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4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0.02.27 08:33
    No. 1

    첨에 화려하게 등장했다가 점점 다른 캐릭터들에 묻혀 존재감이 옅어지고, 혹시나 주인공과 결혼해버린다면 그걸로 게임 오버.

    그것이, 대부분 장르소설 속 히로인의 운명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선연비
    작성일
    10.02.27 08:33
    No. 2

    좋은 말씀...ㅎ왠지 베스트 뷰에 어울릴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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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병아리파워
    작성일
    10.02.27 08:59
    No. 3

    천사명박님이 하신 말씀은 대체로 맞다고 봅니다. 문피아가 80프로 이상이 남성 독자들인데다 작가도 남자가 더 많으니 아무래도 남성 취향을 타는 히로인이 자연스레 생성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엔 외모가 수려하고 뛰어난 것처럼 보이다가 결론적으로는 알맹이 역할을 못하는 인물로 말이지요.
    외람된 이야기지만.. 얼마 전에 출판한 모 소설도 문피아에서 연재됐었고 인기도 많았지만 결론적으로 히로인을 제대로 부각시키지 못한 야설이란 소리를 듣고 있는 판이니 더할 나위 없이 사실을 입증하는 예가 되는군요. 여기서 중요한건 저런 문제점을 안고 있는 글들이 시장에 나가서 구매력 있는 독자들의 이목을 끌기 어렵다는 것이지요. 독자 중엔 분명 여성 독자도 있고, 소장 가치가 높은 이상적인 글을 원하시는 남성 독자들도 있는데 말입니다. 이것도 결국 대여점용 글을 증진시키는 악효과를 낳는 요소라고 봅니다.

    물론 본문에서 말한 것과 달리 히로인이 정말 주연 이상의 역할을 하는 제대로 된 글도 많습니다. 아니면 아예 멋진 여주가 등장하는 소설이라던가요. 별로 없다는 게 안타까울 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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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이섭이애비
    작성일
    10.02.27 09:39
    No. 4

    다수의 작가들이 히로인을 잘 부각 못 시킨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죄다 주인공의 성 노리개로 만들어 버리니 이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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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이섭이애비
    작성일
    10.02.27 09:40
    No. 5

    <a href=http://tale.egloos.com/5140218
    target=_blank>http://tale.egloos.com/5140218
    </a>

    라노벨쪽 히로인 고찰이긴 하지만, 작가 지망생들에겐 참고할 만한 글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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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darkcros..
    작성일
    10.02.27 11:38
    No. 6

    동감..침묵..히로인의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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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개명박뒤져
    작성일
    10.02.27 11:41
    No. 7

    천사명박? 지옥명박이겠지.. 명박이 뒤지면 지옥갈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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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천하제일!!
    작성일
    10.02.27 11:45
    No. 8

    개명박님 말씀 공감 ㅋㅋ
    에이 천사가 다 얼어죽었냐 천사명박은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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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이섭이애비
    작성일
    10.02.27 12:09
    No. 9

    왜 갑자기 대통령을 비하하는 쪽으로 댓글이 흐르는지 모르겠군요.
    한 국가의 원수가 봉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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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일본좋아
    작성일
    10.02.27 12:29
    No. 10

    하여간 무식한 좌파색기들이란 다 쳐맞아야 정신을 차릴려나
    어디서 일국의 원수를 씹고 지랄이야.
    우리 대통령 덕분에 청개천 깨끗하게 복구돼고 갑싼 미국산 소고기 쳐먹게 됐으면 감사한줄 알아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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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향공
    작성일
    10.02.27 12:35
    No. 11

    어휴 일본 좋아씨 뭘 좀 제대로 알고 떠드십시요.
    청계천 원래 자연적으로 복구할걸 명박이가 지 임기안에 업적 쌓을려고 무리해서 인공복구해서 해마다 예산만 쓸데없이 축내는 것 모르시나.
    그리고 님은 광우병걸린 소고기인지 쓰레기인지 싸게 사먹어서 좋기도 하겠수.
    그리고 님 국어공부 좀 더하고 오셔야 할듯.
    청개천->청계천이고, 갑싼->값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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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草命
    작성일
    10.02.27 13:43
    No. 12

    천사명박님 말씀이 틀린 점은 없지만 현실적으로는 그게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히로인을 살리는 구성으로 심리묘사까지 곁드리면 그건 드라마틱한 것을 판무에 넣는 다는 말인데... 그것은 왜곡된 시장의 주독자층이 지루해 한다는 사실이죠.
    이는 돈이 안된다는 말이며, 현재 상업적인 것은 단순한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주인공은 천재, 주변인은 바보, 그리고 히로인은 맹목적으로 주인공에게 정을 주는 관계등 이러한 글이 잘팔리는 것이 현실입니다.
    드라마적인 요소가 들어가면 복잡하게 되며, 이는 집필과정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양판소보다 몇배의 공이 들어간 작품이 천대받는 시대라는 거죠.
    이러한 공을 들일 작가도 몇 되지 않고, 공을 들여도 쓸 수 없는 작가가 태반인 것도 사실이구요.
    파이를 키운다는 의미가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작품이 많이 나와야만 가능한 것인데... 지금은 파이를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보입니다.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지만, 그 방향이 정반대일 정도로 시장은 왜곡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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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별과이름
    작성일
    10.02.27 16:16
    No. 13

    맞는 말씀이긴 한데 그만큼 어렵지 않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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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혼잣말하차
    작성일
    10.02.27 17:16
    No. 14

    뜬금없긴 하지만 주성치 주연의 쿵푸허슬에 나오던 아파트 주인부부가 소용녀와 양과라던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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