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혈화>
‘1453년 오스만투르크에 의한 콘스탄티노플 함락은 전 유럽을 경악시켰고, 뒤이어 급격히 발달하기 시작한 화약무기는 기사들의 몰락을 가져왔다. 그 후로 채 백년도 지나지 않아 기사들은 더 이상 역사가들에 의해 언급되지 않았고, 최후의 기사인 라만차의 1인만이 소설 속에 남아 후대에 까지 전할 따름이었다. 모두들 그렇게 생각했고, 기사들의 시대는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 믿었다...’
현대 전투장비와 궤도차량들로 무장한 십자군 기사단들의 콘스탄티노플 진격이 시작된다! 그들은 과연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거대 기갑군들을 뚫고 그들의 목표인 콘스탄티노플을 탈환할 수 있을 것인가? 현대전술과 계략, 암투가 난무하는 십자군 기사들과 예니체리들의 전차전이 기다리고 있다!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키기 위한 긴 여정의 시작, 집념의 여기사 잔다르크!
그녀를 짝사랑하는 전차 조종수이자 롤랑의 혼이 함께하는 청년 랏슈!
십자군의 기사에서 최고의 예니체리로, 악마에게 혼을 판 기사 가브리엘!
남장을 한 채 십자군이 된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제 1황녀 아이린 3세!
황녀와 결혼을 통해 제국을 손에 넣으려는 야심 찬 예니체리 이스마엘!
겨울이 가고 콘스탄티노플 진격이 시작되자 그들의 이야기는 신화가 되었다! 아무도 들어본 적 없는 이야기! 하지만 결코 낯설지만은 않은 이야기! 이제 거대한 성곽도시 콘스탄티노플을 향해 진격하는 철혈의 기사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름의 환상>
수백 년 이상을 살아온 성수(聖獸) 호랑이 자카라와 그의 수호자인 소녀 키퍼(Keeper) 샤키가 벌이는 모험 이야기!
모든 것의 발단은 자카라의 인간 변신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뭐야, 여자였어?!”
샤키의 경악 섞인 이 한마디 외침으로 사상 최초의 성전환을 위한 대 여행이 시작된다. 소원을 이루기 위해 성황국의 응룡을 찾아가는 머나먼 여행, 그리고 그들의 뒤를 쫓는 성수 사냥꾼들과 추적자들.
구미호 시혼과 성수 백호 시드, 그리고 미녀 키퍼 레지나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성황국에 도착한 샤키와 자카라.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결말.
과연 동방반도의 성수 호랑이들에게만 존재한다는 키퍼의 정체는? 그리고 그들의 슬픈 운명은?
서서히 들어나는 이룡왕의 원대한 계획과 그 이면에 숨겨진 아픈 과거의 이야기들.
“그리고 마침내 돌아와 모두 행복하길.”
샤키의 마지막 소원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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