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미소영웅
- 10.07.24 22:40
- No. 1
-
- Lv.14 외돌이
- 10.07.24 22:42
- No. 2
-
- Lv.4 [탈퇴계정]
- 10.07.24 22:43
- No. 3
-
- Lv.42 개발자L
- 10.07.24 22:43
- No. 4
-
- Lv.14 외돌이
- 10.07.24 22:45
- No. 5
-
- Lv.8 홍라온
- 10.07.24 22:51
- No. 6
-
- Lv.46 래가
- 10.07.24 23:13
- No. 7
-
- Lv.10 메탈
- 10.07.24 23:24
- No. 8
-
- Lv.1 범과같이
- 10.07.24 23:25
- No. 9
-
- Lv.51 협행마
- 10.07.24 23:36
- No. 10
-
- Lv.3 태경汰庚
- 10.07.25 00:07
- No. 11
글을 쓰기 전엔 좋은 글을 대하면 그저 보물만난 듯 행복하기만 했는데, 쓰는데 손댄 이후로는 ...'내 글 구려 병'에 시달리는 후유증을 안게되었지요. 좋은 글은 보물인 동시에 공포와 좌절도 되곤 합니다.
그래도 협행마님 말씀처럼 포기가 습관이 되는게 더 무서울거 같습니다.
한때 슬럼프가 너무 심해서 다 지우고 리뉴얼도 해봤지만, 나름 마음먹고 수정해 올린 글도..기존 독자님들께 크게 발전없이 복습하는 피로감만 안겨드린 기분이라 죄송할 뿐이었습니다. 즉..별 효과 없었습니다.
이대로 마무리를 하고 글을 끝낸 후에 구성과 단점들을 짚어보며 다음글의 자양분으로 삼는게 좋을거라고..저는 일단 마음을 굳혔습니다.
(..그럼에도 머릿속이 너무 근질거려서 전혀 다른 장르의 새글도 손대고는 있지만..)
저 역시 아직 끝내본 글 없이 처녀작만 지리멸렬 붙들고 있는 초보라서 도움이 되 드릴 순 없겠지만..그냥 저와 비슷한 심정이신듯 해서^^;
우리 힘내서 '완결'두 글자를 한번 찍어보아요! 결정적인 배움.은 거기서 크게 하나 건질것 같은 예감이 있답니다..! -
- Lv.8 너럭바위
- 10.07.25 00:40
- No. 12
-
- Lv.11 제로카인
- 10.07.25 01:07
- No. 13
-
- 원죄
- 10.07.25 12:43
- No. 14
-
- Lv.1 [탈퇴계정]
- 10.07.25 15:31
- No. 15
-
- Lv.1 밤참(夜食)
- 10.07.25 15:35
- No. 16
저도 환빛님과 비슷하면서도 좀 다른 경향이 있네요.
자신의 작품보다 배로 뛰어난 작품을 보면 뭔가 열등감이 느껴집니다.
그 즉시 하던 일 다 때려치우고 노트를 펼쳐 끄적이기 시작.
적고 읽고 지우고 다시 적기를 반복합니다.
그 패턴을 반복하면 어느 순간 전보다는 나아졌음을 느낍니다.
(저만 그런걸까요... 그렇지만 전 조금이나마 나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쓰던 작품을 완결내지 않고 중단하는 것은 좋지 않은 일이라고 봅니다.
단 한 명의 독자를 위해서라도, 작가의 신뢰성을 잃어버리면 안되죠 ^^~
힘내셔서 글쓰시길 바랍니다! -
- Lv.6 도제徒弟
- 10.07.25 15:51
- No. 17
도대체 그 글의 제목이 뭔가요? 그게 가장 궁금하군요.
일단 저는 리메이크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글쟁이의 실력이 가장 느는 것은 역시나 '완결'을 냈을 때죠.
완결을 내 본 글쟁이와 내지 못한 글쟁이의 차이는 큽니다.
일단 전자는 완결을 낸 뒤에 뒤에서 자신이 써왔던 글을 전
체적으로 볼 수 있거든요. 자신이 스토리를 어떻게 제어해왔
는지, 캐릭터를 어떻게 제어해 왔는지 말입니다.
그러니 계속 쓰시기를 권합니다.
동시에 그 엄청 좋은 글을 몇번이고 읽으시고 해부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스토리를 분석하고 플롯을 뽑아, 떡밥 투척과 회수의 기교를
익히시고, 캐릭터, 대화, 묘사방법등을 숙지하십시오.
그리고난 뒤에 몇번이고 공책에 필사하세요.
그러면 그만큼 그 글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겁니다. 다만, 너무
그 글에만 치중해서 해부하다보면 결국은 자신도 모르게 그
글을 배껴나가게 되니, 너무 그 글에만 심취하지 마시고 다른
책, 그리고 자신의 글도 같이 보시기를 권합니다. -
- Lv.1 [탈퇴계정]
- 10.07.25 16:55
- No. 18
-
- Lv.4 나루타루
- 10.07.26 18:34
- No. 19
-
- Lv.53 고양이두근
- 10.07.27 13:27
- No. 20
Commen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