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32

  • 작성자
    카샤피츠
    작성일
    09.12.17 04:36
    No. 1

    거품이라고 생각하는 분이군요.

    아직 행복하게 생활하시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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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오르름
    작성일
    09.12.17 04:44
    No. 2

    조아라에서 뭔가 새로운 글인가 싶어 몇편 읽다가 사이코패스 성향을 지나치다 못해 마이너스적인 글이 무지 짜증나서 집어치웠는데, 오늘 어느 분이 올린 추천(?)글이 있어 혹 이 '절대시계'가 그래도 글의 전말의 나름 진행이 있음을 제가 놓치지 않았을까 싶어 인내심으로 정주행하며 현재까지의 글을 다 읽고 난 뒤의 허탈함과 짜증 지대로와 가슴 깊은 곳에서 솟구치는 뭉쿨거린는 울화에 정말 데미지가 심각합니다..^^;

    왜 이런 낚시에 자존심을 세워가며 시간을 버렸을까의 후회..

    어쨌든 진실은 모르나 그냥 상상력의 발산은 아닌듯 싶고..(?) 다른 이에게 익명의 글로서 감당할 수 없는 처지를 도피하며 비상식의 독소와 폭력을 전가하는 이의 실연령이 궁금하며..
    이 후로도 진행을 할지언정 그다지 글의 미래는 보이지 않으리라는 주제넘을지 모르는 개인적인 제 생각..

    그리고 자신의 글이 갈수록 편벽하고 난해함으로 어지러운 현실의 사회에서 아직은 학업으로도 힘들 이들에게 판단력을 흐릴 마이너스로 작용할지 모르거니와 책임도 감당치 않을 작가를 부추겨 어디까지 나가는지 보려고 하거나 나만 아니면 이런 상상도 가책을 가질 필요없다는 무책임함 리플과 누군가의 의견처럼 거품 토론에도 반대를..

    편협해지고 얇아지며 좁아지는 인터넷 자유(?)소설계를 아쉬움으로 걱정하며,
    소신있는 필력으로 독자들을 이끌며 떨림을 주는 작가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릴 수 밖에 없는 미력한 독자의 개인적인 감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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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카샤피츠
    작성일
    09.12.17 04:47
    No. 3

    오르름님....
    아무래도 글쓴이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출 생각이 없어 보이네요....
    부탁드립니다. 붙여넣기는 자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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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오르름
    작성일
    09.12.17 05:05
    No. 4

    카샤피츠님이 말씀한 '붙여넣기'에 대해 제 이해가 부족할런지 몰라 실례가 혹 되었나 모르겠군요..^^;

    하지만 연재 마지막 글에 대등소이한 글을 피력(?)하였고 한담글에 올린 글에 다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하여 글을 올렸다 오타 수정코자 카샤피츠님 바로 전 리플을 지우고 다시 올린것임을 밝히며 거품..운운'은 로판님의 의견을 잇대어 말씀드린 것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절대시계의 작가를 대함에는 비록 공박일지라도 그냥 개인적으로 제가 책임을 감당코자 하는 의견이니 양해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카샤피츠
    작성일
    09.12.17 05:57
    No. 5

    오르름/하하;; 책임을 지시겠다는 건 어쩔 수 없지만요;;

    글에 '가시'는 넣지 마시길 바랍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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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으음...
    작성일
    09.12.17 07:27
    No. 6

    솔직히 저도 절대시계 꼬박꼬박 매일 챙겨보고 있고 추천도 했지만
    작품에 대해서 좋은 감정은 들지 않더군요.
    읽을때마다 너무 불쾌해 져서 솔직히 작가님이 계속 지금처럼
    밀고나갈까 두렵기까지 합니다...

    주인공 행동중에 이해가 안되는것...
    주인공의 노예근성..
    엄마를 죽이고 자유를 찾았네 어쩌네 하더니만
    바로 자기 여동생의 노예노릇을 아주 자연스럽게 당연한듯이
    하더군요...-_-;;;
    사실 이 이유를 알고싶어서 계속 보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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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으음...
    작성일
    09.12.17 07:29
    No. 7

    소설 읽다가 작가님에게 두려움을 느껴본건 처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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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aveeno
    작성일
    09.12.17 08:57
    No. 8

    중독의 원인에 대해 정확히 진단해주셨네요. 네 바로 그거죠. 언제쯤이면 벗어나겠지 하는 기대감이 바로, 몹쓸 중독의 원인. 작가의 정신세계는 분명 정신이 아니고, 그것을 즐기는 분들도 만만치 않아 보이긴 합니다만. 오르름님의 [어쨌든 진실은 모르나 그냥 상상력의 발산은 아닌듯 싶고..(?) 다른 이에게 익명의 글로서 감당할 수 없는 처지를 도피하며 비상식의 독소와 폭력을 전가하는 이의 실연령이 궁금하며.. ]라는 말씀에도 동감합니다. 저는 읽으면서 과연 이런 글이 단순한 상상력으로만 쓰여진 글일까. 어느 정도 글쓴이의 경험이라던지 처지를 한풀이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뭐 진실은 어찌 되었건, 보고 나서 기분도 안 좋아지고, 그에 대한 감정도 벗어던지기 쉽지 않은 글이네요. 원래 이렇게 댓글 다는 타입 아니었는데, 자꾸 댓글 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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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09.12.17 09:04
    No. 9

    으잉? 작가의 정신세계가 정상이 아니고 즐기는 사람도 정상이 아니라고요?
    .....무슨 말을 더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소설은 소설로 읽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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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진정한나
    작성일
    09.12.17 09:34
    No. 10

    전 댓글을 보면서 그런 느낌이 아니라 직간접적인 생명의 위협을 느꼈습니다 과장이 아니라 직접 댓글을 읽어보면 아실겁니다 간단히 말해서 SOS 보면서 피해자보고 그러니까 그럴만하다 하는 정신머리를 보는것 같았습니다(아주 미화시켜서)

    근데 그게 한두개도 한두번도 아니더란 말입니다 처음엔 짜증났다가 두번째 세번째가 되니까 소름이 돋고 네번째 다섯번째 이상에서는 치가 떨리다못해 정말 위협을 느낄정도였습니다

    한마디로 그쪽 계열 댓글들은 거품 아니 진심이 99%입니다 장담할 수 있어요 절대시계의 암울함? 상대도 안됩니다 그건 그래도 팩션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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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제룬
    작성일
    09.12.17 09:47
    No. 11

    글쓴분은 소설 그 어디에도 주인공이 그 찌질한 상태에서 벗어난다는 암시같은걸 집어넣지 않았습니다. 독자들이 멋대로 상상하고 그 상상한 그런 전개로 나가지 않는다는 것에 분노했을뿐이죠

    전 그런 상식을 벗어난 것을 좋아하는데 여러분은 안그러신듯? 사람 취향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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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12.17 09:49
    No. 12

    싸이코패스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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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opzx
    작성일
    09.12.17 09:52
    No. 13

    그런소설 많아요 주인공의 고통을 즐기는 부류랄까 불운을 즐기고 뭐랄까 정상인은 아니죠 읽는 인간도 추천하는 인간도 뭐 작가님은 그냥 재미로 쓸수도 있겟지만 그걸 정말로 '좋아하는 인간' 은 현실에서도 뭔가 하나가 삐툴어진 불량품이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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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제룬
    작성일
    09.12.17 09:56
    No. 14

    소설하나 좋아한다고 했다가_정신병자 취급받을기세.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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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09.12.17 10:03
    No. 15

    아씨, 젠장 나도 정신병자야 으잌ㅋㅋㅋ
    진짜 안타깝군염. 아, 그러고보니 현대인의 30%는 정식적으로 문제가 있다던가 없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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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天魔仙
    작성일
    09.12.17 10:17
    No. 16

    정신병자는 오바지만,
    자기 성향에 맞는 글을 좋아한다는건 맞는 얘기죠.
    다크한 사람이 다크포스 넘치는 글을 즐기기 마련.
    글에만 적용되는 얘기도 아니잖아요 뭐.
    차분한 사람이 헤비메탈을 듣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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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정은진
    작성일
    09.12.17 11:05
    No. 17

    아 보다가 열받아 죽는 줄 알았네 =_=
    아 울화통 터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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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크레니스
    작성일
    09.12.17 11:36
    No. 18

    글 보다가 열이 나거나 이런다는 건 그만큼 작가의 필력이 좋아서 글에 대한 독자의 감정이입이 잘 된다고밖에는 생각이 안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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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고객님
    작성일
    09.12.17 12:27
    No. 19

    자꾸 싸이코패스 싸이코패스 하시는데... 싸이코패스는 뇌에 이상이 있어 감정(양심)이란것을 느끼지 못하거나 남들보다 희박하게 느끼는 사람을 일컷는말 아닌가요?
    제가 그소설을 선작만 해놓고 읽어보진 않았지만...(묵혀두고 있습니다.) 싸이코패스는 아닌듯 합니다. 싸이코패스는 노예근성이란것이 없습니다.(아마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9.12.17 12:43
    No. 20

    답글 달다가 댓글이 왜.. 날아갔지;;

    지금 막 다 보고 오는 길인데..

    실제로 저 소설의 주인공보다 더 심각한 가정환경에서 더 암울하게 자란 아이를 알고 있기때문에 소설 흐름이 과장되었다거나 그렇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보다가 속이 메쓱거리고 토할 것 같은 기분은 어쩔 수 없지만요.

    명작을 배출해낸 세계적인 작가들도 음울하고 퇴폐적인 분위기의 소설을 쓴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같은 경우는 그 우울함이 너무 강해서, 독자들 중 많은 이들이 베르테르와 같은 모습으로 자살하기도 했었죠.

    또한 현대인의 30% 이상이 정신병을 앓고 있고 (우울증이나 기타 질환 등등.. 정신분열증 같은 심각한 병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닙니다.)
    80% 이상이 잠재적인 요인을 안고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소설은 소설로만 읽고, 그저 취향에 맞지 않으면 보지 않으면 그뿐

    작가나 독자를 비난하고 정신병자로 몰아가는 건 조금 심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 역시 거부감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냥 이걸로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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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opzx
    작성일
    09.12.17 13:36
    No. 21

    비난이 아니고 그냥 사실이지요. 결여된다고 해서 나쁘다는게 아니고 삐뚤어 졋다고 해도 나쁜게 아니지용. 참 그리고 저 절대시계 선작목록에 있습니다. 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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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Allegret..
    작성일
    09.12.17 14:48
    No. 22

    가끔씩 그런 작가들 잇더군요 주인공 찌질하게0 만들고 불행하게 만들며 고난을 겪는 모습을 보면서 즐기는 작가들이요. 작품분위기와 상황이 다운되는 부분이 잇으면 업되는 부분도 잇어야 하는데 이런 자각들은 그런게 없이 그냥 시련만을 계속줍니다. 그리고 그 시련을 극복해도 주인공의 상황을 결코 극복되는법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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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키얀
    작성일
    09.12.17 15:18
    No. 23

    주인공이 너무 찌질해서...=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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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너는누규
    작성일
    09.12.17 15:30
    No. 24

    사랑과 전쟁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아내의 유혹
    을 보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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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자왕
    작성일
    09.12.17 18:05
    No. 25

    긴급출동 sos에 신고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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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제로빅
    작성일
    09.12.17 20:04
    No. 26

    언제 사람될래,응?...이런 심정으로 보고 있음 ;ㅅ;

    덧.거미줄에 걸린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10억조회수
    작성일
    09.12.17 20:09
    No. 27

    전 마냥 재밌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09.12.17 20:14
    No. 28

    감정이입이 잘된다고 해서 짜증나는건 아니죠.

    제겐 이런 느낌은 차를 잘 타고 가고 있는데 거북이가 앞에서 얼짱거리면서 내가 반대차선으로 넘어가려할때만 재빠르게 옆으로 이동하는 그런 느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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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고객님
    작성일
    09.12.18 03:21
    No. 29

    방금 다읽고 왔는데 그다지 감정 이입이 잘되는편은 아닌듯.
    욕먹을정도로 재미없다거나 취향이 이상한것도 아니지만 그냥 제가보기엔 그다지 재밌지는 않더군요.
    SOS니 뭐니 하시는데 별로 신고하고 싶은 생각도 없었고 말이죠. 소설이잔아요.(감정이입이 안됐으니 이따위말을 지껄일수 있는거겠지만...)
    결론은 제입장에선 감정이입이 그렇게 뛰어난 소설은 아닌것 같더군요... 제입장에선 말이죠...
    아빠가 학대하는소설? 제가 읽은 소설중에선 아빠랑 아들이랑 같은여자 따먹는것도 있었습니다. 꽤유명한 소설에 이름을 언급하면 알만한 분들은 알만한 소설이죠.(문피아작입니다.)
    엄마를 죽이는소설? 아빠를 죽이는소설까지 봤는데 그소설은 별로 욕도 안먹더군요. 굳이 그것이 욕먹을만한 부분인가 싶습니다.
    동생이 오빠 때리고 부려먹는소설? 무협지 세가물이나 판타지 왕자물보면 주인공은 항상 대공자거나 황태자였더랬죠... 공통점은 동생한테 무시당하고 타인들에게 모욕과 경멸의 시선을 받는다는 정도?
    뭐가다른지 알수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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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하르넨
    작성일
    09.12.18 15:50
    No. 30

    전 볼만 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너무 극단적으로 드러내기는 했지만.. 그게 오히려 소설을 더 돋보이게 하는거 같아요..
    ..그렇지만.. 역시 읽다보면 짜증납니다...ㅡㅜ(저도 선작목록에 절대시계 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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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잣같은놈
    작성일
    09.12.19 01:52
    No. 31

    감상평은 한담이아니라 감상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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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박한빈
    작성일
    10.01.25 16:28
    No. 32

    슬로피님 웃기다. ㅋㅋㅋ

    거북이 상상하니까 귀엽고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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