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글이지만.
내가 봐도 마음에 않드는 문구도 많기에 많이 부족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노력이 들어있기에 이렇게 홍보를 해봅니다.
마왕의 침공으로 제국을 통일했던 아민제국이 무너지고 온 대륙은 혼돈의 기운이 감돌기 시작한다.
착한 아이 사피오르.
식인 살인마 마도란.
얼굴의 반쪽을 잃어버린 소녀 아리아.
사람의 눈을 모으는 마녀 테레시아 블라인드.
정체를 알 수 없는 청년 칸.
현재 주요 등장인물은 이 정도입니다.
주인공은 사피오르라는 아이이고요.
빈민촌안에 살며 조그만것에 만족하는 그런 아이입니다.
밑은 본문 내용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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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묘하게 식욕을 자극하는 은은하고 고소한 냄새가 흘러나왔다.
여인을 의자에 묶어 놓은 사피오르는 주방으로 걸음을 돌렸다.
그리고 식탁 위에 놓인 빵을 발견한 사피오르는 딱딱하게 굳었다.
킁.
코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은 사피오르는 이내 냄새가 빵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알아챘다.
조심스럽게 빵을 움켜쥐자 손안에서 바스러지는 빵의 감촉이 느껴졌다.
"어?"
그동안 사피오르가 먹어왔던 빵들과 달랐다.
따뜻했고 부드러웠다.
잠시 망설이던 사피오르는 빵을 한입 베어 물었다.
"!!!"
사피오르의 두 눈이 커졌다.
녹는다.
입 안에서 녹는다는 것은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그동안 먹어왔던 딱딱하게 굳은 빵 쪼가리에 비하면 이것은 천상의 음식이었다.
사피오르는 빵을 입안 가득 밀어 넣고는 주방에서 나왔다.
"읍읍."
몸을 이리저리 비틀며 포박에서 풀어나려고 용 쓰는 여인의 모습이 무척이나 불쌍해 보였다.
주방 입구에서 여인의 발버둥을 지켜보던 사피오르는 주방으로 다시 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그가 주방에서 나올 때는 한눈에 보아도 날카로워 보이는 식칼이 들려 있었다.
우물우물.
사피오르는 입안에서 조금씩 녹는 빵조각을 혀로 이리저리 굴렸다.
꿀꺽.
목안으로 빵을 넘긴 사피오르는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여인을 내려다보았다.
자신은 하루종일 쓰레기통을 뒤지며 딱딱한 빵조각 하나 얻는 것이 전부였다.
그런데 저들은 집에서 편안하게 따뜻하고 고소하며 부드러운 빵을 먹는다.
빈민촌의 도둑이 저런데 평민들의 삶이야 말할 것도 없으리라.
[억울한가?]
그때 머리속에서 처음 듣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두근.
갑자기 사피오르의 심장이 크게 뛰었다.
마치 터질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머리가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아줌마."
움찔.
사피오르의 부름에 여인의 몸이 부르르 떨렸다.
그리고 눈물 가득한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사피오르는 눈가에 가득한 여인의 눈물을 손끝으로 닦아주었다.
"나는 딱히 아줌마에게 감정이 없어.그냥 아줌마의 남편으로 보이는 자에게서 내가 원하는 것만 얻으면 되는 거야.알았지?"
여인의 고개가 연신 위,아래로 끄떡였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아줌마한테 감정 같은거 없어."
사피오르는 몸을 슬며시 숙였다.
그리고.
푹.
"으으으읍!!"
사피오르는 들고 있는 식칼은 정확하게 여인의 발목에 찔러 넣었다.
피웃.
피가 옷에 한가득 튀어 올랐지만 사피오르는 목표로 한 일을 계속 진행했다.
스걱스걱.
"으읍으읍!"
사피오르의 손놀림에 여인의 발목이 조금씩 잘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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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시면서 부족한 점이 있이나 궁금한 점에 대해 댓글을 달아주시면 수정하고 답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뚫어 놓은 포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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