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경사 맞지요?
마왕의 전생이 정규연재에 올라온 게 3월 5일인데,
(저도 3월 7일 알았어요.)
갑자기 갑자기 읽어주시는 회원님, 독자님들이 늘더니
어느새 선작 1070여분이 해 주셨어요.
과장 조금 보태서,(제가 안 게 3월 7일이니까!)
어제연재(3월 17일 연재) 기준으로 정규 입성 보름만에 대문에 올라가는 성취를.....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주말에야 연재 올리시는 분이 많지 않으니까,
주말, 휴일에 대문에 올라갈 수도 있겠지만....
오늘은 드디어 진짜 클릭으로 대문에 올라갔네요.
비록 10위지만 말입니다.
하루 하루, 하루에 백 분씩 새로 읽어주시더니...
언제 1300여분이 읽어주셨는지,
또 언제 선호작 1000을 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정규연재로 올라온 지 사흘 째던가요?
로그인을 했는데,
그 때까지 십여 명에 불과하던 선호작 수가 하룻밤 사이에 200여분을 훌쩍 상회하더군요.
순간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문득
오 헨리가, 어느날 아침 깨어나 보니 나는 이미 유명해져 있었다는 시츄에이션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말 이것을 좋아해야할지, 아니면 부담스러워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계속 두들기다 보면, 꾸준히 쓰다 보면...
그런 생각에 연참대전에도 참가했는데....
제게는 연참대전 참가가 약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에게는 독이 될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
너무 기뻐서 스샷을 잡았습니다.
어제 연재가 11시 넘어서 올라갔으니, 비록 한 시간짜리 대문의 오늘의 베스트 10위겠지만, 그래도 어디입니까!
흐뭇한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모두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__________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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