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의 성주
아주 독특한 컨셉의 글입니다. 대륙을 떠들썩하게 만든 주인공이 악명 높은 형무소에서 탈출하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그러나 고위 신의 선택을 받은 영령으로써 여러 세계를 돌아다니며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처음으로 가는 세계가 글쎄, 삼국지 시대로군요^^; 이미 이승을 떠서 무신이 된 관우가 원한을 잊지 못하고 천계에서 내려오면서 어지러워지는 시대에 주인공이 나타나게 되고, 우리가 익히 아는 삼국지의 요소들이 튀어나와 주인공과 얽히면서 재미있는 전개가 이어집니다. 아마 에피소드식으로 삼국지 시대의 일이 끝나면 또 다른 시대를 보여줄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떤 소재가 등장할지 기대됩니다.
악운록
호오가 갈릴 것 같은 글인데, 만약 버틸 수가 없다! 를 외치며 내려놓지 않는다면 한화한화 넘어갈 때마다 눈에서 땀이 흐르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악운록. 정말 제목 잘 지었습니다. 복수를 위해 기연을 찾아간 그에게 찾아온 기회, 하지만 그 모든 것이 운명을 철저하게 농락하는 장대한 악운의 시작이었으니... 이이상의 미리니름은 생략합니다.
찬성: 
반대: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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