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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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은여울
- 09.11.15 04:3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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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3 세월
- 09.11.15 04:4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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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즐거운독자
- 09.11.15 04:5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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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istor
- 09.11.15 04:5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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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즐거운독자
- 09.11.15 05:05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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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Coach...
- 09.11.15 06:00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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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9 장과장02
- 09.11.15 06:06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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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명하도주
- 09.11.15 07:34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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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7 sesedad
- 09.11.15 10:1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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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蘭香
- 09.11.15 11:14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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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Clari
- 09.11.15 11:33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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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은서우
- 09.11.15 14:17
- No. 12
일반적으로 직장 등 조직의 위계질서가 중요한 곳에서는 압존법을 안 지킵니다. 다만 가정에서는 압존법을 지키지요. 청자가 화자, 주체보다 더 높으면 상대만 높이고 주체는 높이지 않지요. 은여율 님께서 드신 예시처럼. 그러나 직장에서는 "사장님, 김부장님은 지금 외근에 나가셨습니다."라고 주체도 높이지요. 나이, 친소를 떠나서 계급상 저보다 높으니까요. 사극의 경우 맥락을 더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사극이 근거한 중세에는 (일단 문헌자료에서는) 주체고 상대고 자기보다 다 높으면 높이기도 했고요(물론 신하가 바로 "세자는/왕자는 어찌어찌합니다."라고 높임을 사용하지 않았긴 합니다.), 지금의 높임법보다 더 발달해서 누굴 더 높였는지도 어느정도 구분이 갑니다. 극존칭 등등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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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은서우
- 09.11.15 14:20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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