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쓰는게 많이 괴롭네요.
그런데 괴로운 문제가 아이디어의 부재나 뭐 스토리가 막혔다 이런게 아닙니다.
스스로가 스스로의 내용에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견디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애정이나 이런 부분은 아닌데 그게 참 스토리가 엄청 낯간지럽고 손발이 오글오글 염통이 쫄깃쫄깃 귓볼이 뜨끈뜨끈 해지네요. 곁다리로도 이정도인데 아예 작정하고 청춘학원물이나 연애코미디 같은 장르를 쓰시는 분들은 어떻게 그걸 잘 참으시는지 진정으로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덧 : 예전에 정 이러면 미친척하고 맥주 500 하나 비우고-술이 약해서 이정도로도 취함- 쓰는 방법도 썼었는데 요즘은 회사일로 피곤해서 이러면 바로 자버립니다.OTL
엉엉 정말 답이 안나와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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