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
10.06.10 02:47
조회
3,533

기다리다 지칠 지친 소설!!

죄송합니다.. 여러분은 낚이셨습니다.. 이번에 추천할 글들은 안타깝게도 1년, 혹은 그 이상 연중된 글들입니다.연중되었지만 버리기에는 엄청나게 아까운.. 귀중한 글들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아...추가하자면 추천하고자 하는 글들은 그래도 분량이 꽤 됩니다.(죄송..읽다보면 안달나실거에요..ㅠ) 또한..이번 편은 작가님의 근황을 여쭙고자 하는 목..(퍽~! 으악!)

1.류현님의 제티Ze.T

연재가 되었던 2007년 당시 문피아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던 소설입니다. 당시 대부분 독자님들의 선작목록에 항상 포함되어 있었던 소설이기도 하죠. 게임, SF, 판타지를 골고루 갖춘 소설이라고 할까요. 구태여 장르를 나누라면 '게임 차원이동물' 정도라고 할까요?

일단 작가님의 홍보글을 보면서 시작하겠습니다~!

SF서버 가니메데의 유저 류세진. 길드 랭크 육 위의 거대 길드 이미르에 지인의 영향으로 가입한 그는 전쟁, 일명 길드 워에 참전한다. 기어에 탑승해 상대 길드의 본함을 박살내려는 순간 등장한 의문의 검은 기어에게 휘말려 블랙홀에 빠지는데...

한국으로 귀국한 세진은 이 년 전에 헤어진 친구와 만나 성화로 판타지 서버인 가이아를 접하게 된다.

SF, 마치 건담과 같은 메카닉 전사들의 레이저 검과 포의 화려한 향연이 눈앞에 펼쳐지는듯한 강한 몰입갑으로 소설은 시작합니다. 주인공은 드넓은 우주에서 홀로 유유히 퀘스트를 수행하며 실력을 키운, 베일에 감춰진 실력의 랭커. 하지만 정작 자신이 유명한지는 모릅니다. 블랙홀을 통해 같은 회사의 판타지 서버로 빠지게 됩니다. 사실 유저들 사이에도 SF서버와 가이아서버가 연동 될것이라는 것을 의심하고 있었지만 이동 방법을 몰랐을 뿐이었죠. 주인공은 다시 SF서버로 넘어갈 방법을 찾기 위해 판타지 서버에서 모험을 시작합니다.

소설은 현실, 게임(SF,판타지)의 3가지의 요소가 혼재되어 진행됩니다. 단순히 불연속적인 이야기를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독립적이되 연관된 3가지 이야기를 유기적으로(제 추천엔 왜 이 단어가 항상 들어가는 걸까요..ㅎㅎ 역시 어휘력부족인것 같습니다.ㅠ) 풀어나갑니다. 작가님의 필력이 대단하시어 여러 세계의 특징을 한눈에 들어오게 하시고 또 연결 고리들을 잘 보여주시죠.

자.. 여기서 류현님의 행보를 아시는분은 제보를..ㅠ

제티 연관검색어(으흠..?)

1)우유     2)소녀시대     3)세계 최고 골키퍼 7인

류현님의 제티Ze.T

2.다스게일님의 노벰버레인

자.. 위에 소설은 잊으시고..(응?) 작가님의 최근 근황이 담긴 연중작!(;;)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이 소설은 제티처럼 잊혀지지는 않았죠..아직 1년밖에(쿨럭..)장르는.. SF느와르 정도면 충분한 설명이 될 듯 합니다.

역시 작가님의 홍보글을 보면서...이런;; 홍보글이 없으므로 여러 추천글들을 보면서 시작하겠습니다.

과거의 화려했던 기억을 추억하며 조금씩 스러져가는 인류문명. 그 세상을 살아가는 크리쳐계급-3급인간-이자 검투사인 프로스트. 암울한 세상에서 암울한 주인공이 살아가는 이야기.-Mecatama님의 추천글 중

새로운 세계관을 원하시는분들, 쉴새 없이 글에 취해 페이지를 넘기길 원하시는분들, 전율이 흐르는 멋진글을 원하시는분들, 오랫동안 기억속에 남을 영화같은 글을 찾는분들... 어서 오십시오. -오망성님의 추천글 중

쇠락해가는 문명의 끄트머리, 도시의 폐허 한가운데 자리잡은 낡은 투기장에서 글은 시작됩니다. 글의 배경과 주요 인물을 설명하면서 주인공의 회상 속 긴박한 전투는  강한 흡입력으로 소설속으로 끌어들입니다.

하얀늑대 프로스트, 그는 항상 걸어갑니다. 암울하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마치 배준영님의 '더 세컨드'의 주인공을 보는 듯한 장면도 있었죠.(이건 뱀발이군요..)

더 붙일 말이 필요없는 소설...

다스게일님의 노벰버레인

3.에르체베트님의 귀족클럽

음... 이글 또한 1년정도 밖에(?) 연중된 글입니다만, 몰입도가 상당합니다. 장르는 음....?.....성장물이 적당하겠군요..음.......철학? 사상?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작가님의 글을 보시죠-----

...그래서 저는 저의 끄적임을 통해 가급적 많은 분들이 철학에 관심을 가지기를 원합니다(노파심에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철학을 전공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판타지로 속박시키다보니 질서와 체계보단 산만한 구성으로 진행되겠지만, 제가 만들어낸 캐릭터들과 함께 일상적인 단어들로 시작해서 철학적인 개념의 세계로 한발자국씩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의 주인공들 역시 이 시대의 소년, 소녀들과 마찬가지로 가정,학업,이성,장래문제로 고민합니다. 다만 그들은 배움을 통해서 자기자신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자, 그럼 저와 함께, 또 소년 소녀들과 함께 유쾌한 철학의 세계, 예이지 대학의 강의실로 들어가 봅시다.

---에르체베트님의 귀족클럽이란?=공지사항 중-----

으음.. 저로서는 설명을 잘 못드리겠군요..

추천글을 하나 띄워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귀신고래님이 부릅니다. 진실된 귀족들의 이야기....(음_?)

농노와 자유민을 그야말로 천하게 여기지만, 수십만의 그들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 때문에 조국의 폐하 외에 남이 자신을 내려다보는 것을 참지 못하는 궁중백의 장자 하인리히.

어릴 적부터 하녀나 다른 사람들을 가축으로 인지하고 난폭하게 행동했지만, 신민들의 폭동에 휘말려 농노나 자유민들 역시 자신과 같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그 후부터는 시민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된 오르시니 공국의 레티시아 공주.

그리고 올바른 관념을 가진 올바른 위정자들을 키워내기위한 이 시대의 최고 지식인들의 요람인 예이지 대학에서 벌어지는 귀족들의 유쾌하고도 영악한 이야기가 이 소설 속에 담겨있습니다. 철학적이면서도 신선하고, 진정한 귀족들이 살아숨쉬는 귀족클럽. 그 속의 이름들을 살펴보면 마약과 주사바늘의 향연이라는 사실도 알아볼 수 있답니다.

잊어버린 성지 순례를 찾아서...

류현님의 제티Ze.T

다스게일님의 노벰버레인

에르체베트님의 귀족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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