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로 바뀔 때마다 공백을 넣으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왜 그러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문피아에서는 더더욱 불편하네요. 자제해주셨으면 하는 독자의 바램입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모모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저는 무슨무슨 분을 사부로 모신 누구누구입니다."
그러자 주변의 사람들이 모두 존경과 감탄의 눈빛으로 모모를 쳐다봤다.
이런 부분에서
중간에" " 들어간 대화 부분만 따로 떼어서 표시하는 걸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죠.
모모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저는 무슨무슨 분을 사부로 모신 누구누구입니다."
그러자 주변의 사람들이 모두 존경과 감탄의 눈빛으로 모모를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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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연재시 대화 부분만 따로 때어서 올리는 작가 분들도 계시는데, 글 올린 분께서는 그것이 불편하니 자제해 달라고 이야기하시는 듯 합니다.
혹시라도 제가 잘못 이해한거라면 지적을(__)
우선 제가 생각하는 문피아에서 엔터를 쓰는 경우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1. 서술문이 끝나고 대사문으로 넘어가야 할때
2. 대사문이 끝나고 서술문으로 넘어가야 할때
3. 이야기 흐름상 중요한 대사문이나 서술문이 등장해야 할때
4. 한 서술문의 이야기가 끝나고 다음 서술문으로 넘어가야할때
5. 전 문단의 이야기가 끝나고 전 문단과 다른 문단이 등장해야 할때(이때는 엔터를 두번 누르셔서 한줄정도 공백을 비워두시는게 독자분들이 읽기 편해집니다.)
저 또한 소설을 자주 쓰는 편이다 보니 대사와 서술문 사이에 공백을 둔다거나 여백을 두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몇몇 불편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그러신 분들은 [글보기 화면설정]에서 줄간격을 250%이상으로 맞추시면 눈 아프실 걱정은 없습니다. [글보기 화면설정]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니까요.
♡장미의 향기가 함께 하기를♡
하이텔 시절의 영향이 크다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그때의 버릇이나 느낌을 아직 지우지 못해서 대사 부분을 한 줄 띄우기 하지 않으면 저 스스로가 글맛이 안난다고나 할까... 하이텔 시절 뿐만 아니라 한창 개인홈이 활성화 되었을 때, 그런 곳의 연재 게시판은 문피아처럼 글 보기가 편하게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글자는 작고 줄 간격은 좁아서 대사 뿐만 아니라 문단이 조금만 길어도 읽는게 상당히 불편해서 한 문단이 네다섯줄 이상만 되어도 줄 띄우기를 하지 않으면 욕을 먹었었죠.
그 시절 글을 썼던 작가는 물론, 그시절 연재물을 읽었던 분들이 글을 쓰게 되면서 저절로 그런 습관들이 이어져 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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