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주제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지금은 전체적으로 생각해 둔 줄거리중 초반 중에서도 극초반의 이야기라 '괴물'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하드하지도 않고, '기억을 찾는 여행'같은 것이 나오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야기의 분위기를 따져보자면 평범한 일상 학원물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평화로운 느낌이군요. (비교적)
하지만 제가 이 소설에서 반드시 '이렇게 하기로 하자'고 결정한 것이 있다면-
이 이야기는 절대 행복한 결말으론 안 끝날거란 겁니다. 우히히, 죄 다 불행해져라.
어쨌든, 제 소설인 [콘트랙터]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어두운 이야기가 될 것을 적어도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만약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의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이 소설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어째 홍보가 너무 정석적이 되버렸네요. 다른 사람들은 센스있게 하던데, 저는 아무래도 그런 끼가 부족한가봅니다.
그럼 이쯤에서 홍보를 마칩니다.
...아, 맞다.
이거 판타지 능력자 배틀물입니다. 주로 '압도적인 무력'이 아닌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전략'을 중심으로 싸움을 전개하는 타입으로.
그렇다고 흔히들 나오는 마법사나 기사가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성질이 무척 바뀌어 나오게 됩니다.
이야기의 전체적 흐름은 '능력을 가진 계약자'들과 '계약자를 악마의 씨앗임을 의심치 않는 인간'과의 전쟁이 될 예정입니다.
...왜 홍보가 끝난 후에야 이야기의 줄거리가 나오는 걸까요.
에라, 알 게 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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