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긴박합니다.
올드람 제국의 파르메스 백작은 내전의 한 가운데에 서있습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측근의 배신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런 그가 자신과 같은 이름, 동일한 외모를 지닌 '카로스 테일'이라는 인물로서 새롭게 눈을 뜨게 됩니다.
올드람 제국의 옆에 위치한 포란티스의 북동부, 모프데브 후작령의 환락의 거리에서 그는 새로운 인생을 결심합니다.
카로스라는 인물은, 다른 사람의 위에서 군림하는 것이 어울리는 인물입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 그리고 군림하는 자 특유의 오만함이 어울리는 인물이죠.
이전과는 달리 평민이 된 그는 모프데브 후작령과 갈리아 후작령 사이에서 일어난 전쟁을 통해서 출세의 기초를 마련하려고 하는데....
여기까지가 간략한 줄거리입니다. 소설은 제 줄거리 설명에서도 많이 진행된 상태구요. 간만에 만나게 된 제 취향(?)의 주인공에 흥분해서 이렇게 추천을 합니다.
그야말로 일개 평민에서 단숨이 백작까지 오른 카로스, 그가 걸어가는 길의 끝에 무엇이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이야기 전개도 시원시원하고 속도감이 있어서, 읽고 있으면 어느새 빠져드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정연란에서 연재중인 이념 작가님의 [가면의 군주] 추천드려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258
ps. 제가 두 번째 추천이라...혹 실수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지적해 주세요.
찬성: 
반대: 
연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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