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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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은걸
- 09.07.17 20:1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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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2 설랑(雪狼)
- 09.07.17 20:15
- No. 2
역사소설을 쓰는 작가로서. 다른 장르보다 쓰는 것은 힘이 들면서 평이 극과극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 것도 문제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건 필력과 이야기의 구성과는 또 다른 문제지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과 다른 역사관을 가진 분들도 문제고. 무조건 뻥뻥 터지는 역사소설을 원하시는 분들의 취향에 맞춰드리지 못하는 것도 문제가 되고는 합니다...
이를테면 같은 '가상'이지만 판타지나 무협보다 훨씬 '까일'(조금 극단적인 표현이기는 하지만, 이보다 적절한 단어를 찾긴 힘들군요.)확률이 높다고나 할까요......
여러모로 힘이드는 장르인것만은 사실입니다. -
- Lv.64 민폐보이
- 09.07.17 21:0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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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anir
- 09.07.17 21:17
- No. 4
이름있는 대체역사소설들은 대부분 봐았지만
환제국사, 또다른제국, 부여섭...
이 세 소설들이 정말 수작중의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말입니다.
내맘대로역사소설 이 따위글들과
우주선 대전함 과거회귀 고구려세계최강 이따위로 전개되는 소설들과는
정말 수준차이가 나죠.
확실히 어려운 장르이고 힘이드는 장르지만 그만큼 작가의 역량이
두드러지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대체역사 장르가 시장에서 많이 외면받는다지만.. 역량있는 작가들이
많이 도전했으면 합니다. 전문성을 갖추어서.. 말이죠.
그러면에서 자료가 상대적으로 적은 백제를 다루는 설랑님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설랑님 화이팅! -
- 으음...
- 09.07.17 21:41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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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코
- 09.07.17 22:02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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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야옹이후
- 09.07.18 01:0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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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3 녹슨칼
- 09.07.18 13:41
- No. 8
저도 같은 생각을 했는데요. 나름 조아라에서는 대체역사의 대작인 2작품이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완결이 났길래 한숨쉰적이 있어요.
요즘 새로 연재되는것도 드물고 눈만 높아져서 다른것은 손이 잘 안가더군요. 대체역사 작품들이 수준낮은것들도 많지만 다른 장르 비율로 보자면 비슷비슷한데 대체역사 장르는 비난이 하도 난무해서 잘써도 본전이죠. 작가들이 의욕상실일 겁니다. 제맘에 들었던 대체역사물중에 세개만 뽑자면 '한제국건국사' '환생군주' '또 다른 제국' 입니다. 그랬는데 '또 다른 제국' 이 완결되고 잠시지만 가슴이 답답했네요. -
- 소중한오늘
- 09.07.18 13:42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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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누옹
- 09.07.18 19:15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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