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지게님의 의견은 잘 읽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께 '일본식 문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부분입니다.

어떤 분이 말씀하셨지만, 솔직히 고백하겠습니다. 저는 작문 공부를 배워본 적이 없으며 혼자 여러가지 종류의 글을 읽으며 익힌 지식으로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

단적으로 말하지만, 제 글의 수준은 낮습니다.

하지만 저도 말석이나마 글을 쓴다고 자칭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제 글의 수준의 향상을 원하며, 제 글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하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고쳐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게 영 쉽지 않네요. 더욱 더 분발해야겠습니다.

독자로서 작가에게 이런저런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불만은 당연히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작가가 수용하느냐 마느냐의 여부는 별개입니다만, 이후 독자 분들은 작가의 태도 여하에 따라 계속 읽으실 수 있겠고, 아니면 작가를 떠날 수 있겠지요.

이게 모두 작가에게 작품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면, 있을 수 없는일입니다. 기대를 가져주시기에 쓴 소리를 알 수 있는 것이지요. 저는 이것을 저의 작품에 기대를 가져주시는 소중한 분의 의견으로 달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입에 쓴 약이 몸에도 좋지 않습니까?

다만, 근거 없는 언론 플레이는 자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타입문X이 아마 달동네를 지칭하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적어도 그곳에서 '죽어죽어죽어죽어'라는 구절이 들어간 창작활동을 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Gross Nasty를 문피아와 조아라에 동시 연재를 했었으며, 지금은 문피아 독점으로 조아라의 게시판은 막아둔 상태입니다. 그 외의 다른 공간에 Gross Nasty를 연재한 적은 없습니다.

닉네임도 달리 사용한 제가 어떻게 그곳에서 활동했는지 아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사실여부는 확인하고 나서 발언을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나르시안]

다른 분의 작품하고 착각하신 것은 아닌지요. 달동네와 조아라에 '메탈 슬라임'이라는 작품이 연재되고 있기는 합니다. 캐릭터의 특성 자체는 비슷하긴 합니다만 그 작품의 저자는 제가 아니라 다른 분 입니다.

게다가 저는 Gross Nasty와 같은 작품을 써 본적이 없습니다. 초기작이라 한다면 Gross Nasty 자체가 초기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비슷한 글을 쓴 기억은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