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this Orneu's Chronicles?
이것은 누군가의 역사인가?
Mere "Real"─── is like a Magic Show.
아니, 그저 현란한 무대장치 같은 "현실"이다.
You Just say "Invaded".
그대, 단지 "범해졌다"고 말하게 되리라.
Do you want "Femme Fatale"?
"독사과 같은 매력"을 원하나?
Do you want "Drum Beats"?
"새벽녘의 포성"을 원하나?
Do you want "Crazy"?
아니면, "광기"를 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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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세계, 가상의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대하소설입니다. 흔치 않죠, 이런 거. 따지고 보면 「여왕의 창기병」과 비슷한 식의 전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산업시대에 접어든 - 것이 맞긴 맞는데 특정 부분에서는 시대적 배경이 어긋나는 -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다양한 등장인물과 다양한 세력, 다양한 음모, 다양한 사건이 일어납니다. 어떻게 보면 평범한 구성이지만, 여기에 현실성과 허구성을 동시에 부여했죠.
뭐, 그럴 생각은 - 처음에는 - 없었지만… 취향도 심하게 타고, 마니악한 것을 즐기지 못하는 분이라면, 차라리 읽지 않는 게 훨씬 낫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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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this Orneu's Chronicles?
이것은 누군가의 역사인가?
Mere "Real"─── is like a Magic Show.
아니, 그저 현란한 무대장치 같은 "현실"이다.
You Just say "Invaded".
그대, 단지 "범해졌다"고 말하게 되리라.
Do you want "Operation"?
"악마보다 잔혹한 작전술"을 원하나?
Do you want "Daily life"?
"평안한 즐거움"을 원하나?
Do you want "Love in insane"?
그것도 아니면, "비상에 젖은 연심"을 바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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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주인공의 작은 - 동시에 무모한 - 모험으로 시작됩니다. 어떤 마녀에게 기억과 자신의 태반을 빼앗긴 요하네스가 기억과 자신을 되찾기 위해 마녀를 찾아 - '두들겨 패려고' - 떠나는 모험에서 비롯되지요.
그러나 그녀의 작은 발자국이 찍힘으로 '곪은 상처'가 터지게 되고, '잊힌 존재'가 눈뜨게 되죠.
아직까지는 그녀의 모험담이 주를 이루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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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471
P.S. 얼마 지나지 않아… 조금 막장이 됩니다. (웃음)
P.P.S. 삽입된 영어구(句)는 노래가사입니다. 일본 밴드 「사운드 호라이즌」의 공연곡 "Invaded…'09" 가사의 일부를 개사한 것인데, 이거 가지고 뭐라고 하진 않겠죠…? 하여튼 저지르고 보니 꽤 중학교 2학년 남학생스러운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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