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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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玉靈
- 09.09.16 01:0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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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노마딕
- 09.09.16 02:4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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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北海鎭君
- 09.09.16 02:52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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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노마딕
- 09.09.16 06:1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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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eTHeReaL
- 09.09.16 09:1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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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노마딕
- 09.09.16 09:58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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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공간의경계
- 09.09.16 10:04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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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노마딕
- 09.09.16 12:50
- No. 8
공간의 경계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물론 최대한의 노력은 하겠지만 역시 제한된 시간에 모든 걸 다 하기는 힘들것 같아요.
전 주로 상공업과 과학 쪽에 중점을 둬서 고증도 하고 설정도 맞추고 하고 있거든요. 실제로 종교적이나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부분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교황청이나 그에 관계된 모든 것들을 삭제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로마의 고대 종교를 약간 변형한 형태의 것을 집어넣었더니, 실제의 역사와는 많이 틀어지더군요.
결국 '과학 혁명' 을 제외하고는 실제 우리의 르네상스와는 차이가 많이 있게 되었습니다. (국제 정세 등등)
또한 마법이나 맹수들(몬스터) 역시 역시 제가 집착하다시피(?) 매달리는 열역학 법칙에 최대한 맞추려다 보니 다른 세세한 것들에 신경쓰기가 상대적으로 힘드네요.
사실 이것도 구차한 변명일 뿐이겠지요. 과학적 개연성, 역사 고증, 논리적 개연성 이런 모든 것들을 갖추면서 진중한 철학에 톡톡 튀는 유머까지 갖춘 글이 얼마나 많은지......
정말 쓴다는 건 쉽지 않군요.
앞으로도 충고, 달게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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