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끄적이고 있는 인물설정에는 말입니다

일본인 원어민 교사가 나와요.

이름은 케이키쿠 스이류.

맞는 발음인지, 이런 이름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는 마음에 듭니다…… 가 아니라.

제가 궁금한 건 일본인 원어민 교사가 있을 수 있을까요? 입니다.

본적도 들어본적도 없는데, 그럴 수 있을까요?

왠지 끄적이는 설정에는 순수 일본인이며, 일본에서 국어를 가르치던 교사였는데,

한국의 주인공들이 다니는 고교에 제2외국어인 일본어 교사로 와서 오랫동안 눌러 앉아 있는군요.

더군다나 학년부장 선생님입니다.

...음

가능할까요?

안 되어도 상관은 없지만,

안된다면 저게 되려면 뭐라고 설명을 덧붙여야 가능하게 될까요?

...음,

그리고 이건 분명 문피아 연재작에 관한 이야기는 아닌데

가능할까요?

안 된다면 삭제나 이동만 기다릴 뿐이지만 ㅠ

일단 근시일내에 문피아 연재작이 될 것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

근시일이 아니면 적어도 근미래에는 그렇게 될 작품에 대한 건데 <

[ALLfeel]

소설이라는 것은
우주 1000개를 날려버리는 안 보이는 드래곤도 나올 수 있는데
일본어 원어민 교사 쯤이야...

[살생금지]

그거야 그런 녀석이 있는 세계고 ㅠ
분명 적당히 끄적이고 있었는데, 확신할 수 없고 모르겠는게 나오니까 진행이 안되네요. 끙.

[weep]

선생님으로서의 취직은 불가능합니다. (국공립이든지 사립이든지 상관없는 것으로 압니다.) 강사로서의 취직은 '계약직'으로서 가능합니다. 당연히 학년부장 선생님은 불가능합니다.
가능한 방법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결혼해서 한국의 국적을 딴 경우, 즉 귀화한 경우 뿐이 없는 것으로 압니다.
물론, 이 경우도 임용시험은 치뤄야 합니다.

[ALLfeel]

그냥 나오는 게 뭐 하시다면
무언가 이유(사정)을 만드세요. 독자가 납득할 수 있게...

[견우랑]

다문화국가가 되어 가며 세상이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굳이 현실적으로만 반영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지금 당장 안 된다 하여도 나중엔 될 수도 있는 법이지요. 현대물에서 현실에선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규정을 짓게 된다면 쓸수 있는 소설은 연애소설 또는 일상 생활에서 벌어지는 드라마 같은 소설만 있게 되겠지요. 모든 부분은 작가의 몫입니다. 힘내시길...

[살생금지]

감사합니다. ㅇ,ㅇ
결혼같은 방법이 있었군요?
감사해요~
예, 견우랑님 얘기도 새겨들었습니다.

[살생금지]

아무래도 그래야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