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글을 쓰다가 막힌 거기는 한데... 글에 관련된 거니까 여기 써도 되는 걸까요;?
어쨌든...
존댓말을 쓸 때,
화자가 A, 청자가 B, 거론되는 C가 있다고 하고
나이의 관계는 B>C>A라고 할 때(할아버지-아버지-나 이정도..)
청자가 B이고 가장 연장자이므로 B에게만 높임을 사용하게 C는 높이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요,
..맞는건가요?
예를 들자면-
신하와 왕, 세자가 있습니다.
신하가 왕에게 세자가 어찌어찌 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세자가 ~하기를 바라는데 왕께서 허락하여 주십시오."
라고 표현하면 되는건가요?
그렇게 된다면 호칭으로 상대를 높이는 경우,
세자를 높여 '저하'라고 부른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그러한 존칭 없이 그냥 세자라고 쓰면 되는건가요 ㅠㅠ;
늘 느끼는 거지만
한국어는 처음 배우는건 세계를 통틀어 정말 쉽다고 자부할 수 있겠는데 사용하다보면 다른 나라 말 못지않게 어려운거 같습니다[..]
아, 혹시 한담에 올릴 성격이 아닌 글이라면
스스로 이동하겠습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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