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5

  • 작성자
    Lv.1 월세이
    작성일
    10.02.02 18:05
    No. 1

    전 저런류의 게임소설이 아닙니다만, 한데 묶여 까입니다.
    같은 설정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게임이 들어가면 읽지도 않고 피하시는 분 많죠.
    저것들 다 무시한 게임소설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이미 선입관을 가지신 분은 절대로 안 읽으실 거라는 점이 더욱 슬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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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구선달
    작성일
    10.02.02 18:15
    No. 2

    You are dead.
    울티마 온라인을 하면서 본나이트방에서 수시로 봤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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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qwert123..
    작성일
    10.02.02 18:16
    No. 3

    이제 게임은 막 입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읽어본 것 중에 님이 언급하신 걸 모두 벗어나는 소설은 팔란티어 하나 뿐인 것 같군요.

    그래서 전 애초에 기대를 접고 대리만족과 재미만을 위해 겜판을 봅니다만, 계속 저 패턴만 반복되니 정말 선입견이 생길 만 하겠네요. 단 다섯 작품 봤을 뿐인 데 하나 빼고 다 히든에 주인공은 무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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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이섭이애비
    작성일
    10.02.02 18:24
    No. 4

    2번은 좀 그런 것 같네요.
    주인공인데도 불구하고 쉽게 죽어버리면, 그건 주인공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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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공(工)
    작성일
    10.02.02 18:27
    No. 5

    제가 히든캐릭터가 존재 하지만 유저들이 불평 못하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 슬슬 풀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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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가르단데스
    작성일
    10.02.02 18:34
    No. 6

    게임 이기 때문에 쉽게 눕는 겁니다. 잘 안 누을 순 있지만 거의 안눕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근데 겜판에선 거의 안눕죠. 온라인 게임으로 사냥해보셨으면 알지만 파티사냥터 같은데는 잘 하다가도 실수해서 어이없게 눕는게 게임입니다. 오랜 사냥은 긴장이 풀리거든요. 이건 게임을 해보셨으면 아실 겁니다. 그냥 pc용 알피지 게임만 해보셔도 캐릭 하나 눕는게 얼마나 쉬운지 아실 겁니다. 게임이란 것은 save&load의 미학-ㅇ- 온라인 게임은 눕고 부활하는 맛이 있어야죠.
    아무리 소설이라도 현실적인 면이 있어야 함을 볼때 최고렙 되고 새로운 던전 파악하러 들어갈때는 거의 눕기 마련입니다. 새로운 던전은 고렙대에 맞춰지고 그만큼 강력한데다가 파악이 안되있기 때문에 눕기 쉬워집니다. 특히나 오래된 게임이면 유저들은 더욱 스릴있는 사냥을 원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점점 높아집니다. 추가되는 시스템도 많아지고요. 그렇기에 유저들이 새로운 던전을 입장하게 될때는 허벌나게 눕는 경우도 많습니다. 안 누을 수 없는게 정답입니다. 렙대가 더 높아도 눕는 경우 꽤 됩니다. 게다가 렙대가 아무리 높아도 가보고 싶어하는게 사람 심리인데다 파티원과의 호흡을 믿고 끝까지 가보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떡실신 잘하죠. 그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겜판은 현실과 완전히 동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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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고속달팽이
    작성일
    10.02.02 18:39
    No. 7

    제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경험을 주는군요. ㅇㅅㅇ!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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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블루워시
    작성일
    10.02.02 19:05
    No. 8

    어떤 출판물인 1세대 게임소설이 잇었는데
    그건 참 많이 달랐죠. 올온같은 자유도지만 대규모 퀘스트를 영자측에서
    제공해주고 또는 주인공을 곤란하게 하는 영자들도 있지요
    주인공또한 상위랭커로 피케이로 악명을 날리면서 많이 죽었죠.
    또한 특이한 점은 현실과 겜상의 비율이 4:6정도 입니다.
    겜판들은 게임 밖에 나가지않는 폐인들이지만
    그 소설은 현실의 이야기도 재밌게 풀어나가더군요.
    엘레멘탈가드였나? 작가분의 설정이 참 재미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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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아락
    작성일
    10.02.02 23:45
    No. 9

    현실에선....랩이깡패 영자는 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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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함수
    작성일
    10.02.03 00:15
    No. 10

    솔직히 온라인 게임에서 히든이 있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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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aveeno
    작성일
    10.02.03 09:55
    No. 11

    그렇게 따지자면, 판타지 소설에서도 그렇죠. 먼치킨이라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거고, 전쟁에서 수없이 다치고 죽는데 그 역시 주인공 보정 장난 아니죠;; 옹호하자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따지고 들면 먼치킨소설들은 다 도마위에 오를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뭐, 먼치킨 욕이야 이전부터 많이 봐오긴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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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연자
    작성일
    10.02.03 10:27
    No. 12

    왜 소설에 제한을 두면서 읽을려고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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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가르단데스
    작성일
    10.02.03 21:18
    No. 13

    소설에 제한을 둔다...아무런 제한이 없어서는 안되겠죠.
    노래만 한다고 다 가수가 아니죠.
    작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글만 쓴다고 다 작가가 되는게 아니에요. 스스로 생각도 많이 하고 연습도 많이 해보고 공부도 많이 해봐야 되요. 그리고 자신의 개성을 넣어 보려고 해야되죠.
    가장 중요한건 말이 되게 써야죠. 다른이를 공감시키려면 개연성이 어마어마하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런거 상관없이 막갔다 쓴다고 다 되는건 아니죠. 최소한 다른 사람이 어떻게든 이해될만한 걸 써야죠.
    말도 안되는 것을 보고 웃는 것도 한두번이지 겜판의 대부분이 말이 안되니...
    글을 읽고 감동받는 걸 바라지도 않습니다. 재미를 느껴야 하는데 재미를 느끼기 전부터 거슬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분명 글을 쓸때 독자가 봤을때를 생각 안하진 않을텐데 그런거라면 글 쓰는 분의 수준이 독자보다 낮은거죠.
    하지만 그거 아십니까? 정성이 담긴 글은 묘사 하나에 신경쓰고, 앞뒤 상황전개를 부드럽게 하기위해 노력하는게 보입니다. 그냥 보여요. 저처럼 글쓰는 재주따위 없는 사람에게도 말이죠.
    그런데 겜판 보면 의미 없는게 너무 많아요. 대충 후려갈긴 느낌, 떠오른데로 막갔다 쓴 느낌이 너무 많이 듭니다. 의미없는 문장과 대사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뭐 당연하게도 설정의 부실함 따위는 기본인거죠-ㅛ-;

    소설은 제한을 둘 수 밖에 없습니다. 적어도 독자라는 사람들의 수준 이상의 글을 써야죠.
    항상 중고딩만 상대하는 글을 쓸꺼라면 지금도 괜찮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나중에 나이먹은 중고딩들이 뭐라고 생각할까요?
    좋은 글은 10년이 지나도 찾는 독자가 생깁니다.
    다른 예지만 가수 이은미씨가 유행지난 앨범을 10년간 10만장 넘게 팔았답니다.대단하지 않나요? 지금 나오는 가수들 앨범 내년만 되도 사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글도 마찬가지 입니다. 좋은 글은 찾는 사람이 있고, 그러면 계속 팔리는 겁니다. 왜? 소장해서 읽고 싶으니까요. 저만해도 퇴마록 전권 다 소장하고 있습니다. 소장하고 있는 이유? 재미있으니까, 또 읽고 싶으니까, 볼때 마다 새로움이 있으니까.
    저는 이런 글이 좋습니다. 한때의 재미도 좋지만 오래봐도 또 보고 싶은 글이 좋습니다.
    게임 판타지에서도 이런 글이 나올 수 있길 바랄 뿐이죠.
    독자의 수준보다 낮은 글이 아닌, 독자의 상상을 뛰어넘어 새로움을 안겨주고, 독자들이 나이를 먹어가도 다시금 글을 보면서 새로움을 볼 수 있는 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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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아르벤
    작성일
    10.02.04 06:30
    No. 14

    .....개인적으로 2번은 뭔가 아닌것 같습니다.
    온라인 PC게임은 키보드로 컨트롤 하는 것이기 때문에 캐릭터의 움직임에 제한이 있습니다. 반면에 가상현실은 자신이 직접 움직이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동작이 나올수 있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죠. 만화 '포켓몬스터'에서는 주인이 피하라고 하면 포켓몬은 피합니다. 그런데 게임 포켓몬스터에서는 그게 됩니까? 아니죠, 그저 맞고 있을 뿐입니다. 가끔씩 확률에 의해서 피합니다.
    이게 바로 온라인 PC게임과 게임소설안의 게임인 가상현실의 차이입니다. PC게임에서는 할수 없는 행동을 가상현실에서는 할수 있으므로, 죽음의 위기에서 보다 쉽게 벗어날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한번 예를 들어서, 제가 즐겨 하는 던전 앤 파이터를 예로 들어서 설명하죠.
    레벨 1짜리 고블린이 몽둥이를 휘두릅니다. 캐릭터는 고블린 가까이에 있으면 맞을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게 가상현실이라면? 자신이 고블린의 가까이에 있고, 고블린이 몽둥이를 휘둘러도 숙여서 피할수 있고, 오버해서 굴러서도 피할수 있습니다.
    이런 차이입니다. 키보드로 움직이는 것과, 내가 직접 움직이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고, 따라서 주인공은 쉽게 죽을수가 없는겁니다.
    ...아무쪼록 잘 이해하셨길 바랄 따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가르단데스
    작성일
    10.02.04 12:37
    No. 15

    아르벤님 제가 회피 생각 안한게 아닙니다. 제가 쓴 글을 제대로 파악 못하신 것 같네요. 저건 쟁을 기본으로 한겁니다. 유저끼리의 싸움을 기본으로 적은 겁니다. 장비 쩔어도 다굴맞으면 눕는건 당연 합니다. 생존률이 높을 순 있습니다. 그런데 거의 안눕긴 불가능에 가깝죠. 그런데 겜판에선 거의 안눕는 정도 수준을 넘어섭니다. 사냥과 쟁 포함 초고렙 달성까지 혹은 지존 달성까지 10번도 안눕습니다. 그리고 몹이 있다고 칩시다. 한마리는 무난하게 잡는다 칩시다. 두마리 되면 힘겨워 지죠? 세마리는? 네마리는? 거기다 젠타이밍 생각하고 주변에 있다가 어그로 먹고 달려드는 몹까지 생각해 보셨나요? 그걸 홀로 다 눕힙니다. 저렙몹도 아닌데 말이죠. 뭐...제가 현실에 가까운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동렙 몹이면 적어도 기본 능력은 유저보다 강하다-ㅛ-;; 를 기본으로 봅니다. 유저가 강한건 스킬빨과 상황대처능력이죠. 근데 주인공은 그런거 없이 그냥 강하고 맞아도 안죽고 무조건 삽니다.
    그게 잘못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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