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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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죠히데키
- 09.12.24 14:3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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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覺醒
- 09.12.24 14:39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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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0 협행마
- 09.12.24 14:59
- No. 3
제 생각에는요...
주인공의 생각은 한마디로 말하면
'그건 네 생각이지'하고 말면 그만이지만...
행위는 주인공의 생각이 아니니까요.
생각을 형상화하긴 어렵지만, 행위를 형상화하는 건 상대적으로 쉬운 일이죠. 거기에 단음절의 모호한 의성어라든가, 불필요한(글의 내용과는 하등에 연관성이 없는) 행위 묘사는......
그리고 로멘스 소설에서 이루어지는 고도의 남녀간의 심리 싸움도 아닌바에야 대부분은 중간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것이 예사다보니 조금은 문제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제 생각입니다. -
- Lv.59 slglfslg..
- 09.12.24 15:25
- No. 4
그래서 '작가의 글'을 항상 읽어봐야 하는 겁니다.
악마전기라는 작품을 아십니까.
어떤 분께선 '이 작품이 책인지조차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
작품을 읽어보신다면 어떤 분이 충격적이라고 말씀하신 게 이해가 가실 겁니다.
저는 악마전기를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작가의 글을 먼저 읽어보았기 때문입니다. 작가님께선 악마라는 게 어떻게 표현될지 스스로도 관심이 있었고, 그게 인간으로 구현된다면 어떤 모습을 할지 많이 생각을 해봤다고 작가의 글에 적어놓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도덕적인 기제를 살짝 접어두고 글을 읽고, 재미를 느끼게되었습니다. 만약 제가 작가의 글을 먼저 접하지 못했다면, 악마전기는 제 속에서 도덕을 개무시한 작품으로밖에 남지 못했겠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작가의 글을 본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 건 악마전기가 처음이었습니다.
글이 중구난방이었는데, 끝만 이야기하자면 작품은 작가의 의미 표현이라는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작가가 올바르게 의도한 대로 작품을 읽기 위해선 '작가의 글'을 항상 보아야하겠죠. 이 글이 단순히 킬링타임으로 쓰인 건지, 아니면 작가가 평소에 생각해오던 뜻을 글을 통해서 표현해냈는지.. 물론 범위 이상으로 읽힐 수 있을 때에는 뭔가 말이 있어야 하겠습니다만 -
- Lv.65 삼겹에쐬주
- 09.12.24 15:4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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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slglfslg..
- 09.12.24 15:43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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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삼겹에쐬주
- 09.12.24 15:48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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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slglfslg..
- 09.12.24 15:50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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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스피라
- 09.12.25 16:43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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