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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 한번 써본적 없지만, 가끔은 '아 이걸 소재로 누군가 글을 써주면 재밌을텐데!' 라는 소재는 몇번 떠오르더군요..

소재만 넣으면 글 써주는 기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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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소재들을 써놓고 계속 그거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어떤 각도에서 보면 어떻고 또 다른 각도에서 보면 어떻고 하는 거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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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유목민족이 왠지 끌리더라고요. 지금 쓰고 있는 것에 잠깐 넣어볼까 했는데 그냥 엎어버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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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긴상자/ 저도 그런거 많아요 ㅎㅎ..

게시판에 자신의 세계관같은거 올려놓고 서로 공유하면 좋을텐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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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자르기님....세계관 공유라...그런데 제 경우엔 진짜 설명이 어려워서요...ㅠㅠ 주변사람한테 가끔 설명해주면 이상한 눈으로 쳐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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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소재 까지는 잘 나오는데 풀어가는게 힘들죠. 절감하고 있는 부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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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으로 세계를 완성하는 것까진 어느 정도 할만한데 - 백날 자료만 찾아다니는 인생이라 - 문제는 글로 옮기는 것이죠.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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