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틀란 국의 남부지역에서 코다조.
그곳에 있는 하늘 정원이란 선술집에는 자랑거리가 두 가지 있었다.
하나는 정보력. 하늘 정원의 마스터는 마음만 먹으면 치틀란 왕실에 바퀴벌레가 몇 마리 있는지도 알 수 있을 거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리고 둘째는 바로 헤리스 모릴.
‘여자’라는 것이 유일한 약점으로 거론될 정도로 다방면에 뛰어난 용병계의 스폐설 리스트였다. 그 하늘 정원에 의뢰인이 찾아온다.
넝마쪼가리를 걸친 그가 내민 의뢰금은 10만 골드. 가격보다 황당한 것은 조건이다.
“내편이 되어줄 것, 절대 먼저 죽지 않을 것.”
…그것이 여행의 시작이 된다.
허접한 소개 글이었습니다.
그럼 이만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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