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내가 별볼일 없는 문파의 소장주가 된다.
흔히 말하는 회귀다.
그의 머리엔 전생의 기억과 현생의 인연은 물론 다음날의 주가도 알 수 있는 금덩이보다 귀한 지식이 빼곡하다.
아무리 꼬이고 꼬인 신세라도 모조리 풀어헤칠 수 있는 능력 또한 있다.
결국 입문한지 하루만에 검강!
보름만에 마눌님만 오십명이다!
이렇게 살고 싶은가?
아무리 대리 만족이라지만 이런 삶이 의미 있겠는가?
상기의 스펙터클한 헐리우드 블럭버스터급 무협에 지친 분들께 "태산"을 소개합니다.
강호의 협을 구하고자 아홉명이 뜻을 모았습니다.
지금까지 그들이 태산에 자리잡는 과정이 연재되었습니다.
오늘까지 정확히 23챕터.
질리도록 죽이고, 회귀해서 세상을 조롱하지도 않았지만 많은 독자분들이 아껴주고 계십니다.
태산입문편이 오늘로써 끝났습니다.
태산의 새롭고 진정한 시작에 함께 해 주실 독자님들을 모십니다.
덧. 초반부의 평어체는 홍보를 위한 수단이었으니 너그럽게 용서해 주세요.
9서클 대마법사님이 계시다면 안전한 포탈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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