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신화창조 공모전 쓰고 계신지요? 궁금한 게 있어요.

저는 요즘 신화창조 공모전 쓰고 있는데요. 그 공모전은 30~50 장 정도로 요약을 해서 스토리를 내는 거잖아요? 그런데 제가 28만자 정도 써놓은 게 있어서 이걸 요약하고 있는데...

제가 초보라 요약이 잘 안되요.. ㅜㅜ;

그냥 줄거리 처럼 2~5장 짜리는 현재어로

-뭐뭐 한다. 않는다. 또는 뭐뭐 했다. 그렇지 않다.  

처럼 끝을 현재어로 마무리 짓잖아요?

그런데 이걸 꽤 긴 30~50장으로 요약하려니 그냥 소설 본문처럼

과거형으로

-뭐뭐 했었다. 뭐뭐 됐다.

이렇게 되기도 하고 갑자기 현재어로 되기도 하고 왔다갔다 합니다.

회원님들은 어떻게 쓰고 계신가요? 아님 어떻게 써야 할까요?

가르쳐 주세요. ㅜㅜ'

[追惺]

그냥 상황에 맞게 쓰면 되는 거 아닌가요?
가령 주변인물의 성격이나 배경을 얘기할 때 예를 들어
>>스아킨은 나쁜놈이다. 틈만 나면 여자를 밝히고 싸움질만 해댔다. 모두가 그를 욕했다.

이리 써주면 되고 그외 활약상 같은 걸 적을 땐 적절히 섞어서...
>>단가월은 스스로 멋지 놈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무대 앞에서 빙글빙글 춤을 추자 사람들이 소리쳐 환호한다.
일주일이지나자 세상 모두가 그의 추종자가 됐다.

전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정확한 건 다른 분이 덧글로 설명해 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