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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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뇌초
- 09.12.28 15:2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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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8 게으른늑대
- 09.12.28 15:2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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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8 게으른늑대
- 09.12.28 15:31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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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띠
- 09.12.28 15:37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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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rainstre..
- 09.12.28 15:41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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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2 메이지
- 09.12.28 15:52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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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랑카스
- 09.12.28 15:59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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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태산™
- 09.12.28 16:12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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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신이된연아
- 09.12.28 16:14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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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글읽는연어
- 09.12.28 16:16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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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4 맹아줄기
- 09.12.28 16:43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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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유성
- 09.12.28 16:55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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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9.12.28 17:07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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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8 트와일라잇
- 09.12.28 17:18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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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韶流
- 09.12.28 17:32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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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금원
- 09.12.28 17:42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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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5 샤이
- 09.12.28 17:56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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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세인트
- 09.12.28 18:10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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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통배함장
- 09.12.28 18:21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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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9.12.28 18:32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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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쭈뱀
- 09.12.28 18:35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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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오토군
- 09.12.28 18:38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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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5 부러워해라
- 09.12.28 18:39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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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4 애시든
- 09.12.28 18:43
- No. 24
EXILE님은 댓글은 비꼬는 글같은데 그걸 진정으로 받아들이는 분이 계신거 같네요.(아님 제가 착각한건지도..)
요즘 사람들이(내용만 재미있으면 된다 다른건 필요없다) 생각하는 작가는 그냥 이야기꾼...글은 어떻든 이야기만 재미있으면 된다는 생각이네요.
제가 생각하는 작가는 이야기는 물론 글도 잘써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뭐 결과가 좋아서 출판할때는 고치겠지만 지적이 들어갔는데도 쭉 고수하시는거 보면, 제가 생각하는 작가랑은 멀고 이야기 말하는거에만 초점을 둔거 같네요.(요즘 출판사 보면 출판해도 저게 고처질지는 모르겠지만..) -
- Lv.40 WHeegh
- 09.12.28 18:54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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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동네아이
- 09.12.28 19:00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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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4 Novel
- 09.12.28 19:37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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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온서
- 09.12.28 19:40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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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신뢰
- 09.12.28 19:41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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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천진007
- 09.12.28 19:44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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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문백경
- 09.12.28 20:01
- No. 31
작가에게 있어 책은 자신의 분신이요, 시장에 내어놓는 상품이자 제품입니다. 재미는 당연히 필요하겠지만, 우선 가장 기본적인 문법과 오탈자를 도외시한 채 추구한 재미라면, 그것은 모래 위에 성을 쌓은 격이 되지 않을까요.
세상 그 누구라도 하자가 있는 제품을 원하지는 않을 겁니다.
물론 신이 아니기에, 실수를 할 수 있는 사람이기에 사소한 오탈자나 문법적 오류가 0%로 없을 수는 없겠으나... 그래도 그런 실수가 최대한 0%에 가깝게 되도록 절치부심 노력하는 것은 작가로서의 당연한 의무이자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일부 재미만 있으면 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물론 재미가 현재 장르 시장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덕목임에는 분명하나 문법적인 부분은 덕목을 떠나 '기본'을 차지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
- Lv.77 저냥그냥
- 09.12.28 20:06
- No. 32
"경제만 살리면 된다", "어떤 수단을 쓰든지 돈면 벌만 된다"
차라리 윗분 어느 댓글처럼 장르소설 특성상 신경 안 쓴다는 논조는 공감하겠지만 "장르소설은 재미만 있으면 된다."는 말은 공감할 수 없네요.
장르소설에서 으뜸으로 치는 것인 재미인 것을 부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프로)작가분들께서 그 외적인 요소에 대해 기본은 커녕 "완전히 무시"한다고 독자들이 느낀다는 독자분들이 많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재미만 있으면 뭐 합니까? 오탈자 많아서 책을 펼치지도 안는데요. 재벌총수가 돈이 많으면 뭐 합니까? 내 돈이 아닌데요. 떡이 있으면 뭐 합니까? 그림속의 떡인데요.
장르소설 대중화를 위해 많은 문피아 운영진들을 위시해서 업계 종사자분들이 노력하십니다. 기본적으로 오탈자, 비문은 최소한으로 줄여야겠죠. 서울대 법대 입학하려는데 500점 만점에 수학빼고 다 백점받아야 뭐 합니까? 수리는 "빵점"인데요. 운 좋게 입학하면 뭐합니까? 형법만 공부하고 사시본다고 할텐데요. 반짝 재미야 있겠지만 몇 십 년동안 회자되는 글이 과연 나올까요? 딱 장르소설 현실이 그런 것 같습니다.
이런 현실보다 더 문제가 된는 건 작가분들 의식이나 장르소설 경향이겠죠. "뭐 오탈자, 비문 있으면 어때 대여점에서 조금 더 잘나가면 장땡인데" 잡줄인데 어떻게 하냐 하면 딱히 할말은 없지만 어는 업계는 그 나름데로 어려운 게 없지 안겠느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프로작가분들께서 과연 어쩔 수 없는 작풍을 제외하고 오탈자,비문에 대해 얼마만큼 비중있게 생각하시고 다루는지 작가분들 스스로가 더 잘 아시겠지요. 물론 아주 엄격하게 신경쓰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극히 미미해서 없다고 해도 무리가 없다고 보이네요.
구구절절 산만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장르소설에서 "비문,오탈자"는 고질적인 문제로 몇 년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은 게 문제입니다. 한 마디로 발전이 없고 답보아니면 퇴보하고 있지요. 지금처럼 한다면 장르소설이 지향하는 것은 이루기는커녕 사장될거라 봅니다. -
- 엔띠
- 09.12.28 20:13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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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달빛머금고
- 09.12.28 20:44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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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4 애시든
- 09.12.28 21:44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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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Clari
- 09.12.28 23:14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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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0 묵현사
- 09.12.29 00:17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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