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전에 천명을 보았을 땐 스토리가 조금씩 엇나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수개월 뒤에 지금의 수정된 천명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몰입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고무림에서 수 년간 작품을 봐왔습니다. 좋은 작품들만 찾아서 읽고 있습니다. 처음에 조회수가 많은 것에 비해 뒤로 갈 수록 적어서 필력에 의심을 갖으실지 모르지만 훌륭합니다. 분량도 좋으니 날잡고 읽어보십시오. 재밌습니다.
작품내용은 남궁세가의 살아남은 두 형제가 세가를 다시 부흥시키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형은 마교로 가고 동생은 정파에 남아 실력을 쌓아가게 됩니다.
상당한 수준입니다. 현재 출판된 책들과 비교했을 때 크게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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