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을 읽은 소질은 약하지만 단편보다 장편을 좋아합니다. 그러한 이유가 장편은 100회를 넘어서도 알수 없게 꼬아놓은 글들을 스스로 풀어보려 애쓰기 때문입니다.
물론 단편들도 훌륭한 작품이 많습니다. 하지만 작가님들이 꼬아놓은걸 고민하고 스스로 풀어보기 전에 결론이 빠르게 나버리는 경우가 있어 조금 아쉬울 뿐입니다.
추리나 스릴러를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고 복선이라 생각되는것을 찾아 읽을때면 과연 저 부분이 무슨 의미를 가질까하는 재미에 뒷이야기를 보는 경향이 많은 독자입니다.
문피아에 눈 높은 우리 독자님들 출판작을 제외하시고 현재 가장 많은 회수를 기록하는 이야기를 포탈과 함께 달아주시면 언넝 달려가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아는 가장 긴 이야기는 르웨이님의 하지마!요네즈 입니다. 하지마!요네즈도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저는 글을 모았다 한번에 읽어보는 습성이 있지만 한번 읽었던 글의 주인공이나 세부내용을 잊어버리는 편이 못돼 기억을 잘 합니다. 선호작을 읽기 전에 이전의 내용을 한번 상상해 보는 버릇이....
덧; 개연성이나 작품의 질 이런거 관심없습니다. 쓰다보면 조금 약해질 수 있지만 저는 작가분이 무슨 의도로 썼는지 상상하면서 나래를 펴는 재미에 글을 읽습니다. 장르 구분 없으니 많이들 추천 부탁드립니다.
찬성: 
반대: 
시링스
[탈퇴계정]
위상
백수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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