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영웅이 뒤엉켜 서로의 자웅을 겨루는 세계, [라켄트리나]
최강자를 부모로 둔 소년, 데미안 세이트.
아버지에게서 배운 검술과 어머니에게서 배운 마법,
그 모두를 깊게 익힌 그는 찾아보기 힘든 뛰어난 마검사이다.
그리고 그와 동일한 역량을 가진 친구들,
그들을 이끌어줄 데미안의 형과 그의 연인.
하지만 그들의 행보는 모두 청룡왕 제4대사제의 계획을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그들은 절망을 맛보며,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는데...
그 사이 악마의 섬에선 한 악마왕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1000여 년 전 수천의 무림인이 차원이동을 한 이후 그들의 무술을 받아들이고, 거대한 전쟁과 소규모 충돌이 수없이 일어난 결과 무공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세계.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수없이 쏟아지는 마도병기들,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각국이 보유한 특수부대와 기사단들,
무림인의 맥을 이은 클랜들과 일인전승 문파. 그러한 무공 못지않게 발전한 마법체계.
대륙의 최강자, 3천10성7마(三天十星七魔).
과거 무림인 중 최강자였던 권영민의 맥을 이은 그(혹은 그녀)는 어떤 행보를 보일 것인가?
또한 데미안 일행은 대사제의 음모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천사의 영혼의 조각을 지닌 소년과 그 조각을 가지기 위해 음모를 펼치는 초월자, 그리고 오랜 잠에서 깨어난 악마왕.
과연 세계의 운명은?
[Spirit of Angel]
소년은 운명의 수레바퀴에서 벗어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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