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않을만큼 오래된 작품으로 연중되었던 작품인데 작가님께서 제목을 바꾸어 다시 연재하기 시작하셨습니다.
내용은 정통?판타지라고 해야 할 것같습니다.
주인공, 여주인공, 동료 그리고 모험입니다.
마법, 신, 용, 악마, 천사 등등 기존에 다른 소설책들에서 언급되던 내용은 나옵니다. 줄거리에 대해 써보고 싶지만, 미약한 솜씨로 작품을 왜곡할수도 있다고 생각되서 참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단 몇줄로 쓰기에는 내용도 워낙 방대하구요 ^^
하지만, 같은 재료라도 주방장의 솜씨로 완전히 다른 음식이 되듯이 같은 소재라도 작가에 의해서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보시면 반하시리라고 생각됩니다.
기존의 일반적으로 출판되는 주류(양판소?)는 아니라서 취향을 탈수는 있지만, 생각해보고 진지한 판타지를 원하시는분이라면 권해드리고 싶습니다.(개인적으로 저는 하늘과땅의시대, HerooftheDay, 후생기, 두개의 태양, 검은하늘, 강철군화, 장자지몽, 마왕부활추진대, 등의 소설을 좋아하는 부류입니다. 장르문학이라는 것 자체가 워낙 취향을 타는 지라 호불호가 있겠으니 저와 비슷한 선작을 하신분이라면 도움이 되시라라 생각합니다.)
하나 더 추천하자면 작가님께서 무지막지만 과거편을 끝내시고 개인적으로 완결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보셨던 분이라면 대단원의 막을 볼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으로, 또 새로 보시는분이라면 연중이라는 최악의 사태는 사전에 차단이 되었다는 것이죠 ^^
현재 약 3권 분량으로 현재편을 연재하셨고, 잠시 쉬신뒤 7월 중순부터 과거편을 연재하신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과거편도 기대가 되기는 하지만, 그 이후의 완결이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부탁을 드리자면, 수년전에 사람들이 99%짜리 초코렛은 먹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맛에 대해 이러구 저러구 이야기들이 많았지요. 그래서 저는 아니야 나는 할수 있어!!! 라면서 결국 사서 먹었습니다. 그 초코렛의 95%정도는 지금도 냉장고 어딘가에 잠자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그때 깨달은 것은 사람들이 하지 말라고 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비유가 조금 잘못되었지만, 반대로 하면, 사람들이 추천하는 것에는 그래도 이유가 있다는 것으로도 해석할수 있다고 봅니다.
혹시???라는 기대를 가지신 분이라면 역시!!!라는 탄복을 하시라라 기대하며 추천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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