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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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샆.
- 11.02.11 16:2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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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솔직한아이
- 11.02.11 16:32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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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影
- 11.02.11 16:3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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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솔직한아이
- 11.02.11 16:40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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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올렘
- 11.02.11 16:4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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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카리스마진
- 11.02.11 16:44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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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솔직한아이
- 11.02.11 16:4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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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펜리스펜릴
- 11.02.11 16:49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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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黑月舞
- 11.02.11 16:50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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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黑月舞
- 11.02.11 16:50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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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솔직한아이
- 11.02.11 17:04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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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4 엘자르
- 11.02.11 17:05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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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솔직한아이
- 11.02.11 17:06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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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8 하츠네미쿠
- 11.02.11 17:34
- No. 14
먼치킨이 됐다고 해도 아직 세상에는 많은 먼치킨이 있다 하면 계속 그놈들하고 갈등을 엮어가면 되는 거고, 도저히 상대할 자가 없으면 취향에 따라서반역(혁명), 정치개혁, 사회의 암적인 조직 척결(일단 쪽수가 있으니), 깽판, 하드한 취향으로는 싸이코패스 주인공의 대학살(…), 왕국건설, 일상의 행복, 마계나 천계 같은 새로운 세계로의 모험, 뜬금없이가 아닌 개연성 있게 만들 자신이 있다면 흔한 류로 마왕출현, 세계의 위기(광룡이 날뛴다던지 마왕급 리치가 나온다던지), 그러고 보니 이건 대부분 판타지인데 무협으로 보자면 황제나 조정과의 갈등, 은거기인과의 전투, 서역세력(포달랍궁 같은 서장, 천축, 멀리 가면 유럽 쪽까지)의 침범, 무림맹 같은 기득권 세력의 음모, 선계의 제제(주인공이 너무 깽판친다거나 인간이 갖기에 위험한 힘이라는 이유를 붙여서 할 수도 있고), 마교, 북해빙궁, 남만과의 전투, 이건 주인공이 중원인이라고 했을 때 욕 먹을 수가 있는데 한반도(고려든 조선이든 삼국시대 든)와의 전투 등이 있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나는 걸 죄다 적었는데 할만하다고 생각하시는 게 있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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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8 유천형
- 11.02.11 17:39
- No. 15
제 생각도 먼치킨이란 산을 부수고 바다를 가르는 능력자가 아니라, 상대평가? 혹은 비교우위? 적으로 주인공 외 다른 존재와 능력치의 격차가 월등하다면 먼치킨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뭔가 생각대로 글이 안 써진 것 같아서)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주인공의 주변인이 개미이고 활동 지역은 개미굴인데 주인공은 사마귀 정도라면 먼치킨이라 할 수 있을까요...
뭐, 아예 파더쉽 요타(?)나 스타 컨스트럭터(!) 같은 게 있지 않다면 주인공도 쉽게 할 수 없는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력으로 먼치킨이라면 그 무력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고, 인간관계 같은 면에서 약간의 어려움을 양념으로, 무언가 거대하고도 역사에 기릴정도의 목표를 향해서 고난과 역경(!)... 따윈 안드로메다로 날려 버리고 시원시원하게 나아가는 전개라면 어떨까요?
아예 세계관의 수준/파워 자체를 낮게 잡고 주인공의 능력치도 일반 양판소에 자주 나오는 소마 정도로, 친분이 있는 존재의 왕국 건국 (또는 재건)을 도와준다거나, 한 몫 챙기고 자리잡는다거나, 모험이나 여행을 한다거나, 주변세력을 견제 또는 중재를 한다거나, 일반인의 삶의 질적 수준을 높여준다거나... 등등
세상의 균형을 파괴하지 않을 정도의 먼치킨이라면, 한 가지 능력(예: 무력)은 뛰어나지만 다른능력(예: 상재, 국정경영)은 평범하다면, 만부부당의 능력은 있지만 제국의 중앙군만 200만이 넘는다면(!), 일당십의 존재도 드물고 일당백을 상대할 수 있는 자도 거의 없는 세계관이라면, 인간에 비해 몬스터의 세력이 더 강해서 근근히 살아가는 곳이라면, 드래곤은 그저 불뿜은 도마뱀이라면, 마지막으로, 먼치킨이라고 해서 만능은 아니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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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링스
- 11.02.11 17:59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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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안왕
- 11.02.11 18:16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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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거울의길
- 11.02.11 18:23
- No. 18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본래 '먼치킨'은 소설 속 갈등관계를 단번에 끝내버릴 만한 강력한 힘을 가진 등장인물로 정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먼치킨의 힘의 약함과 강함 이런 개념은 절대적이지 못한 상대적인 개념인지라 결국 작가의 상상력에 기댈 수 밖에 없지않나 합니다. 판타지 소설에 중세풍 봉건제가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억압 혹은 제한된 환경을 바꿔가는 성취감 파격감과 카타르시스를 누리기에 구미에 맞기 때문입니다. 먼치킨은 강렬한 해방감과 함께 자아의 투영을 통해 현실의 불일치에 이그러질 수 밖에 없는 정신의 스트레스를 풀어주지요. 그러나 막장 먼치킨은 세련되지 못하지요. 처음엔 괜찮지만 본인과는 괴리가 있다는 것을 아니까요. 개연성있는 먼치킨이야 말로 좀 더 깊은 몰입감과 재미를 줍니다. 저는 습작을 쓰는 독자로써 제 주장을 펴자면 보통 외부로 드러나는 힘을 중시하는데 내적인 힘과 조화를 이뤄 좀더 상위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믿음 신뢰 신념과 철학, 감수성 로맨스 위트 소소한 재미 높은 정신세계 등등이 있지요.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존경할 수 있다는 것, 먼치킨의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이 모든 힘의 박자의 조화는 작가가 하기 나름이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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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2 채이서
- 11.02.11 18:30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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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2 채이서
- 11.02.11 18:32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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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코드명000
- 11.02.11 18:39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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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12월32일
- 11.02.11 18:51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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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0 coya
- 11.02.11 19:03
- No. 23
일단 모든 소설이 주인공이 먼치킨 이다 에는 동의 합니다 대리만족하기 위해 보는게 장르문학이라고들 하니까요 하지만 남들보다 능력이 조금 많다고 먼치킨은 글쎄요... 생각 하기 나름 아니겠습니까? 세상사가 원래 능력이 공평치 않고 평균으로 재본다음 평균보다 높으면 먼치킨이다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드래곤볼이 먼치킨이다 에는 글쎄요.. 일단 주인공인 제천대성님을 예로 죽어라 맞다가 소년만화의 정석인 결국적을 이긴다 입니다 물론 다구리는 기본이죠 마인부우만 해도 그렇구요 거기서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남들이 여가를 즐길때 수련만 하는게 손모님이죠.. 먼치킨도 종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머.. 게임소설같은경우.. 시작하자마자 히든직업에 유닉이 계속 나온다 레벨이 남들이 이미400인데 1에서 시작해서 1년도 안되서 잡았다 이런게 진정한 먼치킨이라고 생각되고 수련-명상-사색-관찰등 여러면이 강조 되고 노력99퍼센트와 1퍼센트의 운을 잡는자가 소설의 주인공이라고 생각되네요.. 소설에 자주등장하는 위로 경지가올라갈수록 사람의 수가 적다에서 적다는 의미는 저는 노력보단 1퍼센트의 운을 잡을수 있었던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머 이것도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맞다 틀리다를 적용할순 없겟죠 다들 각자의 생각이 중요한것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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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0 coya
- 11.02.11 19:08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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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2.11 19:18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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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수색영장
- 11.02.11 19:53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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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6 [탈퇴계정]
- 11.02.11 20:51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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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나아디룬
- 11.02.11 22:10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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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펜리스펜릴
- 11.02.11 22:15
- No. 29
글적 제가 아는 '먼치킨'의 이야기는 조금 달라서...물론 현재 '먼치킨'이라는 용어가 용사물에 가깝고 그렇게 정의되지만, 최초 '먼치킨'이라는 단어가 등장한건 의외로 '오즈의 마법사'입니다. 도로시가 집으로 찍어죽인 마녀가 지배하던 마을이 바로 '먼치킨 시티'고 거기 사는 사람들의 종족분류가 '먼치킨'입니다. 오래전 오즈의 마법사 영화를 보면 도로시의 이런 '용감한 행동'에 감동한 먼치키너들이 도로시에게 바치는 감사의 노래가 있었죠.....ㅎㅎㅎ 아시다시피 옛 소설인 오즈의 마법사와 '먼치킨물'의 연관관계를 찾기가 참 어렵습니다. 위에 '한방에 모든 걸 해결하는'이라는 표현을 쓰신 분이 계신데 맞습니다. 도로시의 길고긴 모험은 결국 도로시가 처음부터 신었던 '마법구두'로 아주 간단하게 해결보죠. 먼치킨은 결국 이런 '황당무계한' 혹은 '아이러니'한 방식으로 가장 중요한 난관이나 많은 문제가 손쉽게 해결되는 방법론의 구조가 아닐까 합니다. 이점에서 '용사물'들이 상당수 '먼치킨'으로 분류되는건 결국 그 '해결방법론'이 도로시의 마법구두와 유사한 탓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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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김솔로
- 11.02.11 23:31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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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8 우레냥이
- 11.02.12 02:15
- No. 31
솔찍한아이님 먼치킨의 유래는 위의 "펜리스펜릴"님이 설명하신 그대로고요.
투드나, 양판소의 먼치킨은 위의 "혼월도"님 말처럼 첨부터 상대도 안되는 적들에게 일부러 당해주며, 농락하는 것이죠.
그러면서 입으론
"항상 어렵게 겨우 이겼어요.", "마력,성력등 힘을 조절하기 어려워서라든지" 독자에게 핑개만 댑니다.
평상시 가진힘을 쓸수있게 노력만해도 만사 ok이며, 원리만 알아도 술술 풀리는 문제를 엄청난 두뇌로 그냥 계산기처럼 덧셈으로 연산해 내는 짓을 하면서 미적분은 못푼다고 말하는 짓꺼리를 먼치킨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주인공 육체= 하드웨어 성능이 뛰어나야 글이 재밌는건 아니고, 소프트적인 부분= 정신론적인 부분에서 독자가 감동하지 않으면 말짱 헛짓거리일껍니다. -
- Lv.11 피아란
- 11.02.12 08:22
- No. 32
먼치킨은 먼치킨랜드 에서 유래 했고, dnd에서 게임 진행도중 규칙을 파괴할정도의 어이 없게 강한 케릭 을 말한다 라고 알고 있는데요..
마스터가 스스로 게임 유저가 된다거나 머 이런 식 인걸로 알고 있습죠.. 레벨 10 대 케릭인데 혼자 20대를 넘어선다던가.. 이미 신의경지 ㄷ ㄷ
소설중에 먼치킨은 대부분 나오죠. 주인공이 어린나이게 강해지는건 그 다체가 규칙을 파괴하는 거 거든요. 주인공에게 기연이 떨어져도 규칙 파괴. 가령 주인공 케릭이 절벽에서 떨어져서 주사위를 굴렸는데 사망이 나왔습니다. 당연 사망인데 게임 마스터가 혹은 작가가 주인공에게 기연을 열어 준다면 그 자체로 규칙 위반이 되는거죠.
그리고 그런 부분에서 얻어지는 쾌락을 사람들이 좋아 하는 거 아닐까요 -
- Lv.68 방장
- 11.02.12 08:23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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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스피라
- 11.02.12 11:55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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