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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꽤나 마이너한 소재에 속하는 해양 판타지입니다. 그 점 때문인지, 처음에 몰입할때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작가님 특유의 그 깔끔한 문체로 인해 적응이 되었고, 몰입이 되고나선 헤어나오기 힘들정도의 마력이 있더군요. 다음편이 간절하게 보고싶을 정도로요. 할일이 좀 있어서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있어야하는데, 심심하니까 짬짬히 읽을게 필요했는데, 덕분에 잘 보낸듯 싶군요 ^^
간단한 캐릭터 소개를 하겠습니다
우선 주인공 레비는 똑똑하고 잘생긴, 그리고 해군 사령관이라는 직책을 가진 엄친아(...)지만, 바로 옆에 폭탄덩어리 동생 필리온이 열심히 사건을 제조해 주고 (예:동성애사건(?!!)) 덕분에 엄청나게 굴러다닙니다. 사건이 터지면 주인공 친구이자 필리온 남친인 야즈는 깐죽대면서 놀려대기에 정신없습니다. 가벼운 캐릭터는 아닙니다만;
이게 캐릭터 축 1이라고 보면
캐릭터 축 2가 있습니다.
역시나 똑똑하고 예쁜, 거기에 더해 초능력까지 있는 작가님도 인정한 엄친딸(...) 벨이 있고, 그녀를 지켜주는 아젠이 있습니다. 인육을 질겅질겅 씹어먹는 부하를 가진 그녀는, 무려 해적입니다!
이런 신선한 글, 태양, 그보다 더 높은 이야기. 함께 보러 가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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