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연재 > 퓨전 > 차원 종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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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 옛날, 신이라 불리던 존재가 있었다.
신은 수많은 세상과 차원을 창조하고 각각의 삶을 부여해 지켜보는 방관자의 역할을 자처했다.
하지만 아무리 신이라 불린다 하더라도 존재하는 이상 사라지기 마련이다.
그것은 세상의 진리였다.
신은 자신의 힘이 이대로 사라지게 되면 모든 세상과 차원이 붕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특단의 조치를 내리게 되었다.
각각의 능력을 8개로 나누어 각각의 차원에 뿔뿔이 흩어 놓은 것이다.
비록 한 곳에 모여 있는 힘은 아니었지만 그 각각의 힘은 서로 이어져 있었고, 그의 예상대로 세상과 차원이 무너지는 사태를 막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그의 뜻대로 된 것은 아니다.
그가 각각의 차원에 뿌린 힘을 노리는 존재가 나타난 것이다.
모든 세상과 차원을 자신의 손에 넣고 마음대로 농락하려는 악에 찬 존재였다.
그 존재는 오랜 세월을 들여 각각의 차원에 있던 신의 힘을 자신이 있는 곳으로 불러들여 그 힘을 빼앗았다.
힘을 빼앗은 그 존재는 더욱 강해졌고, 이윽곤 그 행위 자체를 여흥처럼 느끼고 있었다.
반드시 그 모든 힘이 자신의 손에 들어올 것이라는 자신감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의 손에 총 5개의 신의 힘이 들어가고 이제 남은 것은 고작 3개 밖에 남지 않을 시기였다.
그 존재는 마지막까지 남겨두었던 같은 차원의 두개의 힘과 다른 차원의 하나의 힘을 빼앗기 위해 새로이 여흥을 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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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권 분량까지 연재되어 있으며, 다음 주 중으로 2권 분량 연재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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