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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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SCVLeed
- 09.08.22 22:3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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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사이콩
- 09.08.22 22:3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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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유르
- 09.08.22 22:3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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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이불소년
- 09.08.22 23:24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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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ADOW†
- 09.08.23 00:04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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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두형
- 09.08.23 00:1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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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띠
- 09.08.23 00:20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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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두형
- 09.08.23 00:21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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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두형
- 09.08.23 00:27
- No. 9
그리고 노드다야님 연재 한담에서 가장 최근에 쓰신 글 속에 -연참대전 1위로- 라는 부분에서 1위로 라는 문법이 맞다고 생각합니까? 정확히 따지자면 일위가 맞습니다. 꼬투리가 잡히지 않도록 고치며쓰세요. 자 제가 이렇게 쓰니 기분이 어떻습니까? 쓰기 전에 상대방을 배려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비판하지 말라. 이런 말이 있는건 비판을 하면 비판이 돌아오게 마련입니다. 댓글들 달리는 것을 보면 더 이상 댓글들을 확인하기가 싫군요.
중요한건 어디가 틀렸다 지적하고 문법을 일일이 다 확인하며 고치는게 아니라 추천한 작품들이 중요한거 아닌가요? -
- Lv.56 다함이없다
- 09.08.23 00:55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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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不完全인간
- 09.08.23 01:03
- No. 11
와우─ 소심하시네..;;
님은 글(소설)을 쓰다가 맞춤법을 지적해준 분이 생기면 그분께서 쓰신 글 클릭해서 맞춤법 틀린 부분 찾아 자기도 맞춤법 틀렸으면서 왜 나보고 그러냐! 이러실 듯... 후덜덜...;;
무섭지만 한마디 할게요.
맞춤법 때문에 추천글도 안 보시는 분... 꽤 됩니다. '책 일기를 만이한 사람입니따. 어서보세요. 제가추전합니다.' 누가 보겠습니까. 극단적인 예지만, 실제로 문피아에서는 맞춤법 하나로 좋은 작품도 안 보는 경우가 허다하죠. 제가 아는 지인도 글을 읽다가 '뭐'를 '모'로 표기했다고 선삭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뭐라고 하지 마시고, 맞춤법 지적 정도는 받아들여 주세요. -
- Lv.62 두형
- 09.08.23 01:13
- No. 12
제가 그렇게 까지 곡해가 될정도로 잘못 쓴것은 아닙니다^^ 너무 부풀리시네요. 님께서 쓰신 예와 제가 쓴 것을 비교해보세요^^ 제가 위에 댓글을 쓴 의도를 다시 한번 읽으시며 생각해보세요. 제가 무엇을 말할려고 하는지 못 알아들으신 것 같으네요.
그리고 제가 소설을 쓸때 오타를 지적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저 대신 찾아주셔서 라고 넙쭉 인사할것입니다. 혼자서 찾기 힘들거든요.
그렇지만 이 글은 소설이 아니라 추천 글입니다.
그리고 저 글에서 옛날 글을 지적했다고 소심하다라... 그리고 뭐라고 말할까 무섭다라... 좀 생각하고 읽으시면 옛날 글 지적하기 위해서가 아닌것을 알텐데요.... 너무 몰아가시네요.
비유를 들려면 상황이 맞는 것을 들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대학에서 심리학쪽도 좀 공부해서 댓글들을 쓸때의 생각들를 알겠지만 그것을 지적하지 않을려고 안하는 겁니다.^^ -
- 랑사이콩
- 09.08.23 01:36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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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두형
- 09.08.23 01:38
- No. 14
풋 웃음 소리 밖에 안들리네요. 가장 최근에 쓴 글의 예만 든것입니다. 제목만 말했지만 글 내용을 하나 하나 다 집을까요?ㅋ
제목이 길어서 라는 핑계를 대고 그리고 왜 이리 화가 나셨을까요.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를 나무란다.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라는 것을 깨닮았네요. 그리고 님에게 하는 말이 아닌데 급 흥분을 하시네요.
심리학 얘기는 님에게 한것이 아닌데 왜 흥부한것인지?
그리고 심리학은 학문입니다. 그 사람의 무의식 정도는 어느정도 판단이 가능하죠. 뭐 이성적이라든가 의식하고 생활한다고 사람들은 생각하지만 무의식에 영향을 받아 자신이 왜 그렇게 하는지 잘 모르면서 하는 행동도 많습니다.
한가지만 예를 들자면 다른 추천글만 봐도 제목에도 오타가 많고 글내용에는 더더욱 많은데 이것만 난리치는 것만 봐도 잘 알죠. 자세한 이유 설명해 봤자. 더더욱 날뛸것 같아서 얘기를 안하는 겁니다^^
님이 오타를 지적한 것을 모라고 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그런 건데 모욕적인 언사가 나오는 군요. 참 어이가 없어 헛웃음만 나옵니다. 전 이만 자야겠습니다. -
- 엔띠
- 09.08.23 01:39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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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띠
- 09.08.23 01:41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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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두형
- 09.08.23 01:42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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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不完全인간
- 09.08.23 01:45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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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영혼의안식
- 09.08.23 01:46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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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chonsa
- 09.08.23 01:46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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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두형
- 09.08.23 01:47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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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알잖아
- 09.08.23 01:49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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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사이콩
- 09.08.23 01:49
- No. 23
그냥 훈님이 너무 가증스럽다? 위선적? 뭐 그런 느낌이 들어서 말입니다.
지금 14번 댓글을 보면 알듯이 충분히 정상적으로 쓸 수 있으면서 굳이 오타를 낼 필요가 없다는 거죠.
추천이라는게 어떤 글을 소개하는 것이고 타인은 그 추천글로 작품을 판단하고 선택하게 되는 것인데.. 그 글을 정말 아낀다는 분이 아주 기본적으로 지킬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그러지 아니하였다는 것이 짜증이 나서 말입니다.
그리고 뭐 제가 처음 틀린 말을 지적한 것도 아니고 추천된 글을 깍아내린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저를 물고 따지시는 것이 기분이 뭣같아서요.
그리고 제 글 제목도 틀렸다느니 하시는데.. 뭐 어쩌라는거죠??
뭐 틀릴 수도 있는거고 그럼 그냥 뭐 틀렸다 그러니 너도 고치는게 어떠냐 나도 고친다 이러면 되는건데, 니도 완벽하지도 않고 틀렸는데 왜 나를 지적하느냐. 니가 무슨 자격으로? 라는 식으로 말하니 당연히 심사가 좋을리가 있겠는지요?
심리학에 얼마나 조예가 깊으신지 알겠습니다. -
- Lv.6 찌이
- 09.08.23 01:59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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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무의식
- 09.08.23 02:23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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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
- 09.08.23 02:29
- No. 26
제가 보기에는 처음 댓글들이 보기 안 좋습니다. 문피아에서 맞춤법 지적 좋습니다. 연재사이트이니 이런 지적들 사이트 특성이라고 생각하면 이상한게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 지적이란게 옳다고 해도 다 좋은게 아니죠. 적어도 지적할때는 상대방이 기분 상하지 않게 해야죠. 그껏 생각해서 추천했더니 안습이다 어쩌고 있는데... 무슨 생각이 들까요? 그냥 간단하게 맞춤법 지적하고 짧게 몇자 쓰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추천강화 실패는 또 뭔지...
김근우님 위령 참 재밌더군요. 쉽게 쉽게 읽히고 역시 네임벨류있는 작가는 좀 다르구나 느꼈네요. -
- Lv.1 적랑(赤狼)
- 09.08.23 02:45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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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재현
- 09.08.23 03:04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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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쿠오우오
- 09.08.23 03:18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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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S
- 09.08.23 03:34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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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무무나라
- 09.08.23 03:39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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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연아리
- 09.08.23 03:47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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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7 나그로
- 09.08.23 03:48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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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S
- 09.08.23 03:48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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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S
- 09.08.23 03:49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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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범진
- 09.08.23 03:56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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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감자깡
- 09.08.23 04:41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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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6 깨끗한집
- 09.08.23 07:02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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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김구라
- 09.08.23 07:17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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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3 [탈퇴계정]
- 09.08.23 07:30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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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의검
- 09.08.23 08:40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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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덕천군
- 09.08.23 09:59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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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覺醒
- 09.08.23 10:37
- No. 43
ㅋㅋㅋ 댓글 쭉 읽으니깐 진짜 어이없는 비판들이 많네-_-;
노드다야 , 不完全인간
이분들이 너무 강하게 말씀하시네요-_-
다른분들이야 훈님말에 맞받아치면서 싸운거라 제가 할말은 없지만
저 두분은 진짜 싸움의 원인을 만드신 분들이네요-
그냥 좋은말로
다른분들처럼 오타 지적할수 있는데;
말투 자체가 3자인 제가봤을때
노드다야님은
이런걸 틀릴수 있냐?
그리고 내가 오타 지적 했는데 감히 안고쳐?
건방지게 라는식의 비판형으로 말한것처럼 들리네요;
훈님이 고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6번째 글에서 밝힘에도 불구하고
노드다야님은 왜 그걸가지고 꼬투리를 또 잡으시는지 모르겠네요-
누구나 실수할수 있고 그 실수가 자기가 몰라서 실수한게 아니라
타자를 빨리쳐서 나온 오타인데요?;
보기싫으면 안보면 그만 아닙니까;
물론 훈님도 그다음에 노드다야님 틀린점을 지적한것은
싸우자는것 밖에는 안되는 행동이었고 분명히 잘못한 일이긴 합니다.
그다음에 불완전인간님;
다른 비판들은 제가 뭐라고 못하겠는데
와우─ 소심하시네..;;
이말은 왜 넣은겁니까?;
충분히 안넣고 지적 만하고 갈수 있는 상황 이었는데요;
꼭 저런 부분에서 사람 건드려서 반발이 나오도록 해야했나요?
비판글 성질을 보면
한둘의 비판글이 나오니깐
사람들이 흐름타서 더더더 비판해야지
라는 심리를 가지고 있는거 같은데;
이런 사소한걸로 비판 키우지말고
그냥 오타지적은 오타지적으로만 끝냅시다-
글이 딱 6번까지만 이어졌으면 훌륭한 추천글이 됬을겁니다- -
- Lv.65 용사지망생
- 09.08.23 11:29
- 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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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콤니노스
- 09.08.23 11:35
-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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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slglfslg..
- 09.08.23 11:43
- No.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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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3 doctor12..
- 09.08.23 12:20
- 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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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2 나진(娜振)
- 09.08.23 12:52
- No.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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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시체(是締)
- 09.08.23 14:09
- No.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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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hubris
- 09.08.23 14:09
- N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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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손님_01
- 09.08.23 15:29
- No.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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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云智
- 09.08.23 15:32
- No.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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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천루검
- 09.08.23 15:38
- No.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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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0 Kitsch
- 09.08.23 15:58
- No.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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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고블린펀치
- 09.08.23 16:33
- No. 55
훈님이 어째서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처음에 훈님은 자신은 이렇기 때문에, 이렇게 하겠다라고 했습니다. 그건 자유죠. 자신이 쓴 글에 대한 권리로서 그정도는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욕설같은 특별한 언어를 쓰지 않은 이상은요.
하지만 다른분들은 너는 이렇기 때문에, 이래라라고 강요하네요. 과연 그건 옳은 행동일까요? 명백히 말해, 그것은 공격이고 비난입니다.
예외가 있다면 훈님이 사이트 내의 공익성을 심각하게 훼손했을 때 뿐이겠죠. 하지만 '안습니다'를 '않습니다'로 안고쳤다고 이렇게 사람들에게 번갈아가며 글싸대기를 맞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훈님이 제기한, '다른 분들도 사소한 맞춤법이 틀리는 경우가 왕왕 있다'는 주장 또한, 소심하든 어쨋든 논리상 정확한 지적입니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설령 그 실수를 알았다 하더라도 고치고 말고는 개인취향에 맡겨야 하는 건 상식이구요. 그것이 문학사이트든 청와대 사이트든 누가 강요할 수 있는 일 아닙니다. 오히려 문학이란 예술을 다루는 분야일진데, 다른 곳보다도 더 진지한 융통성을 발휘해야지, 철의 잣대를 들이밀어 옳고 그름을 따져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점잖고 교양있는 말투를 사용한다고 막말이 다른 말로 바뀌는 건 아닐테죠. 남의 정당한 권리를 뭉개고 자신의 의사를 강요하는 것. 그게 막말입니다.
어리고 말고는 상관없습니다. 직접 만나서 대화한다고 생각하면 실수할 일도 없을 겁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니터에 가려 너무나 쉽게 말을 뱉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안습니다를 않습니다로 고치지 않은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고 또 강요하는 것보다 더 잘못한 일인가? 그래서 사람들이 이렇게 자신의 의견만을 강요하는 건가?
만약 위 댓글을 쓰신 분들 중 실제로 만나서 하지 못할 말을 글로써 쓰신 분이 계시다면, 누구하나 예외없이, 맞춤법을 고치지 않은 것보다 더 큰 실수를 하신 겁니다. 물론 저 또한 예외는 아닐겁니다. 허나 저는 누구 앞에서도 지금 작성한 이 의견을 정중하게 피력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제발 '자신이 같은 일을 당한다면?'이라는 생각을 해주세요. 나는 그러지 않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말아주세요. 타인의 생각엔 자신의 생각으로만 대응을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저사람이 더 열받겠지' 이런 마음을 가지고 댓글을 달면 모두가 아픕니다. 누구하나 예외없이 물고 뜯는 일 밖에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논리적이고 합당한 사고에 밀렸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의견이 타인에게 부정당하는 건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괴로운 법입니다. 당연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감정적으로 상대방을 괴롭히는 건 결코 해서는 안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정중함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식이라고 비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크든 작든, 그 가식이 있는 덕분에 우리는 지금도 각자의 존엄성을 보장 받으며 살아가고 있지 않나요? 적어도 저는 그렇습니다. -
- Lv.99 淸天銀河水
- 09.08.23 16:58
- No. 56
-
- Lv.59 김구라
- 09.08.23 17:19
- No. 57
-
- Lv.84 부호[符號]
- 09.08.23 18:09
- No. 58
-
- Lv.56 다함이없다
- 09.08.23 20:02
- No. 59
-
- Lv.38 홍삼차
- 09.08.23 21:31
- No. 60
-
- Lv.51 chonsa
- 09.08.23 22:24
- No. 61
-
- Lv.20 보초
- 09.08.25 14:00
- No.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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