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에게 추천해드리고자 하는 소설은 바로 김신혁 작가님의 소설 '血(혈)' 입니다. (줄거리 소개는 아래에 위치하여 있사오니, 저의 감상을 넘기고 줄거리 소개만 보고 싶으신 분은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우선 이 글을 읽고 난 저의 감상은,
마치 영화 쏘우를 보는 듯한 치밀한 구성과 미칠것 같은 답답함(내용이 어떻게 흘러 갈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과 알고 싶은 욕망에 의한 답답함)을 느끼게 하는 소설입니다. 한 회 한 회의 구성이 치밀하게 짜여있어서 글을 읽어 나가면서 몰입해 나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다음편을 기다리게 됩니다.
작가님의 말로는 이 소설은 실험적인 성격으로 쓰고 계신것이기 때문에 주화입마를 각오하시고 감상해주십사 말씀하고 계십니다. ^^;
제가 볼때는 너무 재미있어서 오게 되는 주화입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찌됐든! 소설은 직접 읽어 봐야 제맛이겠죠? ^^
궁금하신 분들을 위하여 이 밑으로 소설의 줄거리를 간략히 적어 봅니다.
* 간략하게 정리한 줄거리 *
- 기억을 잃은 한 남자가 동굴에서 깨어난다. 그가 기억하고 있는 것은 단지 자신의 이름 세글자 뿐!
벽 너머로 들려온 노인의 목소리에 여러가지 정보를 습득해 나간다. 그리고 점차 풀리는 자신에 대한 미스터리. '이곳은 소림의 죄인들을 가둬두는 동굴.. 먹을 것은 오로지..'
그리고 점차 그를 위협해 오는 발자국 소리.
'뚜벅 뚜벅'
과연 그의 진실된 정체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를 향해 다가오는 발자국의 정체는?!
그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은 당신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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