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삼, Fantasia 2085가 자연에서 퇴출됩니다.

말이 안되지 않겠습니까.

어차피 자연에 계속 있지도 않을 걸, 거기 오래 둬봐야... 공연히 찾아가는 사람만 힘들고....

해서 오늘은 토요일이고 하니 집들이도 좋은 날이라 정규로 옮겨두었습니다.

처음 쓸 때는 신선했는데 하도 많이 써먹어서 이젠 그저그렇지요? 다음에는 강퇴되었다고 쓸까요?

^^;;

[성류(晟瀏)]

....;; ㅋㅋ

[엔요]

보는입장에서는 확실히 편한데...

이런말씀드리면 분별없는놈으로 찍힐지도 모르겠습니다마는

정연 이동 요청 받으신거죠?ㅋㅋ

[무의식]

요삼님이 정연란 신청할때까지 그냥 두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사람들이 그 작품을 보러 자연란 판타지에 갔다가 다른 작품도 볼 수 있으니까요.

[버럭s]

무의식님의 의견에 동참..

자연란 나름의 장점도 있을텐데요.

일방적으로 옮기는건.. 좀 (뭐 어느정도 협의야 있었겠지만,,)

[무무무뭉]

자연에서 퇴출되는데 당연하죠..
자연란의 다른 작가님들이 요삼님의 글 조회수를 보면 무슨생각이 들겠어요??

[싱싱촌]

저는 작연 안가신게 더 신기하네용.^^;;

[금강]

작가 동의나 요청없이 제가 옮긴 횡포입니다.
자연에 있어서 자연란 다른 글이 도움될거라는 건 잘못 생각하신 거 같네요.
만약 이 글이 높은 인기를 구가해서 다른 글보다 압도적인 조회수가 보이게 되면 다른 작가들은 박탈감 느끼게 되고, 모르는 독자는 이건 이렇게 높은데 다른 건 왜 이리 낮아? 라고 아예 안보게 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원래 작연에 갈 예정이었는데...
아직도 책이 안나와서요.

[버럭s]

저에겐 작가님에게의 도움을 이야기한거였습니다.
뭐 자연란 작가들의 요청이 있었나보네요.
작가동의 없이 횡포를 부리실정도면.

[유주]

^^이런... 스포츠 기사인 줄 알았네요 ㅋㅋㅋㅋㅋ

[별과이름]

저번에도 이렇게 재밌는 일이 있었었고,
그 때는 아무런 태클없이 당연하다듯 웃으면서 글을 읽었었는데,
이게 싫다고 하시는 분도 있군요;;

[별과이름]

어째든 퇴출당하신거 축하드립니다. ㅋㅋㅋ

[금강]

이상하게 요즘은 그냥 편히 글을 보질 않는다는 느낌이네요.
많이 불편하고 피곤합니다.
이미 일방적이라고 분명히 이야길 했는데도
또 자연란 작가들의 요청이란 소리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환장부르스]

웃자고 쓴 글에 죽자고 달려든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색안경을 껴도 한 20개쯤 끼고 있는듯

[軍神]

불쌍한 요삼님...ㅠ.ㅠ
자연란에서 퇴출 당하시다니.....
정연란에서 뵈요~~
ㅋㅋㅋㅋ

[thisis]

금강 선생님 글만 올라오면 달려와 무조건 반박 글 다는 몇 사람이 있습니다. 한두번은 그러려니 하지만 반복되는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닙니다.
금강 선생님의 인내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다는 걸 아직도 모르고 있나 봅니다.

[맨닢]

깜짝....

[덕위일보]

저는 처음봐서 신선하네요 ㅋㅋㅋ 순간 무슨일인가 했네요 ㅋㅋ

[무의식]

그냥 의견을 얘기한 거 뿐인데 무조건 반박한다고 한다니...

[김유환]

신선하네요^^

[세피르트]

무슨소린가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일종의 조크라는 사실을 깨닳고 피식 웃어버린...
아하하..

[Host]

깜짝 놀랐네요..ㅋ

[黑月舞]

조크라지만 확실히 작가님의 동의 없이 옮기는 건 문제의 소지가 있지 않을까요?

[무무무뭉]

黑月舞님
이번 같은 일이 과거에도 몇 번있었습니다.
전통이라면 전통인거죠...
작가의 이름값에 맞게 대우해주는겁니다.

[무무무뭉]

예전에는 이런 일 있으면 영광이라 생각하고 다른 분들도 축하해줬었는데... 다들 많이 예민해지신것 같아 씁쓸하네요.

[엔요]

저야 선작할수 있게되니까 좋지만

어째 제가 판도라상자를 열어재낀거같아서 영 찜찜하네요;;;

[양승훈]

좋은 일이고.. 재미있게 말씀하신 건데, 반응이 이상하네요;

[든솔]

분명 좋은 일인데 분위기가..

[휘야(輝夜)]

오오 드뎌 선작이 가능해졌군요 으하하핫
소설 많이 보는 사람들은 왠지 다들 생각이 복잡한듯..
장르소설의 특성상 음모가 많아서 그런가 ㅋㅋㅋ
그냥 간단하게 좀 생각하세요..

[어킁]

오옹 퇴출 축하드립니다(?)

[黑月舞]

과거에도 그런 일이 있었는줄은 몰랐군요.
헌데 작가님들 중에 꼭 자연란을 고집하시는 분들도 몇 분 계신 것 같아서 그럽니다.

예를 들면 Girdap님같은 경우에는 절대로 정연란으로 옮기지 않고 고집스레 자연란에서 완결까지 연재하시는 습관이 있으시죠. 벌써 3작품째 자연란에서 완결하시고 지금은 4번째 작품을 자연란에서 연재중이십니다.

이름값에 맞는 대우라고 하지만 작가님의 동의를 얻지 않은 것은 좀 꺼림칙해서 그렇습니다. 평양감사도 제 싫다면 그만이라는 속담도 있지 않습니까.

[새율]

깜놀 ㅎㅎ;;;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요비]

후~ 댓글보니 씁쓸하다 못해 입맛이 확 가시네요.. 어찌 이러는건지..

[라휄]

그래서 요삼님이 옮기는게 싫다고 하던가요?
왜 옮겼는지 금강님이 한마디 하셨는데도 계속 이럴 필욘 없지 않나요.

[무무무뭉]

지금까지 이런 식으로 강제적 퇴출(?)을 당한 작가님들은 다섯분도 안계셨습니다. (정확하진 않아요^^;;)
좋아하는 작가님이 이런 영광(?)을 당하셨는데 그냥 좋게 축하해주면 안될까요??

[요삼]

금강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글을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사나흘 전 연재신청란에 정규연재를 신청했었습니다. 규정을 보니 연재완결을 지은 작가는 신청이 가능하다고 해서......

그리고.... 댓글을 다신 몇 분들께.....
누가 보더라도 호의와 배려가 뚜렸하게 느껴지는 게시글입니다. 저도 그렇게 느껴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를 전달하기 위해 위트를 빌려 표현하셨을 텐데, 왜 이를 굳이 다르게 비틀어야 한다고 생각하셨을까요?

저는 이곳이 즐겁게 글을 읽기위해 찾아오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독자들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싸우러, 혹은 사람을 비웃으러 이곳을 찾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같이 즐겨주면 안 될까요?

글쓰는 사람은 재미있는 글을 쓰려고 노력합니다.
독자는 재미있는 글을 찾아내려고 노력합니다.
모든 행동이 더 '재미있기' 위해서 아닐까요?
좀더 유쾌해지고 싶어서가 아닐까요?

아무도 여기서 짜증을 보고 싶지는 않을 겁니다.

저도 참......
맥이 빠집니다.
괜히 제가 다 미안하기도 하고요....

[나무그늘속]

맞습니다 맞고요~ ㅎ
본인이 따진다면 거기에 힘을 실어줄수있는지는 몰라도
그럴수 있다 가지고 서로 감정상하기보단
아예 안쓰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렇군요 또는 그랬군요 라고 넘어갈수 있는일을
뭐 그럴수도 있나? 확실해? 하는게~
뭐 금강님의 운영방식이 맘에 안드신다고 하시면 어떡할까요 ㅎㅎ

[존슨만슨]

축하합니다!!

[데아데블]

힘빠지시면 안됩니다. 요삼님~~~!!!!!

[카페로열]

최근들어, 몇몇 논란을 거치면서 운영진이 올리는 글에대해서는 사소한 것에도 반목되는 의견을 올리는 분들이 많아진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물론, 회원들간의 상충되는 의견에 대해 서로 토론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만...운영진이 올리는 글은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니지 않나 생각됩니다.
뭐..사람이 하는 일이니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이런 사소한 이벤트성 글에까지 진지한 잣대를 들이 대는것은 오히려 편협하다 여겨지네요.

[saintluc..]

제가 보기에는 글이 자연란에서 정규로 이동시켰다는 것을 농담 섞어서 쓴거 같은데.. 너무 진지하게 강제니 뭐니 하는분들이 계시는군요

[고뇌의별]

끝에는 훈훈

[선행자]

요삼님 정도면 거의 문피아에서 아이콘급...

[새록샐죽]

;요즘 까칠해요 사람들이 ㅋㅋㅋㅋㅋ 그냥 살아도 힘든데 서로 아껴줘야하지 않을까요?ㅎㅎ

[제르미스]

재치와 즐거운 농담을 이해하지 못하는 족속들이 잇군요.
제가 보기에는 까칠한게 아니라 지혜와 센스(재치)등등이 없는 반 사회적 인물로 보이네요.

[용사지망생]

참;; 댓글들이 너무 공격적인 사람들이 간간히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