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창작은 공부와도 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부는, 그냥 때려치고 안하면 할게 없습니다.
하지만, 일단 조금만 하려고 책상에서 팬을 잡으면- 대충 시작했는데, 하면 할수록 할 분량이 늘어나지요. ㅇㅅㅇ
글도 마찬가지네요.
처음에 시작은 쉬웠습니다. 전 처음에 약 30만자 정도의 분량을 연재했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조기완결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글을 새롭게 썼습니다. - 2차시도, 비축분 마련중에 5만자에서 포기- 글이 너무 엉망입니다.
그리고 글을 새롭게 썼습니다. - 3차시도, 비축분 마련중에 3만자에서 포기- 인물간의 감정묘사가 서툽니다.
그리고 글을... -4차, 비축분마련.. 주인공이 매력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묘사실력은 역시나 문제.
4차를 쓴 시점에서 2차를 보면 확실히 많은 발전을 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1차는 정말 선호작을 해주셨던 백몇분들이 신기합니다.
(어째서 이딴 후진글을 백분씩이나 선호작을 한거지 [...] )
다만, 제 글의 단점을 알면 알수록, 알아야할 것은 더 많아지내요.
글을 처음 쓸때는, 묘하게도 제글이 저에게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술술 써나갈수 있었는데, 단지 초기여서 그랬던 것일까요.
지금은 언제나 제 글이 마음에 안들지만, 다시 그때처럼 제 글이 좋아졌으면 합니다. 능율을 위해서 말이지요.
휴-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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