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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그런 에피소드 부분들은 필요합니다.
다만, 적들이나 기타 주인공과 상관없는 에피소드를 너무 많이 삽입한다면 몰입도가 떨어지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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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슬렌더 라는 소설은 에피소드가 굉장히 많습니다.
대부분이 반드시 필요한 에피소드 이지만, 너무 많아서 몰입도가 정말 별로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에피소드로 두지 말고 본 글에 포함시켜도 된다고 생각했던 부분도 없지않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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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는 에피소드라는것은 에피소드를 이을줄 모른다는 이야기겠지요. 그건 작가의 구성력이 부족한 것입니다. 에피소드는 이어져야 합니다. 요즘은 옴니버스 형식이라도 에피소드가 이어집니다.
독자가 상관없는 에피소드라고 말한것이라면 작가의 구성력이 떨어지던가. 독자가 극단적으로 진도빼는것만 좋아하는 취향이거나 둘중에 하나겠습니다만
작가의 문제라면 구성력의 문제겠지요. 구성력이 좋아야 두꺼운 소설에 몰입감이 생기는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대작 대하소설들이 그 방대하면서 중구난방식으로 올라오는 에피소드들임에도 불구하고 몰입감을 주는것은 구성력이 뛰어나다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플롯이 확고하게 세워진뒤 에피소드로 휘어 놓으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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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글 잘 보았습니다.^ㅅ^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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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자료실 > 창작관련 으로 가야할듯. 중복이 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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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좋은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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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에피소드가 필요하다고 보진 않습니다.
에피소드없이 하나의 장대한 서사구조로 가서 성공한 소설도 많으니까요. 하나의 에피소드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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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이네요.
요즘 뭔가를 쓰니 머리속에 온통 그 스토리잡기에 여념이 없었는데
에피소드에 대한 생각을 새로이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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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하나하나를 에피소드로 보는거라면 할말없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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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감합니다. 따로 노는 에피소드가 아니라 하나로 연결되는 에피소드...잘 다루기 정말 어렵죠.

그리고 퇴마록...기회되면 꼭 다시 읽고 싶네요. 중학교 때 열혈독자였는데. 처음 가위 눌렸을 때 퇴마록에 나왔던 대로 따라해서 풀린 경험이 있기에 더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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