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야구 소설이 선수 시점에서 진행됩니다. 또한 소속팀 역시 롯데인 경우가 많고요.
그런 상황에서 마이너 중의 마이너 장르라 할 수 있는 ‘베어스’를 모티브로 한 야구 단장물 연재를 시작해보았습니다.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단장으로 재직한 주인공은 그 기간 동안 팀을 세 차례 우승으로 이끕니다.
하지만 그 사이 사장을 중심으로 한 프런트 내 적폐세력들이 점차 세력을 확장하고 결국 팀은 9위로 추락하고, 주인공은 단장직에서 쫓겨난 후 사고를 당합니다.
그리고 그가 눈을 뜬 곳은 1998년, 국내 프로야구에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용병제도가 도입된 그 시기로 돌아가게 되고,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1998년부터 시작되는 실제 당시 야구계를 모티브로 한 소설인 만큼 약간의 대체역사소설의 성격도 갖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단장 시점에서 진행되는 야구단 경영물입니다.
입맛에 맞는 독자분들, 특히 베어스를 모티브로 한 야구소설을 기다리신 분들이 계시다면 꼭 한 번 놀러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회차 야구 단장이 살아가는 법 « 문피아 연재방 (mun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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