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한파대전 17일차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
09.11.28 00:04
조회
1,562


한파 대전이 정말로 며칠 안남았습니다. 그런데 인터뷰는 아직 많이 남았죠..... 아무튼 오늘도 갑니다.
쪽지 보내던 중 db에러가 많이 떠서 고생 좀 했습니다. ㅠㅠ


첫번째는 마스MaS님이십니다.

1. '로스트 라그나뢰크' 게시판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역시 타이틀입니다. 누가 그런 건가요?

타이틀에 대한건 지인이 만들어줬습니다. 익명으로 해달라고 하니 비밀보장해드려야죠. 아하핫

2. 북구 신화를 바탕으로 소설을 쓰셨는데 쓰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고등학교시절때 본 신화책이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그뒤로 돈생기면 이것저것 관련서적을 사모으곤 했죠. 그리스/로마에 비해 정보나 내용이 상당히 부족하긴 합니다.
그리고 라그나뢰크 라는 신들의 전쟁 이후의 내용을 한번 요즘 내용에 맞춰 구성해보면 어떨까. 하면서 소설 구상이 시작ㄷㅚㅆ네요. 벌써 그게 한 5년은 된듯합니다.
신들이 모두 사라지고 새로운 신들이 그 자리를 대체.
로 시작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기본 밑바탕 일뿐이고
글의 전체적인 내용은 청년 시우의 좌충우돌 성장기에 가깝습니다.
개그요소를 이것저것넣으면서 전투씬도 나름 박진감있게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죠.

3. 연재 속도를 보면 거의 매일 연재를 하고 계십니다. 늘 연재하는 것이라서 연참대전에 참가하면서 생기는 불편함 점은 없으실 거 같은데 어떤가요?

불편한점은 없어요. 예전부터 하루하루 연재했었고 그저 평소보다 글자수가 조금 늘어난점 빼고는요.
하지만 간혹가다 친구들과의 약속(!)이 생겨서 급하게 글을 쓰게될때엔 다급해지긴하죠.

4. 마지막으로 하실말이 있으시면 하세요 ^^

안녕하세요 로.라 를 연재하고 있는 마스입니다.
거창한 제목이긴 하지만 내용은 1인칭의 주인공 개그시점으로 진행되는 주인공 시우의 성장, 및 아스가르드 적응기에 가깝습니다.

실수로 주인공을 끌고온 발키리 루치아.
꼬맹이 주신 오딘.
오딘의 여동생이자 투신의 칭호를 달고 있는 토르.
주신의 가족을 받드는 시종들인 사신수들.
다양한 신들과의 만남. 인간적인 그들의 모습.
로스트 라그나뢰크라는 아티팩트의해 벌어지는 사건.

다양한 인물 만큼이나 다양한 이야기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아마 연참대전이 끝난 이후에도 매일연재일것이겠구요.
피식 웃고넘길 개그와. 인간에서 벗어난 자들의 박진감 있는 싸움을 원하신다면 찾아와주세요!

두번째는 jeon226님입니다.


1. '드리머즈' 에서는 평행 세계를 소재로 쓰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평행 세계는 확실히 흥미로운 소재인데 이걸 채택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 감동적인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주인공은 원래 세계에서의 친동생을 잃은 상태이고 평행세계에서는 그 친동생에 해당되는 사람이 살아 있는 상태입니다.
주인공은 그 평행세계의 친동생과 함께하고 있죠.
당연히 그 동생에 행당되는 사람은 진실을 모르고요.
상대는 알아주지 못하는데 주인공 혼자 동생을 지킨다는 그 감정을 계속 유지해 나갑니다.
그로 인해 발생되는 주인곡의 내적 갈등 같은 것을 표현해 보고 싶었습니다.
여기서 평행세계는 주인공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세계이면서 주인고에게는 진실되지는 세계... 즉 꿈 같은 세계랄까요?

2. 가입일이 비교적 최근인 것으로 보아 '드리머즈'가 첫 소설로 보이는데 맞나요? 아니라면 전작을 소개해주세요.

=>동일 제목의 소설이 있었습니다. 미래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지만 중단하고 삭제했습니다. 상당 수의 설정이 이어지고 있기는 합니다.

3. 11일에 홍보를 딱 한번 하셨더군요 '드리머즈' 홍보를 하자면?

=> 홍보를 너무 많이 하는 것은 왠지 속보이는 것 같아서 싫더군요.
저는 무언가를 하는 것보다는 남에게 무언가를 하게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소설을 통해 제가 가진 생각이나 이상 등을이 전달 되었으면 좋겠네요.
드리머즈라는 제목의 뜻은 꿈을 꾸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꿈이라는 것이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것에 꿈에 불과하기에 이룰 수 없는 것...
주인공들의 소망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좌절을 다룬 글이랍니다.
아직은 초반이라 확실히 말하기 그렇지만 감동을 원하신다면...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해주세요. 단 차원 붕괴가 안 될 정도로만 부탁합니다.
=> 차원 붕괴가 뭔지 모르겠네요.
국어는 못해서 문법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부족한 글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차원붕괴는 한 게시물이 과도하게 많은 글자수여서 게시판 전체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얼마전 일어났죠 ^^)


세번째는 시아스님이십니다.


1. '아이레네의 탑'에 대해서 이리저리 찾던 중 천사 아이레네를 먹는다는 대목에서 충격적이었습니다. 굳이 먹는다고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것이 그렇게 충격인가요? 저번에 홍보글에도 누군가 허걱이라고 써주셔서 그렇게 엄청난 건가 생각했었는데, 아무래도 그런가보군요.
우선 제 소설에서 마족들의 기본 설정이 그러합니다. 딱 그야말로 육식동물 수준이죠. 잡으면 피와 심장을 먼저 먹습니다. (그런데 이것 말고 제 소설은 잔인한 것 별로 없습니다.)
조금 더 말씀드리자면, 마족은 원래 천족과 함께 신의 심부름꾼이었다가 어느 순간 신의 버림을 받습니다.
버림을 받은 마족은 멸족이 되지 않고, 이상하게 더 힘이 세어집니다. 그 능력이 더 커지게 만들어 주는 것이 여전히 신의 보살핌을 받는 천족의 마력이 담긴 심장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천족을 사냥하려고 하는 것이죠. 고위급 천족일수록 더 그렇습니다.
그 외의 여러가지 설정 상황은 소설 내에서 천천히 나올 예정입니다.

2. 문피아 내에서는 아이레네의 탑이 첫 소설로 보입니다. 혹시 실제로도 그런가요?

예. 그래서 많이 부족합니다.

3. 홍보 부탁합니다. ^

홍보는 부끄럽네요. 그냥 패스할게요.

4.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마음 껏 하고 싶은대로 해주세요

첫 작품이다 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틀리게 흘러가는 것들이 있습니다. 지금에 와서야 인정하지만, 초반에 스토리가 좀 엉망이네요.
쓰다보니 지금 남자 주인공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요, 초반에 시작을 여자 주인공으로 했습니다. 물론 그녀도 중요하기는 합니다만, 쓰다보니 좀 일관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초반을 다 뜯어 고칠 계획이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전체 리메이크로 소설을 지우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연참이 끝나면 진행해볼 생각입니다.
저는 소설을 쓰는 것 만으로도 심장이 벅차올라 퇴근을 하고 집에 올때마다 심장이 늘 울렁울렁합니다.
그런 기분만으로도 저는 행복한 사람이죠.
많은 격려 부탁드려요. ^^


마지막은 하나푸름님이십니다.(사실 질문한 것은 네가지였는데 살짝 고치셨네요 아무튼 세입!!)

1. 미완으로 끝난 어나더월드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그거하고 'AnotherWorld2' 하고는 무슨 상관이 있는 건가요?

어나더 월드 1부는 완결이 났습니다. 게시판에 글이 없으니 미결이라고 생각하셨겠지만 읽을 분들은 다 읽으셨으리라고 생각해 삭제했습니다.
어나더 월드 1부는 제니스라는 여주가 새로운 세계로 이동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어나더 월드 1부가 완결이 난 후에 H.O.H라는 글을 연재 했습니다만 그 글은 어나더 월드 2부를 위환 시.공간을 만들어 내기 위한 매개체 였습니다. H.O.H에선 제니스의 아들인 코비 퍼킨스란 주인공이 미래에서 이동장치를 타고 현재로 옵니다.

어나더 월드 1부의 마지막 장면에서 제니스는 적의 공격을 받고 천계로 올라갑니다. 당연히 제니스의 일행은 제니스를 찾아야 겠지요. 그 찾는 과정을 만들기 위해 H.O.H를 썼습니다. 어나더 월드 1부와 H.O.H에 등장하는 주적은 공통 인물입니다. 어나더 월드 2부에선 죽은 줄 알았던 그 주적이 안 죽고 음모를 꾸미니 모든 일행들이 한 곳으로 모이게 됩니다. 즉, 어나더 월드 1부와 H.O.H의 주요 등장인물 들이 모두 한 곳으로 모이게 되는 것이죠.

어나더 월드 2부는 루킹 포 제니스입니다. 말 그대로 제니스를 찾아 나서는 타나의 모함이 주된 내용입니다만 앞서 언급한 세 작품은 모두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하나라도 빠지면 루킹 포 제니스의 이해가 어렵고 혼란스러워 지는거죠. 당연히 새롭게 읽으시는 분들은 헷갈릴 겁니다.

2. 'AnotherWorld1'의 행방은 어디로 갔습니까?

어나더 월드 1부는 삭제 했습니다. 일년여에 걸쳐 300회에 가까운 연재분으로 완결이 났죠. 읽을 분은 다 읽으셨다는 단순한 생각에 지워버렸습니다만 루킹 포 제니스를 읽으시면서 예전의 글이 없어 헷갈려 하시는 독자분이 계신걸 보고 다시 올릴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경기가 나아지면 글을 달라고도 하셨지만 골수 독자분 한분이 원하시면 그까짓 것이야 얼마든지 감수할 의향도 있긴 합니다. 글이야 컴퓨터에 잘 저장되어 있으니까요. 혹시라도 어나더 월드 1부가 다시 올라오길 원하시는 독자분이 계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귀찮은 컴퓨터 작업을 해야하긴 하지만 얼마든지 올려드릴테니까요.

저는 글을 쓰면서 주된 독자층을 삽십대 이상의 성인과 여성 독자분으로 잡고 시작했습니다만 이런저런 이유로 인기는 형편없네요. 솔직히 십대들이 읽기에는 재미 없는 글입니다. 제 조카들도 중간에 포기하더군요. 요즘 세태를 그리고 유행을 전혀 몰라서 그럽니다. 크크크, 별로 알고 싶지도 않고요.
새로운 시도로 인터뷰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막판이 다가오니 바쁘시죠. 질문 내용이 다채로웠다면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겠지만 질문의 내용이 중복되는 것이라 여기서 줄여야 겠네요.

순위 작가 제목 연재량
1  Concord  NameIsN.am.E 18만
2  Concord  MONOLOGUE 18만
3  Concord  ThousandCode 18만
4  엘롯기두산  배틀 시티즌 16만
5  파워드  팔잃은 마법사 14만
6  jeon226  드리머즈 14만
7  천수무객  스위치 13만
8  동넷사람  Res Publica 12만
9  피의십자가  눈물의 아침 12만
10  류수  프라이메리 11만
11  Kardien  검은 날개 10만
12  별목  하늑강 10만
13  색향  엔쿠라스 10만
14  시아스  아이레네의 탑 10만
15  마스  L.라그나뢰크 10만
16  셀리하루  저스티스리벤지 9만
17  하나푸름  AnotherWorld 9만
18  시르디아  바람의 대륙 9만
19  세츠다  나는 당신의… 9만
20  페더  유쾌하게! 8만
21  Watering  핸드 파디샤 8만
22  태몽  네오메이지 8만
23  사이코하난  하난전설 8만
24  孔Brothers  윌 코르그 8만
25  후이님  VS아티파이스 8만
26  피니키  판상츠모사 8만

Comment ' 5

  • 작성자
    Lv.29 버터솔트
    작성일
    09.11.28 00:19
    No. 1

    과..... 관리자 양반, 아니 그게 무슨 소리요. 내, 내가 지금 탈락했다는 거요?

    아, 안돼! 내가 탈락이라니! 아니 내가 탈락이라니! 이건 말도 안된다구 페더 이놈 으허허허허헝 내가 탈락이라니흐헣허허ㅓ허헣ㅇ허허어허허ㅓㅇ엉!




    ..........망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09.11.28 00:21
    No. 2

    2작품이상 출품못하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09.11.28 00:21
    No. 3

    피의 십자가님, 눈물의 아침 잘 읽고 있습니다.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09.11.28 00:23
    No. 4

    슬로피님 출전은 능력껏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천누
    작성일
    09.11.28 16:01
    No. 5

    오오! 작가님들, 모두 힘내세요~! 얼마 안남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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