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4 김산아
작성
09.10.22 02:14
조회
679

안녕하세요. '카미노'라는 글을 연재하고 있는 l'absence입니다. 시험은 다들 잘 보시고 계신가요? 시험 못 보더라도 성적은 잘 나오시길 바랍니다. 남은 것도 화이팅. 시험 기간이 아니신 학생 분들, 그리고 직장인 분들도 힘찬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홍보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예고편을 덧붙이면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다음 회의 일부입니다.

-

그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도끼를 쥔 팔에 가는 선이 그어진다. 그 선은 그의 온 몸으로 뻗어간다. 어떤 기하학적 도형이 옷을 입지 않은 부분을 통해 보인다. 그 도형을 자세히 보기 전에, 그의 몸이 부서진다. 눈을 닮은 은빛 가루가 벚꽃이 날리듯 흩날린다. 가루들이 흩날리고 난 자리에, 그가 서 있다.

“오래된 존재의 약속에 따라 세 가지를 보상합니다.”

-

제 글을 사람들이 읽어주신다는 건 기쁜 일입니다. 더 기쁘기 위해, 또 여러분도 즐거우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홍보합니다. 감사합니다.

바로가기 :

카미노


Comment ' 7

  • 작성자
    Lv.10 am*****
    작성일
    09.10.22 02:17
    No. 1

    카미노 정말 좋은 글입니다 : )
    작가님 어서 다음편을 올려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천재지변
    작성일
    09.10.22 02:21
    No. 2

    오. . 요즘 연재가 뜸햇는데 이제 발동걸리시는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진격운
    작성일
    09.10.22 09:31
    No. 3

    연재 좀 해주세요~ 홍보 말구 연재~ 연재를 해달라 해달라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웹소감별사
    작성일
    09.10.22 10:38
    No. 4

    아... 추천이었으면 추천강화 였을 텐데...

    이건 흥보강화인가요? 그러면 흥보강화 +1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JohnMorn
    작성일
    09.10.22 10:59
    No. 5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주인공의 상황인식이 현실적이고, 그러면서도 묘하게 '어긋나 있는' 느낌이 들어서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글 전체를 관통하는 이방인으로서의 '낯선' 느낌도 좋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김산아
    작성일
    09.10.22 11:18
    No. 6

    이번 기간은 시험 기간으로 쉬고 다음주에 연재 재개합니다. 틈틈이 쓰고 있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란필
    작성일
    09.10.22 15:44
    No. 7

    홍보말고 연재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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