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판, 정판, 퓨전, 무협 등등 장르 보다는

그 글이 자신의 심장을 뛰게 한다면, 그 글을 선택하면 되는 것아닌가요.

굳이 이건 어떻네 저건 어떻네 분류하는 것보다는...

자기가 진정으로 끌리는 소설을 읽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철저히 주관적인 관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지나치게 엉망인 글(말해보니 또 주관적이군요)만 아니면, 읽어보는 도중에 흥분되거나 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감정이입이 되는 그런 소설. 그게 진정 좋은 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ps. 제가 지나치게 감정적인 사람이라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지만요

[來人寶友]

당연한 말씀인데...

어차피 그 분류에 따라서 소위 지뢰작의 빈도수가 다르다는 의미겠죠.

[없어]

분야별 지뢰작 앙케이트 조사같은거 하면 재밌겠네요. 아무래도 게임쪽이 정착시기가 짧고 관심갖는 연령층도 젊어 참신하되 지뢰작수는 가장 많을 듯 한데... 가장 적은 곳은 감이 좀 안오네요. 역시 전통있고 근간이 강한 무협쪽이 적겠죠?

[소중한오늘]

게임이 참신한경우는 오히려 희박하더군요 ㄱ-;;
직업 환경만 바뀌고 나머지는 비슷하죠...

쥔공빼고 나머진 쥔공이 하는거 반쯤 무시... 허나 쥔공혼자 끝까지 밀고나감
Or
쥔공 직업은 구린데 크리티컬로 다 해먹음 ㄱ-;;

오히려 쥔공 직업이 평범하고 평범하게 겜하는 겜판은 이러면 남들과 똑같아!! 라는 느낌인지... 작가들이... ㄱ-;; 좀 안쓰는 편이고...

종종 쥔공이 마법사인경우... 초중학교 과학법칙을 가지고 매우 효율적인 마법을 만들어내는데... 천재인듯 묘사하는거 보면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엔트로피... 아니 엔탈피는 알고 그렇게 적는건가 ㄱ-;;(이경우 설정은 현대 물리법칙을 거의 재현해낸 시스템을 현대 물리법칙을 이용해 해먹을 경우 해당되는데... 거진 저렇게쓴거 보면 항상 요렇게더군요.... 특히 물로 번개 증폭시킨다는건 참... ㄱ-;; 오히려 상대가 물마법으로 번개막으면 물타고 번개 흘러 내릴꺼고... 물이 깨끗한 H2O라면 전기 거의 안흐릅니다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