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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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삼천세계
- 10.11.11 08:35
- No. 1
데로드 앤 데블랑... 제가 정말 좋아했던 글이죠.
제 생각에 데로드 앤 데블랑은 이종족의 비인간적인(?) 감성을 잘 표현한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극히 인간적인 감성으로, 독자들의 가슴을 흔들었던 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관점에서 보면 주인공이 다소 먼치킨이다.. 라고 생각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데로드 앤 데블랑의 주인공이 자신의 슬픔을 가슴에 품고 더이상 잃지 않기 위해 강해지는 모습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잃을 수 밖에 없었던 삶을 보다보면 '먼치킨'이라는 단어는 단 한 번도 떠올릴 수 없는 것이 아닐까 하고 감히 생각합니다.
...뜬금없이 타크 님과의 글과는 상관없는 얘기를 하고 있었군요. (죄송합니다) -
- Lv.1 J.M
- 10.11.11 09:30
- No. 2
등장인물마다 각기 다른 관념을 지니고 행동하게 만드려면 무엇보다 작가님의 경험이 가장 중요할 듯 싶네요. Tark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외국인과 내국인만 해도 놀라울 정도로 생각이나 행동패턴에 차이가 많지요. 그런 건 내국에서 백날 들어봤자 모릅니다. 직접 와서 몇년간 살면서 외국인들과 부딪쳐보지 않는 이상 느끼지를 못하죠.
외국생활 4년째지만 아직도 가끔 이들의 언행에 놀랄 때가 있으니까요.
확실히 요즘 글들을 보면 외모만 다르지 그냥 다 그놈이 그놈 같을 때가 많더군요. 개인적으론 드래곤 라자가 정말 이종족들의 다른 사고방식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종족뿐 아니라 국가에 따라서 특색있게 표현했다고 보구요. 운차이라든지 운차이라든지 운차이라든지..
그리고 내 마누라는 엘프도 글의 성격때문인지 종족차이를 꽤나 염두에 두신 것 같더군요. 약간 어설퍼도 그런 특색을 살리고자 하는 소설 참 좋지요. 허허헛. -
- Lv.62 shadowx
- 10.11.11 10:5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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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asdfg111
- 10.11.11 11:41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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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0 부정
- 10.11.11 11:45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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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9 포프
- 10.11.11 15:18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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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김생백궁
- 10.11.11 16:41
- No. 7
그래서 이영도님은 판타지소설이라는 범주를 넘어선, 장르문학의 대표주자이신거죠. 단순 인터넷 소설 타자 (영도님은 작가라기보다는 키보드를 두드린다하여 타자라고 자칭하셨죠^^)에서 장르문학의 소설가, 작가이신분이죠. 판타지소설과 장르문학에서 드라의 세계관과 등장인물들의 세심한 설정을 따라올수있는 작품은 극히 드물지요. 특히 극적인 순간마다 이루릴의 한마디, 마디는 깜놀자체이지요.
p.s 걘적으로 인터넷 판타지 소설을 장르'문학'이라고 부르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굳이 선을 지어서 얘기했습니다. 개인적인 소견^^. -
- Lv.38 黑月舞
- 10.11.11 18:56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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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2 인간입니다
- 10.11.11 22:41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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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Tark
- 10.11.11 23:40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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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꿈에다름
- 10.11.12 01:34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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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3 One한
- 10.11.12 06:53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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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nightmar..
- 10.11.12 09:01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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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라이더
- 10.11.12 10:27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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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로드뱀피
- 10.11.12 11:16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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