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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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2 안따샤
- 11.01.31 12:5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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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검미성
- 11.01.31 12:5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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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7 來人寶友
- 11.01.31 12:56
- No. 3
보통 그런 댓글을 보면...
제가 보기엔 독자의 아쉬움이 커서 나오는듯 합니다.
저는 그냥 조용히 빠지는 편이긴 한데...
그런 댓글이 나오는 글을 보면...
보통 소재가 마음에 들고..(잘먹히는 소재나 작가님의 상상력이 좋은 소재)
초반을 잘 이끌어 가다가... 어느 순간 망가지는 글이 대부분이더군요.
제가 보기엔 뼈대없이 글을 쓰시는구나 느끼기 쉬운 글들이 많았습니다.
뭐 물론 100%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
상당수가 그런 경우더군요.
기분좋게 글의 시작을 잘보다가.. 아 더 이상 보면 속터지겟군 이란 느낌에 아쉬움을 그런 댓글로 남기는 것인가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
- Lv.25 [탈퇴계정]
- 11.01.31 12:57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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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8 黑月舞
- 11.01.31 12:5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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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0 부정
- 11.01.31 13:01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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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루티아노
- 11.01.31 13:04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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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탈퇴계정]
- 11.01.31 13:14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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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0 부정
- 11.01.31 13:14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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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1.31 13:14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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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1.31 13:16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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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7 來人寶友
- 11.01.31 13:19
- No. 12
첨언을 하자면 제 경우 빠져나올때 빠지는 이유를 적고는 싶은데...
빠져나올때의 기분으로는 뭔가 작가님을 건드리는 댓글이 될듯해서...그냥 조용히 빠져나옵니다.
그냥 이만 하차합니다란 글은 조금 문제 있는듯 하고.
그렇다고 조리있게 어떠한부분을 고쳤으면 좋겟다고 쓸 자신도..작가님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않을지 하는 노파심도 생기고...
하지만 정말 아쉬울때
[ 나라는 독자가 정말 재미있게 읽다가 더 이상은 못참고 빠져나갑니다. 정말 아쉬운글 하나 내 선작에서 지우네요.]
할때는 어떠한 표시(?)라도 남기고 싶은 마음이 들곤 합니다. -
- Lv.45 찌를거야
- 11.01.31 13:23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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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2 나진(娜振)
- 11.01.31 13:26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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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淸天銀河水
- 11.01.31 13:47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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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생금지
- 11.01.31 13:48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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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시에라
- 11.01.31 13:52
- No. 17
본인이 알아서 적정선에서 판단할 문제일것 같네요
누가 머라든지 자기길 가는 분이 있는가 하면...
조금만 머라하면 자기한테 불리한 이유는 빼고 상대가 잘못한 부분만 놓고 싸잡아 공격하는 분들도 있는걸로 봐선 정답은 없는거 같네요
뭐 이러저러해서 하차하겠슴니다 하면 상황전개에대한 설명이 부족했나 따져보시면 간단할것을, 엄청난 침해를 받은것처럼 죽일넘(?)으로 만들어 버리는 작가분도 분명 계시니까요
그렇다고 그전에 세계관이라고 따로 공지로 적어놓은 부분도 없는 상황에서 이상하다고 댓글달면 무조건 내 세계관이라는 말로 무마할려는 어설픈 분도 계시네요
아무튼 글쓰는분 맘대로 쓰는거야 누가 머랄수 없겠지만 그 글에대해 인격적 모독이아닌 이상한부분이 있어서 하차하겠다는 댓글도 독자 마음일뿐이죠
그런 댓글조차 받아들이기 힘들다면 글쓰지 마시길...
어차피 서로 안보면 끝 아닌가요?
서로 Cool하게 끝내는게 좋은거 같슴니다.
세상사 다 알잖아요. 좋은일만 계속 이어지고,칭찬만 듣고 살아갈 세상이 아니라는거... -
- Lv.52 어킁
- 11.01.31 14:05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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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로도토스
- 11.01.31 14:10
- No. 19
하차여부는 전적으로 독자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그걸 '하차하겠다' 라고 불특정 다수에게 일방적 통고를 하는건 여러모로 문제입니다.
어떤 식당이 있다고 할때, 그 식당 밥이 정말 내 타입이 아닙니다. 난 꼬들꼬들한 밥이 좋은데 거긴 밥을 질게 하거든요.. 그게 문제라면 그냥 그 식당에 가지 않으면 되는겁니다. 그러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요.
왜냐? 식당은 손님이 줄게되고 수입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손님은 원치 않는 식사를 하지 않아도 되지요. 양측 모두 깔끔하게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런데 식당앞에 서서 이 식당 '밥맛 없다. 난 여기 다신 안온다' 라고 반복적으로 외치거나 그 앞에 그런 팻말을 박아놓는다면? 그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
물론, 애정이 있어서 미련이 남아서 '이런점이 고쳤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차선언을 하는 분들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요즘 글에 달린 하차선언들의 '거의 대부분' 이 결국 자기맘에 안들어서 하차한다는 일방적인 통보에 불과합니다. 지적이요? 그 지적이 전적으로 100% 옳다고 볼수도 없는 지적이 넘쳐나는데다가 어디까지나 결국 자기 주관적인 판단이 너무 많이 들어갑니다. 결국 식당앞에서 팻말 박아놓는것과 같습니다.
게다가 그중 또 다수는 말투가, 심히 사람을 건드리는 부분이 많지요. 글을 향유하는 고객의 입장이라는 이점을 이용해 많은 무례나, 설령 글에 예의는 갖추더라도 내용이나 글의 암묵적인 어투로 다른 독자들이나 작가들의 속을 박박 긁어놓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차선언' 은 좀 자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냥 하차하시면 그걸로 되는겁니다. 글이 부족하여 그런 분들이 많다면 자연스래 조회수와 추천수와 선작수는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만약 '애정이 있어서' 하차선언을 하는거라면 방식을 좀 바꿔보십시오. 하차선언이 아니라 수정요구를 하세요. 그게 만들어먹힌다면 결국 고객의 입장인 쪽에서 사양해버리면 그만인 겁니다.. -
- Lv.37 남궁자
- 11.01.31 14:14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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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0 호랑바우
- 11.01.31 14:18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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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링스
- 11.01.31 14:19
- No. 22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댓글 다시는 분들 이해가 안됩니다. 아무런 이유도 적지않고 그저 '하차하겠습니다.' 는 좀 심하지 않나요. 그럴거면 차라리 그냥 선작취소만 하고 가시는게 더 낫습니다. '이런이런 이유로 하차하겠습니다.' 라고 적어주시면, '아, 내가 이런이런 부분이 부족하구나.'하고 작가도 느낍니다. 그럼 수정하겠죠. 하지만 그저 '하차하겠습니다.' 라고만 적어놓으면, '아, 내가 이런이런 부분이 부족하구나.' 하고 수정하시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오히려 '아, 난 글쓰는 능력이 부족하구나.' 라고 생각하고 접으시는 분들이 더 많지 않겠습니까.
하차를 하시는 걸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 그건 전적으로 독자분들의 마음이니까요. 하지만 하차하는 이유를 분명히 적어주시는게 좋다는 것입니다. 아무런 댓글을 안달고 선작취소를 하는 것이나, '하차하겠습니다'하고 댓글만 달고 선작취소하는 것이나 뭐가 다릅니까. 차라리 그냥 선작취소하시는 분이 훨씬 낫습니다. 마음에 안들거나 취향이 다르시면 선작취소 할 수 있는 거니까요.
그런데 '하차하겠습니다.'만 달고 사라지시는 건 좀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 댓글을 다실거면 왜 하차를 하는지 이유도 함께 적어놓고 사라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작가분도 그 부분을 알고 수정을 할테니까요. -
- Lv.13 얼음꽃
- 11.01.31 14:51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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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1.31 14:55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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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학생
- 11.01.31 14:57
- No. 25
흠.. 저도 전에 이런 댓글을 단 기억이 있는 것 같네요... 물론 저 역시도 좋은 소재에 글이 어느 순간 이상하게 흐르는 것 같아서 이유를 줄줄 그 아래 썼던 것 같긴한데... 뭐 요즘은 이런이런 부분이 참 안타깝다... 라고 몇 줄 이상을 쓴 다음에도..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라는 생각에 슥슥 지우고 그냥 조용히 선삭하고 갑니다..
제 기억으로는 소재는 좋은데 개연성 없는 전개가 나오거나 아니면 인물이 정말 너무 가볍거나..(솔직히 저 같은 경우는 개연성 없는 것보다 더 싫어합니다) 하는 경우 선삭에 손이 가죠. 특히 회귀물 쓰시는 작가님들은 제발 정신연령좀 고려해서 써주시길.. 회귀물 자체란 소재는 늘 언제나 매력적이지만 매번 보다가도 저건 도저히 한 번 인생을 살아본 사람의 생각이 아니다.. 라고 느껴질때 정말 안타깝더군요(치기나 여자문제, 치밀함, 그리고 분노하면 힘있다고 앞뒤 분간없이 일 터뜨리는 이런 측면에서요..) -
- 아르벤
- 11.01.31 15:16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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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탈퇴계정]
- 11.01.31 15:17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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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반짝빛
- 11.01.31 16:00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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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셸a
- 11.01.31 16:12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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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2 니콜로
- 11.01.31 16:18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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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카드리안
- 11.01.31 16:29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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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차가운향기
- 11.01.31 17:00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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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saintluc..
- 11.01.31 17:39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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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수색영장
- 11.01.31 17:58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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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솔직한아이
- 11.01.31 18:00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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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2 개발자L
- 11.01.31 18:39
- No. 36
음. 확실히 힘 빠지는 댓글이겠군요. 하지만, 위분들이 말한것 같이 자신의 글에 어디가 문제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러나, 댓글이라는 형태로 남기는 것은 그렇게 좋은 거 같지 않습니다. 글쓰신 분도 말했지만, 독자에 입장에서도 그런 댓글을 보면 힘빠집니다. 사람마다 견해가 다르니 그 부분에서 이해가 안되서 하차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 부분이 오히려 마음에 들어 읽는 분도 있습니다. 물론 아무생각없이 그부분을 지나가는 분들도 있죠.
하지만, 이 댓글하나에 의식을 가지게 됩니다. '어? 나는 이부분에서 이상하다 생각안했는데? 이상했나?'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이상한 부분을 찾으며 읽게 되겠죠.
즉, 제가 말하고 싶은 점은 하차 하는 지점과 그 이유를 댓글이 아닌 쪽지로 작가님에게 알려준다면 정말 더 없는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댓글이란 다른 독자님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라 작가님은 더 힘이 빠지게 되겠지요. 하지만, 쪽지라면 오히려 글쓰는 사람입장에서 도움을 받는 느낌이 들겁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지적은 쪽지, 응원은 댓글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
- 하늘눈물
- 11.01.31 19:08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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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8 비공
- 11.01.31 19:31
- No. 38
-
- 견미
- 11.01.31 20:05
- No. 39
-
- 요타
- 11.01.31 20:16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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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Tiffa
- 11.01.31 22:24
- No. 41
-
- Lv.5 으헛헛
- 11.01.31 23:29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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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0 鬼斬
- 11.02.01 01:44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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