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교 토벌 전에 참가한 개방의 장로, 신개.
하필 떠밀려서 혈교의 혈진 안에서 개죽음을 당한다.
너무 억울해 부유령 상태에서 괜히 나섰다
혈마 머리 속으로 빨려 들어가 눈을 떠보니,
"어라? 여기가 어디야?"
구파일방의 천덕꾸러기 개방.
강호에서 냄새나고, 더럽다고 무시 받던 그들이
점점 달라지기 시작한다.
그 중심에 신개가 있었으니.
"과거의 내가 아니야."
남의 것 빌어먹을 때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남 손해 끼쳐도 내 손해는 죽어도 못보는
초절정 거지 근성을 가진 그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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