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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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별과이름
- 10.02.01 12:2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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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슬프지만
- 10.02.01 12:2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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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검미성
- 10.02.01 12:40
- No. 3
'나'가 스스로 정말 우월할 경우가 없네요.
기아들에게 돈 약간 보내는 게 아니라 정말 헌신적으로 위하는 경우, 정말 결정지을 권리가 있을 경우, 정말 남 위해서 자길 희생할 경우.
무조건 이런 사람 없다고 생각하는 건 그냥 사춘기적인 비관론이고, 이런 사람들 주변만 대강 둘러봐도 보입니다. 내가 있어야 세상도 있다고 생각하는 건 그런 사람들의 입장이고, 분명 안 그런 사람들도 많죠.
그리고 감정적인 사람이라면 미국 대통령이 아니라 기아를 살림. 만약 내가 게이라면 게이를 살릴 테고.
일단 저 퀴즈를 내고 있는 출제자 자체가 문제 풀 사람들을 엄청 흔한 사람인 양 취급하는듯. -
- Lv.1 슬프지만
- 10.02.01 12:4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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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인룡2
- 10.02.01 12:50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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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큰소나무
- 10.02.01 12:51
- No. 6
일단... 저의 경우..
신생아, 싱글맘, 물리학자, 의사, 까지 골랐지요 저번에 ㅋ
일단 신생아... 아이들은 인간의 미래에요!! 살려야죠
싱글맘... 애 키우라고... 또한... 혼자서 자식을 버리지 않고 키운다는 것이 모성애가 충분히 있다! 라고 판단되고... 자식을 혼자 먹여살릴 정도이니 능력도 충분하다고 판단!!
물리학자, 의사.. 가지고있는 지식과 능력을 살려야죠.. 나중에... 또 저렇게 젊은 나이에 물리학자 가 되었다는것은 머리가 충분히 좋다는것이고.. 의사는.. 의사될려면 힘든데.. 그.. 과정을 거쳤다는 것 자체가 뛰어나다는 것이지요..
게이..... 성격과.. 유전자에 이상(다른점)이 있다고 생각되어 더 우수한 인자를 남기기 위해서... 죽어도 머 ㅋ
오덕후도 같은 이유로 죽어도 OK
장로님은.. 오래 살았으니...
요리사 분도.. 충분히 사셨으니까;;(솔찍히 고민 했어요;; 먹는것은 중요하니;;)
마지막!!
베트남 분과... 제 자신중에 고르라고 한다면;;;
더 많은 기술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골라야죠 ㅋ
왠만하면 베트남 분을 골라야 겠지요
제 자신은.. 아이큐 높고(멘사ㅋ) 기억력 좋고(포토그레픽 메모리) 판단력 및 리더쉽(?) 좋다고 평가 받지만..... 몸이 많이 허약해서 ㅇㅂㅇ;;;
유전적으로 위도 약하고... ㅋ 다리도 힘줄이 나가서;;; 또한.. 미쳤다는 말을 많이 듣고.. 성격문제도 있다는 말을 들으니 ㅇㅂㅇ;;;;(성격도 60% 유전이라죠;;) 유전적 이상이 있다는 것으로 판단하여 죽어도 OK ㅋ
여튼 베트남인이 건강하고... 왠만한 지식이 있다면 베트남인을 살려야죠 ㅋㅋ
저는 살 이유도 없으니까 ㅋㅋ 지금 살아있는 이유도 부모님이 계시기 때문인데 부모님이 살아남지 못하신다면야 살아있을 이유따위 ㅋ 그리고.. 제가 살 가치라;; ㅋ 있을까요... 머.. 가치라는것은 다른 사람들이 정하는 것이기에.. 모르겠지만... 제 자신이 판단한 저의 가치는 높지 않아요. 저기.. 5명 살린뒤 자신도 살려고 발버둥 치겠지만 ㅋ 가족을 살릴생각을 먼저 할껄요 ㅋ 삶에 애착같은건 없으니 말이죠 ㅋㅋㅋ 실제로.. 사고 비슷하게... 동생이 위험했을때... 제가 대신 죽을려 했으니까요 ㅋㅋ 병원에서 살아났지만 말이죠ㅋ
위에 목록중에.. 제 자신 대신에.. 제 동생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이 있으면 동생을 배트남인 대신에 살릴거지만요 ㅋㅋ 아이큐 높지.. 기억력.. 역시 저보다 높고.. 육체능력.. 뛰어나고... 참을성이 조금 부족한것만 빼면... 머리 좋지.. 몸 좋지ㅋ 키크지 잘생겼지 동안이지(수염만 깍으면) 똑똑하지ㅋㅋ 거의 완벽!! 학교에서 거의 전과목 1등급 이니까요 ㅋ 좋은 유전자를 타도 났다고 생각하여 배트남인이 매우 뛰어나지 않다면 살려야죠.
제가 사람들 살린 기준은.. 지식!! 과 유전자!! 뛰어난 인자와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살려야 한다는 것이죠 ㅋㅋㅋ
쓸모없는 인간따위 죽어도 상관없죠 ㅋㅋ
쓸모있는 인간들을 살려서 인간의 존제를 이어 나가야지요 -
- Lv.22 큰소나무
- 10.02.01 12:5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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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sc*****
- 10.02.01 13:0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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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아이팟나노
- 10.02.01 13:09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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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아이팟나노
- 10.02.01 13:0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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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쭈뱀
- 10.02.01 13:09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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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
- 10.02.01 13:14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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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eamstorm
- 10.02.01 13:15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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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eamstorm
- 10.02.01 13:16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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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eamstorm
- 10.02.01 13:17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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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슬프지만
- 10.02.01 13:19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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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인룡2
- 10.02.01 13:25
- No. 17
저런 문제에 '모순이 있다!'라고 당당히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5명을 살리는 것'과 '나머지 4명을 죽이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데 그런 사실을 무시한채
'네가 어떤 선택을 하든 그건 잘못된 부분이 있다'
라는 건, 부분적으로는 맞고 전적으로 틀린 얘기죠.
저 물음은
'애인이 내게 물었다.
자기 엄마랑 내가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거야??'
랑 같은 정도의 물음입니다.
엄마를 고르면 애인을 죽인거고 애인을 살리면 엄마를 죽인 불효자가 되라는 겁니까? 아니죠, 그럼 둘 다 구한다, 라고 하면 애인이 '나'를 싫어할 겁니다. 둘 다 안구하고 신의 뜻에 맡긴다, 동전을 던져서 앞면이면 엄마 뒷면이면 애인, 이것도 마땅한 해답은 아니죠.
한줄 요약은, 이런 문제로 가치판단을 시켜놓고 '네 생각 틀렸어'라고 말하면 기분 나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
- 에어(air)
- 10.02.01 13:25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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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서성영공
- 10.02.01 13:26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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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피
- 10.02.01 13:26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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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Crown쭈
- 10.02.01 13:36
- No. 21
모든걸 떠나서 일단' 나'라는 존재가 사는게
사람이라면 가장먼저 생각하게되는 명제가 아닐까요
저는
일단 저, 요리사, 의사, 싱글맘, 아기
를 선택했어요
물론 다른 오타쿠 99세할아버지 등등
이 필요없는건 아니지만
핵폭탄이 떨어져서 모든 인류가 죽는다면
일단 인류를다시 이어가기위해서
한커플로는 좀 부족(?) 한듯 했어요 ㅋㅋ
그리고 살아가는대 필요한 食(식)을 위해 요리사를 살리고
병에들어 죽는 불상사를 막기위해 의사를 남기고
아이는.. 삶의 희망이고 사람의 희망, 미래의 희망입니다
그리고 아이 키우는 것 그거 참 힘든겁니다 그래서 싱글맘
그리고 나
남을위해 희생한다.. 참 개같은소리죠
결국 나살자고 사는건데
왜 희생합니까
자기 자신을 그렇게 사랑하지 않습니까?
자기에게는 자기가 일단 최우선이 되어야되요
그리고 남들을 죽고살릴 권리가 없다
뭡니까 장난쳐요?
고르라며요
근데 뭘 권리가 없데
결론은 글쓴이가 내놓은 문제 자체가
모순이에요 ㅋㅋ -
- Lv.1 닐니
- 10.02.01 13:46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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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버럭s
- 10.02.01 13:59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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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MKoo
- 10.02.01 14:02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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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슬프지만
- 10.02.01 14:04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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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티미.
- 10.02.01 14:06
- No. 26
전 싱글맘, 의사, 물리학자 나 이렇게 4명선택했는데;;;ㅋㅋ
아니다... 어차피 약없으면 의사도 그리 도움은 안되겠구나...
진료는 해도 치료를 못한다면 사형선고를 내릴뿐이니....
물리학자도 다른데서 사람들이 더 산다면 모를까
단 5명(전 4명을 택했지만...)만 산다면 필요 없을지도...
그 1인으로써 얼마나 발전시키겠는가?
그래도 여자니깐;;;(난 남자고;;; 1부 다처제를 지향하는건 아니지만;;;)
싱글맘.... 종족번식의 의무? 어쨌든 혼자는 싫으니깐.
그리고 기왕이면 이성이 좋으니깐.
그리고 기왕이면 나이차가 적을수록 좋으니깐.(그래도 누나지만;; ㄷㄷ) -
- Lv.25 티미.
- 10.02.01 14:07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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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8 바랜
- 10.02.01 14:08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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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청언(淸言)
- 10.02.01 14:21
- No. 29
3,4,6,7,10
저는 윤리라는 단어를 상당히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동물의 본능을 좋아합니다. 그렇기에 인권이니 어쩌니 하는 것들은 신경쓰지 않구요, 고려할 가치도 없다고 봅니다. 일단 저의 목숨이 세상 어느것보다도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20대의 젊은 여자 둘을 살려둡니다. 싱글 맘이라 해도 한 사람이라고 가정했으니 그녀의 아이는 죽겠죠. 그리고 의사와 은행원 게이를 살려둡니다. 일단 게이는 제외하고 2명씩 짝이 이루어지겠죠. 그리고 게이는 안전합니다. 일단 여자를 건드릴 이유는 없을테고, 의사는 이성애자이니 분명 게이에 대해 혐오감을 느낄 것입니다. 만약 의사가 게이라면 두 사람이 짝이 되고 전 여자 둘을 취하는 환상적인 시나리오가 되는 것이죠. 전 이성쪽으로 많이 기울어져있지만 양성애적인 성향이 있기에 게이에 대해서 혐오감을 느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게이가 저를 좋아한다면 그는 완벽히 저의 사람이 됩니다.
하지만 가장 큰 위험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외모이지요. 여자들의 외모... 중요합니다. 만약 20대의 여자들이 외모가 훌륭하지 못하다면 전 그들을 가차없이 버릴 것입니다. 차라리 기독교 장로를 살리겠죠. 그리고 게이의 외모도 중요합니다. 게이가 못생겼다면 그도 가차없이 버릴겁니다. 전 사랑에 대한 성향에 대해서는 혐오감을 느끼지 않지만 외모에서는 심하게 느낍니다. 만약 못생긴 남자가 좋아한다며 들이댄다면... 상상하기도 싫군요.
외모보다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할 사람들이 있겠지만 저는 외모가 더 중요합니다. 그게 저의 본능입니다. 이성으로 눌러서 본능을 감추고 살 수도 있겠지만... 굳이 인터넷에서 그렇게 해야 할 이유는 못 느낍니다.
특히나 극한의 상황에서는 본능이 이성보다 더 크게 작용하겠죠.
제가 이렇게 따지는 이유는 전 물론 잘생기지 않았지만 건물 주인이잖아요?
전 저의 본능대로 그렇게 네 명을 살릴 것입니다. -
- Lv.81 Asaris
- 10.02.01 14:22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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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슬프지만
- 10.02.01 14:24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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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청언(淸言)
- 10.02.01 14:24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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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맹세
- 10.02.01 14:35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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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슬프지만
- 10.02.01 14:38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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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Huginn
- 10.02.01 14:48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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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폐인산적
- 10.02.01 15:17
- No. 36
정보가 너무 모자라 못고르겠다. 대상이 되는 사람들의 프로파일 이전의 문제가 있다. 건물은 어떤 건물인가? 방공호인가? 아니면 외계인쯤 되는 좀재가 만들어 놓은 자급자족이 가능한 시스템인가? 만약 방공호라면 식량은 얼마나 있는가? 그 크기는 얼마나 되는가? 5명이 살수 있다는것은 초소한의 생존요건만을 만족하는상태인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수 있는 상태인가? 사람을 골라야 하는 "나"는 이러한 정보들을 알고 있는가? "나"는 그곳의 주인인가? 선점자인가? 사람들은 어떤식으로 고르게 되는가? 같이있던 사람을 쫏아 내는가? 아니면 골라내서 데리고 오는가? 한사람씩 따로있는사람을 구하는가? 몇개의 무리를 구하는식인가? 대답하나가 달라질때마다 내 대답도 달라질것이다. 나만그럴까? 아니다. 많은 사람들의 대답이 달라질꺼다. 싱글맘을 구하고 신생아는 버린다고 한 사람이 있는데 싱글맘이 신생아의 엄마라면? 기독교 장로를 버리고 요리사를 구한다고 했는데 장로가 요리사의 가족이라면? 자 질문자 당신은 어떻게 할건가? 과연 저 질문들의 대답이 바뀌어도 나의 대답은 바뀌지 않는다고 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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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Poteau
- 10.02.01 15:23
- No. 37
지구가 멸망하고 5명을 선택하라면 최고 목표는 사람종의 종족 유지와 최대한도의 문명 전달이 되겠네요. 아인슈타인의 말에 따르면 모차르트를 들을 수 없는 삶은 곧 죽음. 저는 그런 세상을 굳이 살고 싶지는 않아요. 기독교라 자살은 찝찝한데 마침 잘 됐네요.
사람종 유지에 도움이 안 되는 1, 4, 8번은 제외. (8번은 이미 폐경기가 왔을 확률이 높고, 요리 스킬은 생존 스킬은 아님) 6, 7번은 그나마 문명 보존과 선택된 5명의 차후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반드시 포함. 2번은 일단 종족 유지가 목적인 만큼 필요하며, 특히 최악의 경우 -핵으로 인해 성기능을 상실한다든가- 마지막 인류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극한 상황에서 마지막 5명에게 근거 없는 희망과 생명력으로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포함. 분명히 목적은 사람종의 유지였으므로 가임기 여성인 3번 싱글맘은 반드시 포함. 19세 오타쿠과 30세 베트남인이라. 생존확률을 높이는 종족다양성을 위해서 베트남인을 골라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하나라도 젊은 19세 오타쿠? 개인적으로는 이 선택은 싱글맘과 물리학자에게 미루고 싶네요. -
- Lv.35 Poteau
- 10.02.01 15:25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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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제룬
- 10.02.01 16:02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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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0 불칭노
- 10.02.01 16:09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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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차새
- 10.02.01 17:16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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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0.02.01 17:25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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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SbarH
- 10.02.01 17:45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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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주완
- 10.02.01 18:06
- 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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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이불소년
- 10.02.01 18:22
-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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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이불소년
- 10.02.01 18:27
- No.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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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7 가인비
- 10.02.01 18:47
- No. 47
이 글을 쓰신분은 아마 다른분들의 선택과 그 고민 과정을 되짚어 ‘나’의 심리상태를 결정하고 싶으셨나본데 너무 정보가 부족합니다. 우선 인간적인 면이 전혀 고려되어있지 않죠.
99살의 노인이라 할지라도 그분이 내 할아버지라면 어떻겠습니까? 선택 안 할수 있을까요? 싱글맘. 겁나게 예쁘지만 애가 매일 빽빽 울어서 건물주인인 나하고 늘 싸우며 서로 감정이 안 좋은 사람이라면 최후의 리스트에 올리고 싶어질까요? 타국사람이라는 베트남인. 만약 성실하고 손재주도 좋아 바쁜 날 위해 늘 건물관리에 도움을 주던 친한 사람이라면 그냥 쏙 빼놓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전문인력이니 미래에 도움이 되니 안되는 하는 건 인간의 감정 앞에선 밀리게 된다고 봅니다. 게다가 사람의 심리란 어떤 상황이든 부딛혀 봐야 아는 것이고 거기에 급한 상황일수록 논리보다는 감정이 앞설거라는 걸 얘기하고 싶네요.
본문에서 미국대통령과 1시간후 사망예정인 기아상태의 사람 얘기가 나오는데요. 저는 미국대통령 살리기 싫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였대도 마찬가집니다. 나이도 사회경험도 많아 대번에 상전모드로 변신할게 뻔한 대통령을 뭐하러 살립니까? 상전모시는 것보다는 1시간동안 죽어가는 사람을 보살펴서 혹시라도 살아난다면 기쁠테고 나에게 고마워하겠죠. 게다가 죽더라도 타인에게 봉사했다는 자기만족감을 누리겠습니다.
전 소설을 써본적이 없지만 그 속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인간의 감정이 아닌까 늘 생각합니다. 심리묘사에서 실패하지 않는다면 적어도 거부감이 느껴지진 않을테니까 말이죠. -
- Lv.19 rainstre..
- 10.02.01 21:05
- No.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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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BlueWind..
- 10.02.01 23:19
- No.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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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BlueWind..
- 10.02.01 23:19
- N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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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Poteau
- 10.02.02 03:25
- No. 51
맞아요. 이렇게 언어로 옮겨진 정보를, 그것도 2진법으로 디지털화해서 제공된 정보를 두고 말하는 건 사실 아무 의미도 없죠. 인간이라는 건, 생각보다 훨씬 비합리적인 존재여서, 사실 합리라는 건 자신의 비합리성을 정당화시키려는 도구밖에 안 되거든요. 가인비님 말씀대로 감정이야말로 우리의 행동을 움직이는 것이고 소설에서 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겠죠.
물론 슬프지만님께서는 '카르마의 구슬'로 대표되는, 이계로 간 주인공들의 먼치킨적인 힘을 이용한 자의적인 가치판단에 철퇴를 가하고 싶으셨던 것이겠습니다만, 좋은 방법이 아니었나봐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윤리적인 문제보다는 감정적인 문제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네요. -
- Lv.1 등짝
- 10.02.02 05:41
- No. 52
-
- Lv.46 joker이글
- 10.02.02 21:42
- No.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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