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리가...

홍보글 외에 글은 처음 올려보는 것 같습니다 ㅎㅎ

요즘 좀 머리가 아프네요.

그렇잖아도 이사를 해서 정신도 없고...

압박 아닌 압박에 시달리다 보니..

글도 많이 쓰지 못하고..

그래도 책은 꾸준히 읽다보니 자연히 스타일이

변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연재 중간에 바꼈다는 것.

초반이랑 너무 스타일이 변한 것 같은데..

비축분 쌓아두는 것에 익숙치 않아 매일 올리는데...

물론, 매일 조금씩 바뀌겠지만, 처음부터 찬찬히 읽어보니

이건 좀 심하더군요.

근데 우습게도 연중을 못하겠습니다. ㅠㅠ

독자분들께 한번 넌지시 물어봤는데..

반응도 시큰둥하고...

그래서 고민입니다.

스타일이 변하는데 그 상태로 쓰던 글을 계속 써야 될까요?

[티말]

뭐, 변하면 할 수 없지요.
대신 지킬건 지켜가며 글을 쓴다면 요점은 확실하지 않을까요?
변하는 것을 이전으로 바꿀 수는 없죠.
아무리 그래도 약간의 변화는 있을테니까요.

[Mido[美道]]

작가의 사상과 개성만 뚜렷하다면, 그리고 그걸따라 주제만 명확하다면 초반내용과 스타일이 달라져도 별 상관없을걸로 봐요.
그날그날 자신의 기분에따라 스타일이 달라지는건 저도 어쩔수 없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