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좋아하고 게임에 미쳐봤던 사람으로써 써봅니다.
1.게임 제작자와 운영자는 병x이다.
우선 게임 밸런스가 병x입니다.
하나의 직업이 독주하는 것도 아니고 캐릭터가 버그쓰고 별짓 다해서 독주합니다.
근데 그걸 못막습니다.
패치를 해도 별 의미 없는 패치...
사실 한 직업도 아니고 캐릭터가 사기캐릭...그딴게 어디있습니까?
근데 더 웃긴건 혼자 사기입니다.
히든캐릭이라서 쎄다?
사실 히든캐릭이 있어도 캐릭터의 강함 자체에 영향줄 필요까진 없습니다.독특한 스킬과 다른 이름만으로도 유니크 한겁니다. 근데 그걸 타 캐릭터에 비해 강하게 만들면 누가 게임 하겠습니까?
혼자 좋은건 다 해먹었는데...
쉽게 말해 현실에서는 절대 볼수 없습니다.
게다가 운영자는 유저 밥입니다.
게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게임상의 규칙 위에 운영자가 있습니다.
위에서 지시내린 것은 무조건 지킵니다. 예외따위 없습니다.
아무리 질알 질알 개 질알을 해도 안먹힙니다.
근데 게임에서는 유저 밥입니다. 말이 안됨...현실성 없음...
실제 게임하면 비슷한 질문 많이 올리면 영자는 메크로 답변 마구 날립니다.
리니지2 하다가 안타라스잡는데 몹 피가 안줄어서 사람들이 진정 많이 넣은 적이 있었죠.
저는 좀 특이해서 안타라스 오늘 몇킬 했나요? 이렇게 넣었습니다.
사람들 오지게 자빠졌거든요ㅋㅋㅋ
그랬더니 메크로 답변으로 레이드 보스 안타라스의 hp피가 줄지 않는 것이 아니라 화력이 모자라서 어쩌구 저쩌구.............
라는 메크로 답변도 받은 적 있습니다ㅡㅡ;
쉽게 말해서 영자는 100프로 유저에게 휘둘리지 않습니다.
이야기 하다가 유저가 욕이라도 쓰거나 영자를 심하게 모욕하고 그러면 바로 감방에 가두거나 채금 먹이는게 영자 입니다.
2. 주인공은 안죽음.
게임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안죽는 캐릭따위 없습니다.
고렙일수록 허다하게 자빠져 본 사람이 많습니다. 본캐릭이건 아니건 간에 모든 게임은 안눕고 배우는게 없습니다.
근데 소설에서는 주인공 예의상 한두번 빼고는 절대 안눕더라는...
말이 안됩니다.
게임은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접해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가상현실이고 미래의 세상이고 간에 기본적인 것이 변하진 않습니다.
너무 괴리감 느껴지는 설정과 주인공 보정이 소설을 망쳐버립니다.
한 예로 들면 쟁을 하게 되면 하루가 멀다하고 눕습니다.
진짜 약삭빠르게 하고 다굴피해가면서 게임해도 눕습니다.
이유는 재수없게 구는 사람일수록 노리는 놈이 생기기 때문이죠.
왜냐면 게임에선 죽어도 실제로 죽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내가 죽어도 저놈은 꼭 죽여야지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다굴신공은...만고불변의 진리 입니다. 적이 많고 자신의 수가 적으면 다굴 맞는 거고 그럼 눕는게 일반적입니다.
아무리 자기가 장비 개쩔고 그래도 눕습니다.
왜냐면 상대도 준비해서 쟁하는 거거든요-ㅛ- 쟁 시작되면 현질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그래서 누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저렙들과 쌈질하는 거 아니면요-ㅛ-
3. 게임 설정이 이상함. 사람들이 생각 없는 줄 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즐기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패널티가 너무 큰 게임은 나올 수가 없습니다.
한번 죽어서 1~2렙 깍이고 그러면 누가 합니까?
그 1~2렙 올리는데 한두시간도 아니고요. 이렇게 되면 쟁 자체가 불가능 한데 말이죠.
또 그렇게 되면 전체적인 게임의 난이도 자체가 하향됩니다.
죽어서 렙따 하면 사람들이 짜증날꺼고 그러면 그 문제만으로도 유저들이 떠날 가능성이 크고, 그걸 방지하려면 난이도를 하향시켜야 합니다.
그럼 게임이 너무 쉬워지기 때문에 재미 없죠.
아니 처음엔 재미있을지 몰라도, 오래하기엔 재미 없고, 분명 질립니다.
그래서 실제 게임들이 죽었을때의 패널티가 크지 않은 겁니다.
근데 소설에선 이걸 개무시 합니다.
납득할만한 이유도 없고 이런 게임이면 인기가 없어야 되는데 유저는 억단위도 나오더라는;; 이해 불가;;
4. 히든 캐릭터
절대 불가능. 쉽게 말해서 말이 안됩니다.
게임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겠지만...
대리만족으로 보자면 현실과는 다르게 똑같은 상황에서 시작한다는 겁니다.
자기가 한만큼 보답이 오지요.
사냥한만큼 경험치가 오르고, 자기가 돈 모은만큼 쌓입니다. 무에서 시작하는 재미가 있지요.
그런데 다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운빨로 히든캐릭???
다른사람 불가능한 직업?????? 독점하는 직업??????
게다가 지존캐릭?????ㅡ,.ㅡ;
그딴 게임 안합니다.
기본적으로 게임하다가 처음보는 놈이 개쩌는 장비에 고렙이면 다들 그럽니다.
작업장에서 오토돌린 현질캐릭이구나...
적어도 뒤에선 욕합니다. 게다가 컨트롤 안되면 대놓고 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난 돌은 망치에 얻어맞는게 당연한 겁니다.
근데 모난돌 수준이 아니라 바위가 나타나면???? 당연히 항의 엄청 들어갑니다. 게다가 쟁터져서 혼자 학살했다는 말 나오면 할말 없어지죠..게임 망해가는 겁니다ㅎㅎㅎ 아무리 소설이라도 소설속의 유저를 병삼수준으로 만들게 아니라면 넣으면 안되는 겁니다.
이 이외에도 쓸말이 많지만...우선 말이 안되는 것들만 적어봤습니다.
게임은 우리가 현실에서도 볼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따지고 들자면 더 따질게 많습니다.
가상현실이라도 너무 허무맹랑한 것들이 나오면 접을 수밖에 없더군요.
좀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겜판을 아얘 안봅니다.
왜냐면 기본적으로 게임은 대중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게임판타지 소설의 설정을 채울 수 있죠. 게임 이용자 수천만 단위 나오려면 대중성이 있어야 하는데, 절대 대중들에게 인기 얻을 수 없는 형태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인간은 이기적이라서 히든캐릭같은거 나오고 그게 오로지 하나라거나 여러사람이 공유 불가능 한 직업이라고 판명나면 그 게임 안합니다.
하던 사람은 할지 몰라도 새로운 유저가 유입되지 않습니다.
하던 사람도 많이들 접을 껍니다...그러면 망하는거....
기본 설정부터 말이 되는 설정을 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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