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 화검랑
작성
10.12.04 13:04
조회
948

드래곤볼, 나루토, 원피스같은 만화책으로 무공을 배우고 이것을무림에서 사용할 수 있다면?

이러한 상상을 글로서 보고 싶은 분들께 제 소설을 홍보합니다.  

포탈: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657

원피스의 열혈과 감동!

권왕무적의 통쾌함!  

을 목표로 열심히 쓰겠습니다!

현재 37화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앞 부분과 오탈자를 수정하였습니다.~^^

-------------------------------------------------------  

그 반면 나는 스스로 일어설 힘조차 없었다.  

그저 다리를 질질 끌며 내 머리를 부숴버리기 위해 다가오는 소교주를 원한 섞인 눈으로 쳐다보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그러다 내 머릿속에서 이 상황에서는 해선 안 될 정말 말도 생각이 났다. 취성이의 원수도 갚지 못하고 몇 초 후면 나도 죽을 텐데 이런 생각을 하다니. 난 정말 미친놈이다. 내가 생각해도 웃겨 ‘피식’ 웃음이 났다.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편하게 죽을 수 있을 것 같아 천천히 다가오는 소교주를 쳐다보며 중얼거렸다.  

“.........파”

“곧 죽을 새끼가 모라고 지껄이는 거냐. 크흐흐흐. 꼴좋다! 이 개자식아.”

소교주와 나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 졌고 나는 중얼거리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기 파”

“미친놈, 내 너의 머리통을 부숴도 계속 중얼거릴 수 있나 보자.”

이제 소교주와 나의 거리는 충분히 지척이었고, 그의 손 짓 한번이면 내 머리는 망치에 맞은 과일처럼 산산조각 나서 뇌수가 여기저기로 날아 갈 것이다.

“두 손을 모으고 염불이라도 외우는 거냐. 이 개자식아! 혹시 성불해서 다시 태어나면 다음번엔 더 고통스럽게 죽여주마!”

소교주는 징그럽게 웃으며 피가 잔뜩 묻은 철퇴를 내 머리를 향해 휘둘렀고, 나 역시 마지막을 느끼며 피식 웃으며 있는 힘껏 외쳤다.  

에!  

네!

르!  

기!

파!!

순식간에 하얀 빛이 모든 공간을 감쌌고 그 빛이 내 손에 모이더니 하얀 구를 이루어 마치 광풍이 몰아치듯 소교주를 향해 날아갔다.

-------------------------------------------------------

끌리시면 함께해요!


Comment ' 11

  • 작성자
    Lv.66 jy리
    작성일
    10.12.04 13:07
    No. 1

    한편올리실때마다 한번 홍보하는 님은 참으로 멋지셔~~(비꼬기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화검랑
    작성일
    10.12.04 13:11
    No. 2

    오늘 한 편 더 올리겠습니다 ㅠㅠ(일주일에 두 편이 연재 주기랍니다). 내용이 좀 산으로 갔다고 하셔서, 다시 되돌려 놓으려고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김청
    작성일
    10.12.04 14:32
    No. 3

    저, 저는 드래곤볼의 광팬이기 때문에 마음에 듦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올렘
    작성일
    10.12.04 16:32
    No. 4

    이거 처음에 여친이 쥔공 위해준답시고 속이는 부분에서
    ... 좀 글터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賢士
    작성일
    10.12.04 17:33
    No. 5

    분위기 가볍고 유치한거 좋아하는 사람은 꼭 보기를 권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저는 보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중도하차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화검랑
    작성일
    10.12.04 17:52
    No. 6

    김청님/ 감사합니다 ㅎ

    올렘님/ 주인공이 많이 불쌍하긴하죠 ㅜㅜ

    현사님/ 분위기가 가벼워서 술술 읽히는 것이제가 추구하는 글이긴합니다 노력해서 가볍지만 유치하지 않은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우훗
    작성일
    10.12.04 18:08
    No. 7

    잘보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화검랑
    작성일
    10.12.04 19:52
    No. 8

    우훗님 감사합니다 힘이납니다 ㅎㅎ 지금은 찜질방이랍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탁주누룩
    작성일
    10.12.05 01:19
    No. 9

    다 좋은데 제발 기술 이름 좀 외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속으로 ' ' 해도 충분하잖아요? 진짜 장난아니게 오글거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Ruiner
    작성일
    10.12.05 02:59
    No. 10

    슬레이어즈를 보셨으면 참 금방 끝나겠네요
    구슬만 깨트려도 죽고~ 로오나기술쓰면 죽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화검랑
    작성일
    10.12.05 04:13
    No. 11

    발몽님/ 넵! 속으로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ruiner님/ 예전에 보기는 했는데, 잘 기억이 안납니다 ㅠㅠ; 그리고 아무 기술이나 발동되는 것은 아니라서요. 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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