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6 백지
작성
09.08.02 23:49
조회
2,034

시간은 아마 9시쯤이였다.

단지.. 난 하나의 글을 클릭했다.

그리고 클릭한 순간. 단지.. 숨을 쉴수가 없었다.

눈을 깜빡이기조차 힘들었다.

그렇게 나는 현실과 환상사이에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현실과 구분이 안될듯한 순간 내가 주인공이었고 조연이었고 그글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이 내가 겪고있는일인지 하는 환상이 일어났다.

먼 미국에서 일어난 순간의 정전. 그리고 북한을 향한 추악한 음모.

그래서시작되는 비극. 아직까지 살아날 방법은 없다. 전세계가 끝없는 파멸로 달려가는 이야기.   태양은 언재나 하늘위에 있지만 손에잡히지는 않는다..  

아황    생존

  그들은 28주 후였지만.  여긴 2시간이다.


Comment ' 20

  • 작성자
    Lv.1 49908♥
    작성일
    09.08.02 23:53
    No. 1
  • 작성자
    Personacon sydm
    작성일
    09.08.02 23:54
    No. 2

    오오.. 멋진 추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HAWX
    작성일
    09.08.03 00:10
    No. 3

    '현실과 구분이 안될 듯한 순간 내가 주인공이었고 조연이었고'


    제 언어능력이 부족한 것인지, 해석이 안 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요타
    작성일
    09.08.03 00:22
    No. 4

    '현실과 구분이 안될 듯한 순간 내가 주인공이었고 조연이었고'

    글을 읽을 때 글 속의 인물이 된 것처럼 착각속에 빠진다는 뜻입니다.
    한마디로 글 속에 빠질정도로 잘 쓰여진 글이라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一刀兩斷
    작성일
    09.08.03 00:23
    No. 5

    외계 생물체 같이 몰입감 있는 소설인가 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흑야칠선
    작성일
    09.08.03 00:23
    No. 6

    오.. 방금 읽어보았는데 빠져드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몰과내
    작성일
    09.08.03 02:07
    No. 7

    이런...자야 하는데 이런 추천글을 써놓으시면 곤란합니다. ㅠ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몰과내
    작성일
    09.08.03 04:02
    No. 8

    ............4시다 절망. 보다가 잡니다. 그냥 밤샘의 구덩텅이로 빨아들이는 마력의 작품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에이스
    작성일
    09.08.03 05:10
    No. 9

    처음부터 끝까지 멈출수 없다 T.T 소름이 오싹한 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범진
    작성일
    09.08.03 06:21
    No. 10

    아놔... 너무 주옥같은 작품이었음..
    멈출수가 없어서 새벽 2시 40분쯤부터 지금까지 정독했서요.ㅠㅠ
    6시 20분이네..;;
    휴우... 담편은 언제 올라오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화신
    작성일
    09.08.03 07:39
    No. 11

    호오... 보러갑니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fqwebtjn..
    작성일
    09.08.03 08:09
    No. 12

    아침에 발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굳굳
    작성일
    09.08.03 08:47
    No. 13

    좋은 작품 get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화연
    작성일
    09.08.03 09:40
    No. 14

    잘볼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kin
    작성일
    09.08.03 10:28
    No. 15

    좋은작품이 아닙니다, 무서운 작품입니다 :)
    하나의 잘 짜여진 영화를 글로서 써놓으면 이렇게 될까 싶을정도의 표현력, 한시도 눈을 뗄수없게만드는 흡입력, 인물들, 그리고 배경이 표현하는걸 느낄수 있도록 쓴 문장력,
    좋은작품 추천해주신것, 무서운 작품을 써주시는것 감사합니다 두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두르가
    작성일
    09.08.03 13:45
    No. 16

    저도 한방에 화장실도 한번 안가고 달렸던 기억이..;;;;;;;

    그래서 지금은 무지막지한 금단증상에 시달리고 있어요..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초심자
    작성일
    09.08.03 16:43
    No. 17

    와우~~ 대단합니다. 정말시간 가는줄 모르고 달렸습니다.
    백지님 좋은 추천 감사합니다.
    아황님 다음편이 너무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달바
    작성일
    09.08.03 20:07
    No. 18

    쿨럭 근무시간에 눈치보며 다 읽어 버린.. 이런 추천은 밤에 읽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ㅡ ㅜ
    추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Ruiner
    작성일
    09.08.03 20:33
    No. 19

    허... 도대체 이 엄청난 댓글들이란... 안갈수가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Sophism
    작성일
    09.08.04 01:30
    No. 20

    뭐랄까 이거는 마치 이슬비에 조금씩 젖어 들어가는느낌의 소설 ㅎㄷㄷ
    어느 순간 자신이 글 속에 완전히 빠져든 사실을 깨닳게 되는 그런 소설 이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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